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MTE : 2026, 봄을 기다리며

MTE 여덟번째 이야기 ; <Life Skill 중심 수업>,<엄마표 수업>,<체조>,<Harry Porter>,<Rock Climbing>

2026.04.19 | 조회 55 |
0
|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지난 “AI로 날다” 영화 상영 이후,

MTE는 바쁘게 이어지던 이벤트 중심의 일정에서 한 걸음 물러나

우리 neurodivergent 아이들의 진정한 성장을 돕기 위한

“Life Skill 중심 수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특별히

어머니 선생님들의 따뜻한 헌신이 큰 빛을 발했습니다.

 

 

  Life Skill 중심 수업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오랜 시간 한글을 가르쳐 오신 김진아 선생님께서는

설날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을 나누고 세배를 가르치시는 등,

단순한 지식을 넘어 정서와 문화가 살아있는 배움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또한 한국에서 수학을 가르치셨던 신정호 선생님께서는

도형을 직접 만들고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이해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정재은 선생님께서는 기본 바느질을 가르치며

인형을 만들고 자신의 이름을 한 글자씩 써 내려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힘을 연습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느끼게 됩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예전처럼 앉아서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보고, 만지고, 움직이고, 느끼는

오감을 사용하는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요.

 

 

특별히 이번 학기에는

체조와 스트레칭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업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아이들은 간단한 몸의 움직임이 집중력과 감정 조절, 그리고 학습 능력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배우고,

직접 몸을 움직이며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조절하는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 단순한 활동을 넘어

뇌를 깨우고 삶을 정돈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 저는 MTE 아이들에게

지식을 쌓는 것보다

“해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미루는 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것이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마음속 두려움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반복이 우리를 점점 더 위축시킬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또한 방을 정리하는 작은 습관이

생각과 마음, 그리고 삶까지 정리하는 시작이 된다는 것을 배우며

아이들과 함께 직접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배운 것을 삶에 연결해 보기 위해,

이번 학기 초부터는 플래너와 노트 정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기억하는 훈련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살아 보는 연습

 

이번 학기에는 특별히

아이들이 매주 저녁을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김진순 선생님과 어머니들의 따뜻한 도움 속에서

아이들은 떡국, 김밥, 카레, 스파게티, 떡볶이, 주먹밥, 해물 라면까지—

직접 칼을 잡고 불을 사용하며 요리를 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툴지만 점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모두 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이 아이들이 언젠가는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겠구나.”

 

 

엄마가 곁에 없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지만 중요한 준비를 함께 해가고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또한 현장에서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고 영화를 감상하며,

클라이밍과 볼링을 통해 몸을 움직이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은 아이들이 세상과 조금 더 편안하게 연결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함께여서 가능한 변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특히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에게는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이 꼭 필요합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MTE 안에서 아이들은

그동안 눌려 있던 마음을 내려놓고

비로소 자기 모습 그대로 존재할 수 있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아이들의 얼굴에 나타나는 편안함과 안도감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쉽지 않은 삶의 자리 속에서도

조금 더 자신 있게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어머니들 또한 "Mom's getherings"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 속에서

다시 힘을 얻고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MTE 공동체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자라가고 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학기에는

축구 코치를 꿈꾸는 한 신경다양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축구 수업과,

민화 작가 선생님과 함께 작품 완성에 도전하는 민화 수업, 그리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재정을 관리하는 습관까지 

새롭게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7월 4일에는

월드컵을 함께 보며 한국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MTE 여름 Fundraising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또 한 명의 아이에게 큰 용기와 미래가 됩니다.

 

MTE는 앞으로도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경다양성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하고 희망찬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동체가 되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You are already truly More Than Enough.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Special Needs 와 Neurotypical 아이들 과 부모 그리고 벌룬티어들이 함께 모여 서로 사랑하고 배워가는 공동체 MTE 소식지입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MTE 뉴스레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6 MTE 뉴스레터

Neurodivergent 와 Neurotypical 아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 사랑하고 배워가는 공동체, MTE 소식지입니다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