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프] 약과 사러 오픈런?! ‘할매니얼’ 열풍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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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콘.스.프 영양성분

이주의 기획 상품 #128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 올리브영에서 시작된 '약과' 열풍, CU 등 편의점 약과 제품 매출 급상승으로도 이어져

✔️ 약과 전문점에서의 '오픈런'이 계속되며 '약케팅(약과+티켓팅)'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

✔️ 약과 뿐만 아니라 음료, 떡 등 한국 전통 간식까지 이어진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

🏪약과 사러 오픈런?! ‘할매니얼’ 열풍

구독자님!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급상승한 화제의 간식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다름 아닌 ‘약과’입니다.

할머니와 같은 취향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인 ‘할매니얼(할머니 + 밀레니얼)‘ 트렌드에 따라 때아닌 약과 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진 것이죠.

🧍🏼편의점 “약케팅”, 들어는 봤니?

약과 열풍은 지난 10월 CJ올리브영이 ‘벌꿀 약과’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작됐어요. 이후 도넛 브랜드 노티드는 전통 간식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약과 스콘’을 판매하기도 했죠. SPC삼립은 지난 달 전통 디저트 브랜드 ‘대한과자점’을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CU는 지난 달 ‘이웃집 통통이’ 카페와의 협업으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를 출시했는데, 연령대별 매출 분석 결과가 꽤나 흥미롭습니다. 2030세대가 전체 매출의 80% 이상(20대 40.9%, 30대 42.2%)을 차지한 것인데요. 약과 열풍 이전의 주 고객층이었던 50대 이상의 비중은 5%가 채 되지 않았어요.

다른 편의점에서도 약과 매출이 급상승 했습니다. GS25의 지난 달 약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늘었고 세븐일레븐의 경우, 1.5배 늘었죠.

🏬마카롱 뺨치는 인기, 백화점에서도!

전국 각지의 약과 전문점에서는 영업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요. 구매 개수 제한이 있음에도 구매에 실패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최근에는 ‘약케팅(약과+티켓팅)’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2~3배가량 비싼 가격에 약과가 거래 되기도 하죠.

한편 더현대 서울 식품관에서 유튜버 '여수언니'가 발매한 봄날엔약과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봄날엔약과는 온라인 판매 오픈 1분 만에 전량 완판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제품입니다. 팝업스토어는 여의도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압구정 본점에서도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약과로는 ‘약과’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의 조합, 바닐라 아이스크림과의 조합, 약과 쿠키 등 다른 디저트와의 무궁무진한 조합이 SNS를 통해 공유 되면서 ‘약과’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어요.

CU가 지난달 연세우유와 협업한 인절미 생크림 컵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 매출을 올렸는데요. 지난 달 인절미, 흑임자 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하기도 했어요.

팔도 비락식혜 음료의 인기도 돋보입니다. 지난 1993년 출시된 스테디셀러이지만 지난 해부터 시작된 인기가 올해까지 그대로 이어지면서 누적 판매량 19억개를 돌파하기도 했어요.

맘카페 공동구매를 시작으로 유명세를 타며 ‘떡지순례’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압구정공주떡은 점포를 차린 지 15년만에 압구정에서 법인화 될 정도로 크게 성장했죠.

이렇듯 약과 뿐만 아니라 음료, 떡 등으로도 이어진 '할매니얼' 열풍 덕분에 MZ 세대 사이에서는 한국 전통 간식이 인기 디저트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주의 신상품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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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보이 슬립스>는 1990년 모든 게 낯선 캐나다에서 서로가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 ‘소영’과 아들 ‘동현’의 잊지 못할 시간을 담은, 문득 집이 그리워질 따스한 이야기입니다. 한국계 캐나다 감독 앤소니 심의 두 번째 장편으로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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