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뜨아 어때요?

☕ 오늘도 아아 드세요?

인턴(2015)

처서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온 줄 알았던 9월 초, 우리는 지금 태풍 '매미'보다 강력하다는 '힌남노'를 기다리고 있어요. 불과 몇 주 전 비 피해가 막심했던지라 걱정도 클 텐데요. 오늘은 여러분의 걱정을 잠시나마 진정시켜줄 따뜻한 노래들을 준비했어요. 

아아가 뜨아가 되어갈때 🧊 -> ☕ 

추웠다 더웠다...😰  무무는 날씨의 변덕을 커피 온도의 변화로 느끼곤 해요. 여름에는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는데, 요즘 아침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거기에 헤이즐럿 시럽은 필수! 시럽 몇 방울의 달달함으로 1 %의 여유와 가을의 설렘을 누리고 있어요.

커피에는 많은 감정이 담겨있어요. 예를 들어 현대인의 생존 전략! 필사적인 감정부터 주말의 여유를 누리고 싶은 느긋함까지 담겨있죠. 가끔 커피가 쓴 건지 내 감정이 쓴 건지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여러분에게 커피는 어떤 존재인가요? ☕

오늘은 냉 커피보다 따뜻한 커피가 어울리는 노래들을 준비했어요. 그럼에도 여러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고집하는 🧊얼죽아인가요? 여러분의 커피 취향을 공유해주세요! 

🎵  가을이긴 한가 봐 (sung by 종현&고영배)

2015년 발매된 종현, 고영배의 '가을이긴 한가 봐'입니다. Mnet의 [월간 라이브 커넥션]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곡으로, 무무에게 '가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곡입니다. 부드러운 종현, 영배의 목소리로 이루어진 따뜻한 어쿠스틱 팝 곡으로 뜨거운 커피 한 잔을 시작하세요.

🎵  러브바리스타 (sung by 박효신)

2012년 발매된 박효신 스페셜 앨범 [GIFT] E.C.H.O의 수록된 곡입니다. 서인국이 노래가 아닌 랩!으로 참여한 곡인데요, 달달하고 따뜻한 박효신의 목소리 마치.. C.r.e.a.m Latte? 아닌가요? ☕ 

🎵  우유보다 커피 (sung by 이보람&효민&지연)

본격 과거 여행! 2010년에 발매된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OST '우유보다 커피'입니다. 씨야의 이보람, 티아라의 효민, 지연이 참여한 곡인데요. 상큼하면서도 따뜻함이 담긴 곡입니다. 재생하는 순간 "아~ 이 노래 알아!"라고 외치실 거예요!

🎵  러브 레시피 (sung by 클래지콰이)

2013년에 발매된 클래지콰이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Blessed'의 타이틀곡 '러브 레시피'를 추천할게요. '솔직하게 말하면 달콤한 건 싫었어' 이 도입부가 너무 달콤했어요. 달달한 노래와 함께 뜨거운 커피를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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