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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레터의 세 번째 사례 모음집은 바로 “ㅇㅇ적 사고”야. 요즘은 너도나도 가릴 새 없이 다양한 인물들의 어록이 등장을 하지. 이들의 사고와 이야기, 멘트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도 하고. 무엇보다 뛰어난 '바이럴 마케팅'의 사례가 되기도 하니까. 알아두자.
원영적 사고
“앞사람이 제가 사려는 뺑오쇼콜라를 다 사가서 너무 러키하게 새로 갓 나온 빵을 받게 됐지 뭐예요?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야!”
원영적 사고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사고방식이야.
장원영이 주문처럼 외치는 ‘러키비키’도 유행어가 됐어. 비키는 장원영의 영어 이름으로 ‘러키비키’는 ‘운이 좋은 원영’으로 해석되거든.
🍜: 오늘 외근갔다가 조금 일찍마쳐서 칼퇴하고 싶었는데 글쎄 사수분이 커피를 한잔하고 가자는거야! 마침 지하철타기전 목이 참 말랐는데 완전 럭키비=키잔앙!
🍒: 내 앞에서 빵이 끊기다니… 빵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으라는 하늘의 계시아닐까? 빵을 끊고 다이어트하라는 여름의 무언의 압박 아닐까? 갓생을 살라는 무언의 압박 느끼기.
우희적 사고
"내 인생이 점점 버라이어티해지는군, 얼마나 잘되려고 이럴까? 에피소드 하나 더 생긴다 생각하지 뭐"
똑같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접근 할 수 있다는, 초긍정적인 사고방식이야.
🍜 : 도착시간이 임박해 택시를 타고가는데 신호마다 걸릴 때, 어우 난 정말 얼마나 잘되려고 이러는걸까? 에피소드 하나 더 생겼네~
희진적 사고
"내가 죽긴 왜 죽어."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를 향한 울분을 터뜨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이름을 빌린 용어로, 화나게 하는 상황이나 상대에게 직설적으로 대항하는 화법을 의미해.
📸 : 나한테 맞다이로 들어와. 비겁하게 뒤에서 욕하지 말고.
🐙 : 월요일에 일하는 것도 슬픈데 야근이네. 왜 나만 월요일에 야근해야 해. 법카로 택시 타고 퇴근해야지.
장원영이라는 네임이 가진 화력이 커서 섬네일에 이름 혹은 사진만 갖다두어도 조회수가 터지는 것 알지? 그만큼 유명하거나 유행의 주인공인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 우리에게 '마케팅'의 요소가 되어주지. 어때? 우리도 ㅇㅇ적 사고를 이용해 마케팅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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