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싫지 않은 척하는 게 싫어요"

EP.07 : BEEF

2024.02.06 | 조회 195 |

OTT 필사클럽 EP.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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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의 명대사는 최근에 본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성난 사람들에서 가져왔어요. 화요일 아침 답답함을 떨쳐버릴 수 있는 쾌감 있는 대사와 함께 시작해 보아요.

EP.07 : BEEF

Netflix | 10부작 | 드라마, 스릴러 | 🍅 Rotten Tomato 98%

the smashing pumkins - Mayonaise

🐰 에디터C의 선정이유 🐰

성난 사람들은 도로에서 분노의 추격전을 벌이며 만난 두 인물 에이미와 대니의 이야기입니다. 드라마는 내면에 분노를 숨긴 에이미와 대니의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성난 사람들은 찰진 대사와 등장인물들이 원초적으로 분노하는 장면의 쾌감이 있는 드라마에요. 서로를 죽일 듯이 싸우던 대니와 에이미가 결국에는 서로 연민을 느끼는 듯한 결말도 인상 깊은 드라마였어요. 내용도 훌룡하지만 두 배우의 연기만으로도 볼만한 드라마라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충분하게 느껴지지 않을 때, 왠지 모를 답답함에 소리 지르고 싶을 때 이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 대사 즐겨찾기 🖋️

"싫지 않은 척하는 게 싫어요."
<성난 사람들 中>

"I hate pretending that I don’t hate thing."
<BEEF 中>

🐰 :  이 대사는 에이미가 자신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과 통화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내가 느끼는 것에 솔직해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대사를 선정해 보았어요.  

🐧 : 오히려 모르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자신을 아는 사람에게도, 자신에게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예전에는 솔직함을 드러내는데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솔직함을 원하는 세상이 된 것 같아요. 여전히 고민을 해야 하지만 대사처럼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더 나를 위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 좋은 건 좋다. 싫은 건 싫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에 저도 많이 느꼈던 감정인 것 같아요. 조금 더 솔직하게 의사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오늘도 다짐해 봅니다.

💬 "싫지 않은 척하는 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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