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풀이
꿈풀이, 내지는 해몽(解夢)이라는 활동은 종종 미신적 내지는 주술적인 것으로 치부되곤 합니다. 제게도 ‘해몽’이라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릴적 할머니의 서재에서 보았던 두툼한 해몽집입니다. 하지만 꿈풀이 역시, 다른 많은 인간적 활동들과 더불어 20세기 이후 근대화되었지요. 정신분석학의 시초로 잘 알려져 있는 프로이트(S. Freud)를 그 시발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주저인 《정신분석 강의》, 《꿈의 해석》 등은 그가 어떤 식으로 꿈풀이의 근대화를 시도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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