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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프로젝트 [물성과 해체]는 글을 매개로 맺어질 수 있는 삶과 사랑을 믿는 사람들의 Writing Room입니다. "연재는 자유롭게, 그리고 꾸준히. 그러니 독자 여러분은 언제나, 그리고 따스히." 그러면 이 방의 풍경은 지구 만큼이나 살 만해질 것입니다. 작가진 강나리 | 식물학을 전공했다. 사람은 모두 얽혀 있고, 그 어디에선가 꽃처럼 사랑이 발생한다고 믿는다. <아자아자> 연재 중 김해경 | 물성과 해체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산문집 『뼈가 자라는 여름』(결, 2023)을 냈다. <아자아자> 연재 중 박 건 | 근대건축 연구가로 활동하며 근대건축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선에서>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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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성과 해체
에세이 프로젝트 : 글을 매개로 맺어질 수 있는 삶과 사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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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로 풀어보는 매듭 ep.2 절여진 뇌, 비린 생각 씻어내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피곤을 풀지 못한 채 하루의 끝을 맞이할 때면 뇌가 어딘가에 절여진 듯 아리고 욱신욱신하다. 당최 그게 소금에 절여진 것인지 알코올에 절여진 것인지 알 길은 없다. 이렇게 넋이 나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ep.8
사람, 꽃. 친애하는 당신에게 당신이란 낱말을 풀어보면 마땅히 내 몸과 같은 사람이란 의미래요. 당신께 편지하는 오늘, 당신을 제 자신과 같이 여기는 마음으로 스스로 어깨를 토닥이며 적습니다.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ep.9
쉬운 안부. 친애하는 당신에게 반가워요.잘 계시나요? 소식 나눈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을 믿고 싶습니다. 당신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알 수 없어도 같은 하늘
플레이리스트, 끄적 ep.7 왜 날?
나는 딱딱해진 사람. 내 만남들은 좀처럼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하고 부글부글 침잠하고 있었다. 식사가 끝나면 체하고 통화가 끝나면 목구멍이 몸살을 앓던 인연의 연속. 더이상 편안할
나는 누구, 여긴 어디? ep.1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영상 설치 작품 <섬아연광>, 백종관, 2023,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젊은 모색 2023 : 미술관을 위한 주석'. ‘나는 누구, 여긴 어디?’는 우리가 잘 아는 공간과 장소를 재해석한 영화와 영상 작품을 소개하는 연재 글이다. 여기서 ‘재해석’이란 우리가 잘 아는 학교,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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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 라이팅룸 101호
반지하는 식상한가. 1 맨 처음 글을 쓴 날은 아마도 다섯 살,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좁은 빌라 마룻바닥에 엎더져 "엄마", "아빠", "자동차" 따위의 단어를 써냈던 날이었을 것이다. 삐뚤빼뚤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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