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 게 누구예요?"

EP.10 : 런 온

2024.02.19 | 조회 191 |

OTT 필사클럽 EP.10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설 연휴 잘 쉬셨나요~?

저는 저희가 그동안 추천해 드린 콘텐츠와 명대사가 구독자님에게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셨을까? 궁금해하며 설 연휴를 보내고 왔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애정 어린 응원들 덕분에 더욱 힘이 나는 연휴를 보낸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가져온 뉴스레터는 매화 명대사 파티로 이루어진 드라마 런 온 입니다. 이번 주의 시작도 필사클럽과 함께 힘차게 달려볼까요~?! 🏃‍♂️🏃‍♀️🏃

EP.10 : 런 온

Netflix / Tving | 16부작 | 로맨스 코미디 | ⭐ WATCHAPEDIA 3.8

LUCY - Run To You

🐧 에디터Y의 선정이유 🐧

런온은 본인을 뒤로한 채 남을 위해 살며, 본인을 위할 줄 몰랐던 육상선수 남자 주인공과 본인만을 위해 살던 외화 번역가 여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며, 같이 성장 해가는 스토리의 드라마에요.

내 머릿속의 지우개, 늑대의 유혹 등 영화 속 유명한 장면들을 런 온의 느낌을 더 해 오마주한 연출들이 잔잔한 드라마 속 웃음 포인트가 되어 기억에 남았어요!

드라마 속 나오는 인물들 모두 주인공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인물의 대화 티키타카가 너무 인상 깊었고, 공감과 위로가 되는 대사들이 많아서 선정하게 되었어요. 이번 명대사가 마음에 든다면 꼭 보는 걸 추천해 드려요.

🖋️ 대사 즐겨찾기 🖋️

"나랑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 게 누구예요? 나 자신을 잘 보살펴주고, 깨지면 보수도 잘해주고 그래야겠죠? 나는 나랑 제일 잘 지내고 싶거든요. 나를 과잉으로 사랑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학대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 균형을 잘 맞춰가는 게 내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해요."
<런 온 中>

🐧 :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맞지만, 쉽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이 대사를 통해 평생같이 하는 건 나 자신이라는 걸 깨닫고, 더욱더 나 자신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지 생각해 보게 되는 대사였어요. 

🐱 :  '나는, 나랑 제일 잘 지내고 싶다.' 라는 말이 인상깊게 느껴져요.
 '나'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만, 그동안 잘 대해주지는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나'에게 더욱 정성을 들이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 대사에서 내가 그 누구보다 가장 신경 쓰고 돌봐야 하는 존재는 나 자신이며, 스스로를 돌보고 잘 지내는 게 평생의 숙제라는 것이 너무 공감되는 대사 같습니다!

🐰 : 저는 대사에서 과잉으로 사랑하고 싶지도, 지나치게 학대하고 싶지도 라는 문구가 인상깊어요. 보통 위로를 전하는 대사처럼 나 자신을 사랑하고 용서하자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균형을 지키자는 깨달음이 공감가요. 또, 두 문장이 라임이 잘 맞아서 대사의 매력을 올려주고 있어요.

오늘의 대사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의견도 들려주세요! 💌

🖋️ 답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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