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레터] 세제개편안 확정안, ISA 어떻게 활용할까?|100회 특집 은퇴사연

세재개편안 확정안으로 알아보는 ISA 활용법과 100회 특집 구독자들의 생생한 은퇴 이야기

2026.09.11 | 조회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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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스트 연금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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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금레터 구독자 여러분😊

이번 연금레터를 시작하기 전에 앞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인모스트 연금레터가 어느덧 100호를 맞이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에 지금까지 총 100가지의 연금과 자산관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지난주 100호를 기념하며 작은 이벤트를 예고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소중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읽으며, 연금레터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여러분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100호는 조금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 이번 달 초 발표된 세제개편안 확정안 가운데 연금과 자산관리에 참고할 만한 주요 내용도 함께 간략히 살펴보고, 구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보석 같은 사연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00호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만든 100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이번 레터에서 다룰 내용은?

  • 세재개편안 확정안 ISA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 당신의 은퇴는 어떤가요? 구독자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은퇴 사연

▶️ 세제개편안 확정안

9월 1일 세제개편안 확정안이 공개되었습니다.

앞서 발표된 세제개편안에서는 기존 ISA의 혜택을 조정하고, 국내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생산적 금융 ISA'를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는데요. 최종 확정안에서는 기존 ISA의 틀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새롭게 도입되는 생산적 금융 ISA 역시 의무 가입기간과 연간 납입한도는 기존 ISA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기존 중개형 ISA
  • 계약 기간: 최소 3년, 최대 계약 기간 제한 없음
  • 납입 한도: 연 2천만원, 총 1억원, 연 납입한도 미사용분 이월 가능

 

생산적 금융 ISA
  • 계약 기간: 최소 3년, 최대 계약 기간 제한 없음
  • 납입 한도: 연 2천만원, 총 2억원, 연 납입한도 미사용분 이월 가능
🧐 생산적 금융 ISA는 기존의 중개형 ISA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 생산적 금융 ISA는 이자·배당소득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중개형 ISA의 경우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까지, 서민/농어민형의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한도가 정해져 있던 것에 비해 비과세 혜택이 커진 것입니다.
  • 생산적 금융 ISA는 최대 납입 한도가 총 2억원으로 기존 중개형 ISA보다 한도가 큽니다. 따라서 더 많은 금액을 ISA 안에서 운용할 수 있고, ISA-연금계좌 풍차돌리기를 활용할 수 있는 자금 규모도 늘어납니다.

 

🙋‍♀️ 생산적 금융 ISA 활용팁 [일반편]

기존 중개형 ISA와 생산적 금융 ISA를 모두 활용한다면, 두 계좌를 합해 연간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을 최대 4,000만원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생산적 금융 ISA는 국내 자본시장에 한해 투자가 가능하지만, 국내 투자 비중을 높이면서 ISA 납입한도를 더 활용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활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생산적 금융 ISA 활용팁 [청년편]
  • 34세 이하의 총 급여 7,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청년형 생산적 금융 ISA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청년형 생산적 금융 ISA의 경우 납입금액의 10%에 대해 소득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세제개편안 확정안을 통해 청년미래적금과 동시 가입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청년미래적금 가입자여서 청년형 생산적 금융 ISA 가입을 포기했던 청년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 이번 세제개편안 확정안은 정기국회에서 심사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향후 국회 심의 및 의결 과정과 법률·시행령 개정 등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제도 시행 시 최종 확정된 법령과 시행령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100회 특집 구독자들의 생생한 은퇴 이야기

“고통스럽던 시계 초침 소리, 이제는 누군가의 내일을 위한 응원이 되었습니다.”

금융권에서 30년 일하다 맞이한 은퇴. 처음엔 여행과 취미로 달콤했지만, 가족과 친구들이 각자의 치열한 일상으로 돌아가자 저는 텅 빈 집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 하루 종일 한 마디도 하지 않은 날만 늘어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거실의 시계 초침 소리마저 시끄러울 만큼 집을 지키는 제 모습이 한없이 황망스럽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재취업 교육을 받아, 현재는 금융 회사의 은퇴설계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 2일 출근이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료한 은퇴 생활의 한 줄기 빛이 비춘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제 30년 경험이 은퇴를 고민하는 후배 세대에게 쓰인다는 사실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저에게 은퇴는 끝이 아니라 제 경험을 새롭게 빛나게 하는 시작입니다.

 

“시간의 무게를 알게 된 지금, 인생의 두 번째 계절을 맞이합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 속에서, 저 역시 어느덧 은퇴라는 단어와 마주하게 됐어요. 아이들은 어느새 장성해 각자의 길을 가고, 집에는 덩그러니 남편과 저만 남게 되었죠.

처음에는 늘어난 여유가 낯설어 손녀의 재롱을 보며 시간을 달랬어요. 아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문득, 과거 우리 아이들의 유년기를 너무 빠르게 떠나보낸 것은 아닌지 진한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은퇴하면 하늘이 무너질 줄 알았는데, 은퇴 후에도 시간은 똑같이 흐르라구요. 예전에는 모래알 처럼 손가락을 빠져 나갔던 게 시간이라면, 이제는 그 모래알 하나, 하나를 소중히 새면서 보내보려고합니다.

 

“은퇴 3년 전 맞은 7월 폭락장, AI가 아닌 ‘진짜 전문가’를 찾습니다”

은퇴가 3년 앞으로 다가오니, 월급이 끊기기 전,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어떻게든 자산을 키워야 한다는 조바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지난 7월 폭락장을 맞으며 깊은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현재 대형 성장주 위주로 배분 중이라, 은퇴 6개월 전부터는 안전자산으로 비중을 옮기려 하지만 요동치는 계좌 앞에서는 제 판단이 맞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요즘 AI 시대라지만, 제 노후 자산을 기계의 알고리즘에만 맡길 수는 없더군요. 인모스트가 AI는 흉내 낼 수 없는 통잘쳑과 검증된 지혜로, 저 같은 은퇴 예정자들의 차별화된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100호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이야기를 통해, 은퇴는 누구에게나 다른 모습으로 찾아오지만 그 시간을 준비하는 마음만큼은 서로 닮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모스트 연금레터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다음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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