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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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젠슨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에어포스원에서 내렸어요. 장소는 베이징이었어요. 8년 6개월 만의 미중 정상회담에 동행한 거예요. 열흘도 채 지나지 않은 5월 23일, 그는 타이베이 송산공항에 전용기로 도착했어요.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야쿠르트를 나눠주면서요.
한 CEO가 10일 사이에 미중 갈등의 양쪽 수도를 모두 방문했어요. 이건 컴퓨텍스 참석 일정이 아니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엔비디아는 지금 미국(규제자)·중국(구매자)·대만(생산자)이라는 서로 충돌하는 세 시장을 동시에 관리하는 전례 없는 줄타기를 하고 있고, 그 비용이 구체적인 숫자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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