약속이라도 한 듯이, 좋아요와 댓글을 공유하는 사이. 이 관계가 많아질수록, 컨텐츠의 방향성이 엇나가기 시작합니다. 숫자의 눈속임에 속아넘어가기에 그렇습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품앗이'라는 개념으로 자주 사용되지요. 이웃을 맺은 뒤, 서로의 글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아주는 식입니다. 인스타그램도 비슷하겠지요. 이를 칭하는 다양한 용어가 존재합니다. 국내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정확히 동일한 개념이 있지요.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초기에 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듯한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명심해야만 하는 것은, 이 사람들은 내 컨텐츠를 제대로 읽지 않습니다. 심지어 10장의 사진 중, 한 두장만 눌러보고 댓글을 단다거나, 아예 무슨 내용인지 관심도 없으면서 좋아요, 그리고 의미없는 이모지 댓글을 다는 식입니다.
혹은 은근슬쩍 본인을 홍보하는 댓글만 다는 분들도 많지요. '네 컨텐츠는 관심 없고, 내 홍보나 해야지.'라는 마인드로 활동하시는 분들입니다. 마인드의 옳고 그름을 떠나, 나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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