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가 장재열이 늘 애쓰며 사는 당신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선물합니다.
● 월간 마음건강 by 오프먼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상담가 겸 작가 장재열입니다. 월간 마음건강은 늘 애쓰며 사는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종합 마음건강 뉴스레터입니다. 저는 20대 끝자락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난 이렇게 애쓰며 사는데 어째서...
내가 바라는 모습에 가까워지긴커녕 더 멀어지는 것 같지?”
그렇지 않나요? 이상하게도 잘하려고 애쓰고, 용쓰고, 최선을 다할 때 늘 바라는 모습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기분이 들곤 했어요. 커리어든, 대인관계든, 사랑이든 무엇이든 말이에요. 그런데 왜 내 옆의 저 무덤덤해 보이는 사람은 나보다 더 수월하게 뭐든 해내는 걸까? 타고난 능력 차이인가? 나는 더 노력해야 하나? 수 없이 스스로에게 되묻고 자책하는 시간도 있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상담가의 길로 접어들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을 통해 11년이 넘는 세월 동안 4만 4천여 명의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하면서, 어느덧 마흔을 훌쩍 넘기게 되었습니다. 저를 오래 봐온 사람들은 요즘 절 볼 때 마다 “예전보다 훨씬 편안해 보인다”라고들 해요. 실제로도 예전보다 덜 애쓰고, 덜 용쓰고, 덜 아등바등하는데 오히려 모든 것은 더 순조롭게 잘 흘러갑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왜 예전보다 덜 애쓸까, 자포자기인가? 무념무상인가? 아니었어요. 늘 긴장 상태에 있는 나 자신을 잠시 쉬게 하고 이완시키는 방법을 깨달은 거였더라고요.
우리가 몸을 바짝 긴장한 채로 계속 힘을 주고 있으면 언젠가는 쥐가 나듯, 마음도 늘 긴장하고 애쓰다 보면 쥐가 나고 탈이 납니다. 불안과 걱정을 포함한 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마주했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계획을 세우고, 더 많이 애쓰고, 더 잠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스스로를 아주 잠깐, 이완시킬 줄 아는 힘일 거예요.
상담을 통해 한 분, 한 분을 만나는 것도 소중했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더 많은 분께 이 멈춤의 가치와 방법, 노하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off와 moment의 합성어인 오프먼트 offment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프먼트는 콘텐츠, 공간, 제품, 교육 무엇이든 경계와 제한을 두지 않고 ‘사람들에게 가장 확실한 멈춤과 쉼을 만들어줄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가고 개발하는 유연한 아이디어 집단입니다. 그리고 그 오프먼트가 가장 먼저 시작한 프로젝트는, 바로 이 월간 마음건강 뉴스레터 & 매거진의 창간이었습니다.
● 왜 월간 마음건강 인가요?
한국 사회는 몰아 쉬는 사회입니다. 일상에서 ‘잠깐 멈추어 쉰다’는 개념이 낯섭니다. 미친 듯이 일하고, 죽기 일보 직전이 되어 퇴사한 뒤 그간의 모든 지침과 괴로움을 회복하려 하곤 하지요. 또는 주중에 몰아서 나를 혹사하고, 주말에 몰아서 기절해 있거나 말이에요. 하지만 지치지 않고 오래 걸어가, 결국 자신이 바라는 모습에 가까워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찰나의 이완’에 있었습니다.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도 애를 써야 할 때와, 자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야 할 때를 알고 실행할 줄 아는 거지요.
즉 반 년 일 년을 혹사하다 단 일주일의 휴가에 모든 것을 회복시키려는 ‘특별한 회복’ 말고, 일상에서 가까이 손에 닿을 수 있는, 간단한, 상시적인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의 아티클을 읽어 내려가는 일상 속 짧은 시간이 바로 그 정기적이고 상시적인 멈춤의 시간이 되길 바라서 정기간행물(뉴스레터와 매거진)이라는 형태를 선택하게 된 거예요.
월간 마음건강은 예스24, 교보문고 등에서 살 수 있는 웹 매거진 버전과 이곳 메일리에서 전하는 뉴스레터 버전으로 나누어집니다. 내용도 약간씩 다르고, 구성도 다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발행 빈도입니다. 매거진은 한 달에 한 번 책으로 읽기를 바라는 분들에게, 뉴스레터는 일상에서 중간중간 쉴 틈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본 뉴스레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당신에게 편지를 띄웁니다. 이 편지를 읽는 시간이 당신의 일상 속 잠깐의 틈이 되기를, 그리고 그 틈을 통해 당신이 조금 더 제대로 쉬고, 자신을 사랑하고, 끝내 바라는 모습에 훌쩍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웹매거진 버전 월간 마음건강은 교보, 예스24에서 직접 구매하실 수도 있고,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 뉴스레터는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월간 마음건강 뉴스레터는 수요일(베이직)과 금요일(프리미엄)로 나뉘어 발송됩니다. 무료 구독 플랜은 수요일 베이직 레터를 열람하실 수 있어요. 연재되는 콘텐츠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료 구독플랜을 통해 컨트리뷰터(유료 구독자)가 되시면 금요일의 프리미엄 레터까지 모두 열람하실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멤버십 혜택도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한 번 살펴볼까요?
컨트리뷰터 멤버십 플랜을 구상하면서 담고자 한 가치는 ‘자생력’이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마음을 내려놓고 제대로 쉬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글을 쓰고, 자신을 충분히 들여다보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이었어요. 컨트리뷰터는 단순히 프리미엄 콘텐츠를 열람하는 것을 넘어서 함께 글을 쓰고, 사유하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매월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내의 컨트리뷰터 레터 코너에 자신의 생각을 담은 미니칼럼을 기고할 수 있고, 잡지 판권란에 필진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요. 또한 컨트리뷰터 살롱으로 매 분기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 장재열 작가 및 월간 마음건강 정규 에디터들이 전하는 <제대로 멈추고 쉬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다양한 워크숍의 형태로 경험하게 됩니다. 콘텐츠를 읽는 것만을 넘어서, 스스로 쓰고 들여다보고 삶에 적용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며 당신의 삶이 조금 더 또렷하게 변화하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가보아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컨트리뷰터에 합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