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드는 이야기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하다면

2024.07.02 | 조회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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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명상을 넘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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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이기기 위해서

먼저 불안을 탐구해 보죠. 불안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무언가를 잘 모를 때 불안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걸 보면 '알고 있음'이려나요? 우리가 몸이 아플 때, 병명을 모르면 한없이 불안하지만, 어떤 병인 줄 알면 훨씬 덜 불안해 지듯이요.

 

그러면 우리가

제일 불안해하는 대상은 바로 미래겠죠. 말 그대로 '아직 오지 않'았으니 당연히 알 수가 없잖아요. 아무리 여러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미래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에 머물러 있어요.

 

미래를

생각하기만 하면, '이런 일이 가능할까?', '계획대로 안 되면 어쩌지?' 등등 걱정과 불안이 잔뜩 올라오나요? 아직 몰라서 불안한 거라면, 이미 아는 것을 생각할 때는 어떻죠? 적어도 그런 불안은 없어요. 과거에 대해 생각할 때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기분이 안 좋을지언정 불안하지는 않죠.

 

그렇다면 우리가

과거를 대하는 침착한 태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이미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앞일을 알지 못해 불안해해 본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그 일이 막상 닥쳐보니 별일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 경험도 풍부하죠. 지금은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하고 계시는 일 중에, 처음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몇 날 며칠 걱정했던 일이 있지 않나요?

 

그렇게 생각하면,

구독자님, 우리가 미래를 무서워할 이유가 '아직 겪어보지 못 다'는 것 빼고는 하나도 없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별 일 아닐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나용? (그리고 결국 우리는 어떻게든 해낼거고요😁)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고 하죠. '정해지다'는 문법적으로 피동사예요. (영어로는 수통태) 내가 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고 그냥, 저절로 그렇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내가 능동적으로 '정하다' 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가 정한 그 미래를 향해 불안해할 틈도 없이, 그렇게 뚜벅뚜벅 걸어 나가다 보면 그것이 바로 '끌어당김'이고 '현실 창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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