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콘텐츠 마케팅, 이렇게까지 다 말해줘도 되나?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취업을 한 입사 1개월 차 콘텐츠 마케터에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나름대로 마케팅 자격증 공부와 더불어 업무 공부를 했었는데요. 막상 입사를 하고 나니 어떻게 기획안을 작성해야 할지 콘텐츠 제작 아이데이션은 어떻게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사수에게 물어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요..🥲 저도 얼른 일을 배워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데 콘텐츠 마케팅의 기본 업무와 실무 팁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메뉴, 추천해 주시겠어요?

그렇다면, 이 메뉴가 입맛에 딱!

‘아이디어 수집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현직 브랜드 마케터가 알려주는 마케팅 전략 <훅 끌어당기는 콘텐츠 마케팅>을 추천해요!

SNS에 접속하면 수많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누군가의 눈으로 보기에는 그저 시간 때우기 좋은 재미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회의와 수정의 수정을 거듭하는 등 아주 디테일한 실무들이 이루어져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 실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더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9년 차 브랜드 마케터가 사수의 마음으로 집필한 브랜드 마케팅 실용서 내용을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떠올리는 방법부터 제작 실무까지 매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아요!😸

구독자님은 어떤 콘셉트의 콘텐츠를 좋아하시나요?

마케터들이 업무 중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아이데이션’😶‍🌫️이라고 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며칠 내내 책상에 앉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죠. 아마 마케터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는 부분일 텐데요. 콘텐츠 기획을 잘하고 아이디어가 특출난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퍼런스를 많이 참고한다고 대답했다고 해요. 결국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아이데이션을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게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트렌드 포착하는 법📸

1️⃣ 관련 없는 업계 브랜드 탐색

내가 담당하는 브랜드가 온리원 비즈니스가 아니라면 국내외에는 반드시 동종업계 경쟁사가 있는데요. 브랜드의 콘텐츠나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경쟁사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요. 콘텐츠 마케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조물주가 아니기 때문에 부지런히 레퍼런스를 모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2️⃣ 콘텐츠 포착 습관 들이기

평소 SNS를 들여다보면 콘텐츠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밈, 사진, 소재들이 있는데요. 이런 하나하나의 요소들이 나중에 좋은 재료가 되기 때문에 평소에 잘 모아두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 큐레이션 서비스 이용

요즘은 정말 맣은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런 큐레이션 서비스나 콘텐츠로 활용할 만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해두면 내가 무심코 놓쳤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큐레이션 서비스 추천⬇️)

4️⃣ 쓰레기 이론

‘쓰레기 이론’🗑️은 쓰레기 던지듯 아무 말이나 하고 거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버리지 않고 적어두었다 활용한다는 뜻인데요. 생각이 떠오를 때까지 붙잡고 있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쓰레기 이론을 활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에요.

5️⃣ 메시지는 명확하게

콘텐츠를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을 글, 이미지 등으로 풀어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지는 콘텐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에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타깃을 향해 전하고 싶은 말을 담아 그에 맞는 카피나 이미지를 구상해야 해요.

콘텐츠 기획안 작성법📝

콘텐츠 제작하는 목적부터 만들기까지 모든 내용을 기획안에 제시해서 결정권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기획안의 내용뿐만 아니라 구성도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기획안에 들어가면 좋을 내용과 작성 방법을 보고 실제 실무에 적용해 보아요!

기획안에 들어가야 할 내용

메시지(주제), 일정, 콘셉트 설명, 콘텐츠 유형, 이유, 기대효과

기획안 잘 쓰는 방법

잘 쓴 기획안은 곧 읽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쉽고 친절하게 쓰여진 기획안이죠!

예를 들어 결정권자에게는 기획안이 콘텐츠를 왜 만들어야 하는지의 근거자료이므로 필요성을 강조해야 하고 디자이너에게는 어떤 콘셉트의 콘텐츠를 만들 것인지 시각적인 자료를 첨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중요하겠죠. 기획안을 잘 쓰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레퍼런스 자료(📌콘텐츠에 들어갈 문구, 시각적 구성을 설명하는 지시문, 레퍼런스)와 살펴야 할 점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리 잘 만든 콘텐츠라도 사람들이 보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가 되려면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웃음과 감동 포인트가 들어 있어야 하는데 사람들의 눈길을 잘 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카피’에요. 흥미를 유발하는 카피를 만든다면 눈길👀을 끌 뿐만 아니라 그 카피를 패러디한 콘텐츠들이 생성되며 확실한 브랜딩을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카피를 잘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표현법: 2초 만에 사람들을 유혹하는 법 3

1️⃣ 핵심 내용 숨기기

수부지는 화장품의 이것만 보고 사세요.

중요한 정보를 ‘이것’, ‘저것’ 등으로 숨기면 사람들은 호기심을 느끼고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콘텐츠를 시청할 것이에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숨겨진 단어는 곧 ‘정보’이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고 우리 브랜드의 제품 가치를 끌어올릴 정보만을 콘텐츠로 구성해야 해요.

2️⃣ 제목에 숫자 활용하기

1.지금 할인 판매 중인 올리브영에서 꼭 사야 할 아이템

2.지금 할인 판매 중인 올리브영에서 꼭 사야 할 아이템 5

위와 같이 두 가지 방식으로 표기했을 때 콘텐츠를 끝까지 볼 확률은 2번 문장이 더 높은데요. 이렇게 숫자를 넣는 이유는 그 숫자를 꼭 채워서 보려는 사람의 심리를 활용한 것이에요. 또한, 소셜미디어의 경우 콘텐츠를 보는 사용자의 체류시간📲이 길 경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답니다.

3️⃣ 감탄 감상평 남기기

워너비 커플이 찍었다는 11월 아시아 화보

감탄 감상평 남기기는 콘텐츠를 먼저 보고 놀라움을🫢 표현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에요. 보지 않으면 후회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담아내는 방법이에요.

훅 끌어당기는 콘텐츠 마케팅에 대해 알아봤던 오늘의 메뉴, 도움이 되셨나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보고 아카이빙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의 페어링은 ‘기록의 쓸모’의 저자 이승희 마케터님이 말하는 성장을 만들어 내는 1% 영감의 비결에 대해 준비했어요. 구독자도 작은 이야기들을 기록을 하는 작은 습관을 만들어 나만의 영감 노트를 작성해 보아요!😺

  구독자님, 오늘의 메뉴는 마음에 드셨나요? 오늘 메뉴가 구독자님의 입맛에 잘 맞았는지 아래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그리고 오마카세에서 해결해줬으면 하는 마케팅 고민이나 대신 읽어줬으면 하는 책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함께 알려주세요!  

좋았어요👍

아쉬워요👎

이번 메뉴는 오마카세 메인 셰프 ‘하루 🍀’가 만들었어요.🍽️

다음 메뉴는 기업의 마케팅 메시지가 힘을 잃은 세상에서 소비자라는 강력한 마케터를 얻는 전략 <커뮤니티 마케팅>이 구독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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