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의 시대는 끝났다☄️

워라밸을 지키면 지킬수록 행복과 멀어지는 이유

2024.03.04 | 조회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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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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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조용한 퇴사' 라고 들어보셨나요?

조용한 퇴사란, 요즘 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 

직장에서 어느 정도는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 최소한의 업무만 유지하려는 태도를 말해요.

 

조용한 퇴사 :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노동 방식

이 신조어는 미국 20대 엔지니어 자이들 플린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며 전 세계로 확산되었어요.

업무 외 시간에는 연락이 두절되는 '고스트족',

취업과 동시에 퇴사를 준비하는 '퇴준생'도 비슷한 신조어들이죠.

 

그렇다면 왜 '조용한 퇴사'가 유행처럼 퍼지게 된 걸까요?

 

우선 조용한 퇴사가 확산된 이유로는, 코로나가 유행했다는 분석이 높은데요!

코로나를 겪으면서 삶에서 일을 우선시 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회사에서도 원격 근무, 재택근무 등 새로운 근무 방식이 생겨나면서 주어진 일이 끝나면 바로 개인의 시간을 보장 받았던 영향이 컸다고 해요.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하루 24시간 중에서 깨어있는 시간이 평균 16시간 이라고 할 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8~9시간 정도에요.

즉,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을 넘게 보내는 회사에서 의미없이 시간만 떼운다면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았으면 해요.

 

직장에서의 행복과 개인 삶의 행복이 반비례가 아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례' 관계로 느낀다면 어떨까요?

 

이제는 일과 삶을 분리하고 균형을 중요시하던 '워라밸'을 넘어서,

일과 삶의 조화로움을 중요시하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에 주목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일'의 의미를 깨닫고, 일과 삶의 조화를 유지한다면 본업에서 빛을 발하는 사람이자, 항상 열과 성을 다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덕업일치까지 이룬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에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될 때, 시너지가 배가 되는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아마존 의장 제프 베이조스의 말처럼, 

일과 삶을 완벽히 분리하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어요.

'워라밸'만 지키느라 애쓰다보면, 퇴근 후의 삶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게 되어서

업무 시간을 그저 퇴근만 기다리는 시간이 되어 오히려 삶의 질이 떨어지는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앞서 말한 것처럼 '일' 이라는 건, 우리 하루 중에서만 보더라도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직접적으로 자신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조화를 이뤄가야 해요.

'일'로써 행복의 의미를 찾고, 성장을 하며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행복한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로 출근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직장에서 즐겁게 일한 뒤에는 역시 건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집에 돌아갈 수 있다."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의장) -

 

특히나 자신의 취향이 뚜렷한 Z세대에게는 '일'의 의미와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제는 일과 삶의 완벽한 분리가 아닌, 워라블을 라이프 스타일로 살아가는 MZ세대에게 어떻게 이들이 삶과 조화롭게 블렌딩 할 수 있는 경험을 일로써 선사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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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뉴커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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