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입니다! 지난 호에서 예고드렸던 것처럼, 1월에는 꽤 많은 철학책들이 서가에 나왔습니다. 그 중 세 권을 소개해 드렸었고, 오늘은 두 권을 더 가져와 소개합니다.
공교롭게도(?), 두번째 소식 역시 테마를 갖게 되었네요. ‘선도적 여자 철학자’가 그 테마입니다. 두 명의 철학자가 있습니다. 둘 모두 여자이고, 철학자 남편을 갖고 있죠. 둘 모두, 성별에 따른 사회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남편에 버금가는, 또는 남편보다 더 나은 철학적 실력을 뽐냈고요. 차이가 있다면 한 명은 철학의 태동기에 등장했고, 다른 한 명은 오늘날, 철학의 최첨단에서 활약한다는 점이겠습니다. 두 철학자를 함께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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