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가 돈쭐내는 이유?!💸 "가치 있는 소비 할래요"

여러분 혹시 '미닝아웃'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미닝아웃이란, meaning(의미)+ comingout(나오다)의 합성어로 '가치 소비'를 말하는 신조어에요.

* 가치 소비 : 소비를 나를 드러내는 수단과 사회 활동으로 보며, 소비로 신념과 가치를 통해 본인을 표현하는 것. 즉, '나를 드러내는 소비'

‘돈쭐내다’는 말도 어떤 사람이나 기업이 사회적으로 옳은 행동을 하거나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때 착한 소비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어요.

요즘 특히나 더 발달된 소셜 미디어로 ‘소비로 나의 가치관과 신념을 드러내는 가치소비'가 유행을 넘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부합하는 기업을 소비하고, 심지어 더 저렴한 대체제가 있다고 하더라고 의미와 가치에 맞는 제품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가치소비를 통해 알 수 있는 MZ세대의 큰 특징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눈치를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이에요.

🙋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요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 SNS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MZ세대에서 어떤 방식이든지 자신만의 관심 분야를 남에게 과감하게 표출하는 그들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도 미닝아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 조직생활을 할 때에도 미닝아웃을 이해하며 그것을 조직문화에 연결해 잘 구성해나가 성장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그들을 잘 이해하고,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미닝아웃 잘 이해하고, 그들과 잘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한 스타트업의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MZ세대 타깃 뉴스레터 스타트업 ‘뉴닉’의 이야기인데요,

뉴닉은 마스코트 고슴이를 통해 그날그날의 이슈를 요약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뉴스레터로, 뉴닉이 이슈를 정하는 기준 또한 독자 반응을 바탕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든 뒤 밀레니얼 세대가 관심 있는 주제로 설정한다고 합니다.

뉴닉의 고슴이는 아이돌 광고의 성지인 홍대입구역에 팬클럽 광고로 실리기도 했고, 뉴닉의 오랜 팬인 요조가 뉴닉의 가치와 애정을 담은 ‘2020 뉴닉송’을 함께 만들기도 했어요. 독자들이 팬이 되어 구매하고, 홍보하며 자발적으로 '미닝아웃'을 선보이게 한거죠.

그 비결은, 밀레니얼이 소비하고 자랑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미닝아웃을 고려해 처음부터 브랜딩에 크게 신경을 썼다고 해요.

마스코트 캐릭터를 만들고 그날그날의 이슈를 정하는 기준 또는 독자의 반응을 바탕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든 뒤, 밀레니얼 세대가 관심 있는 주제로 설정을 통해 그들을 고려한 것이에요. 그렇게 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에게 사랑받는 뉴스레터 회사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그들을 움직이게 만든 건 '의미'와 '가치'

요즘과 같은 불경기 시대에 대기업, 스타트업을 막론하고 옛날처럼 돈을 많이 주는 시대도 아닌 점과 또, 무조건 급여만 따지는 세대도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가치와 의미가 중요해졌어요.

'미닝아웃'을 예로 들어 설명한 것처럼,

MZ세대는 자신들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당당히 표현하는 세대입니다.

그들과 성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의 비전과 가치관, 서비스와 행보가 MZ세대에게 공감될 수 있어야하며, 좋은 질문을 통해 구성원들이 스스로 답을 내리고 책임감을 지닐 수 있도록 도울 때,

MZ와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뉴커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