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카데미 2022 후보는? / 2021년 북미 박스오피스 최강자

안녕하세요 옥수수🌽여러분, 영평입니다. 🏃🏻‍♀️ 혹시 며칠전 방영한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리턴 투 호그와트>를 보셨나요? 저는 본방을 사수했는데 몹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마법사의돌을 읽기 시작했는데 고등학생때 즈음 책이 완결이 났던것 같습니다. 영화는 책보다 조금 더 늦게 시작했으니 막 성인이 되었을 무렵즈음에 마지막 영화가 개봉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이제는 딸이있다는 루퍼트와 영원한 여신 엠마 그리고 영원한 해리 다니엘,,,

어쨌든 이 특집을 보면서 저는 주인공 3인방을 연기한 세 명의 배우가 새삼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관, 자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를 실존하지는 않는 한 세계관에 몰입해야하는 10여년을 보냈다는것은 참...그 시기를 보내는 동안 정체성의 혼란이 한번 쎄게 온 다음, '이게 아닌 나는 과연 누구란말인가'하는 괴로움도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배우라는 직업이 그렇다고는 하지만,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했을 유명세와 전세계적인 관심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영화를 보고난 관객의 마음도 참 욱신욱신했는데, 이들의 마지막 촬영날은 어떤 감정이었을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 아무쪼록 다니엘, 엠마와 루퍼트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과 동시대를 살며 함께 청소년기를 보낸 저는 행운아~!🧙‍♀️

(P.S.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웨이브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의 내맘추!☝️

영평🏃🏻‍♀️

나의 픽은 <치어: 승리를 위하여>! 하이틴 영화에 나오는 치어리딩과는 사뭇 다른, 냉정하고 살벌한 스포츠로써의 치어리딩을 다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새벽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혹독한 훈련과 부상을 거듭하며 어두운 가정사를 극복하고 전국대회 1등을 차지하는 나바로 대학 학생들의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제일 감동적으로 느껴지는것은 선수들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멘토, 그리고 뛰어난 리더의 자질을 보여주며 누구보다도 선수들을 아끼고 위해주는 코치 모니카의 모습이다. 영평이 존경하는 리더의 면모를 모두 갖추고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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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카데미 2022 후보는?🏆
2021년 북미 박스오피스 최강자는 바로!🎬

1. 영국 아카데미 2022 후보는?🏆

By 윤프🤴

저번주에 이어 또 하나의 시상식 기사입니다. 오늘은 바로 BAFTA에서 주관하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이름은 뭔가 FTA같고 자유무역을 할 것 같지만, 사실 BAFTA는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로 영화, TV, 게임 등의 예술분야를 지원하고 시상식을 주최하는 단체입니다.

영국 아카데미

사실 '아카데미'하면 오스카상을 생각하겠지만, 영국 아카데미도 이에 못지 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1949년에 시작되었으며 예술 분야 시상식으로는 이례적으로 게임 분야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포함하는 이유는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성된 모든 예술의 형태'를 지원 분야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네요. (꽤나 미래적인 시각이네요)

BAFTA의 회장은 대대로 영국 왕실 인물들이 맡았으며 현재는 윌리엄 왕세손이 회장이라고 합니다. 약간은 무서운 가면 모양의 트로피는 고대 그리스에서 연극을 할 때 멀리서도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지 보기 위해 사용하던 연극용 가면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심사기준과 논란

작품 심사는 BAFTA 회원들에게 무작위로 15편의 영화를 보내, 15편을 모두 본 후에 투표를 통해 1차 후보(롱 리스트)를 정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2차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후보를 정합니다. 15편을 모두 보게하는 이유는, 심사위원들이 영화를 감상하지 않고 화제가 됬거나, 평이 좋은 영화에 표를 몰아주기 위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 것 입니다.

근 5년 동안의 모든 영화제, 시상식이 그랬든 영국 아카데미 또한 다양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2020년 시상식에는 감독 부문에 여성 후보가 한명도 없었고, 연기상(여우주연, 남우주연, 여우조연, 남우조연) 4항목에서 전부 백인 배우만 후보에 올라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결국 #BAFTASoWhite(BAFTA는 너무 하얘)라는 해시태그를 달린 글들이 sns에 올라왔고, BAFTA의 CEO조차 후보군이 '너무나 하얗다(Very White)'는 비판에 대해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자신도 동의하며 처음 리스트를 봤을 때 그 생각부터 했다며 인정했습니다.

<블루스토리>의 감독은 '흥행, 영향, 비평 모든 조건을 다 충족했지만 후보로 뽑히지 않았다'며 영국 아카데미가 흑인영화를 배척한다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하여 심사기준을 전면 수정하였고 2021년에는 감독, 연기 부문 24명의 후보 중 16명이 유색인종으로 구성되었고 감독상 부문에는 4명의 여성 감독이 포함되었습니다.

2022년 1차 후보(롱리스트)

현재 2022년 시상식은 1차 후보(롱 리스트)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2차 투표는 2월 14일에 시작돼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1차 후보작은 최종 후보가 되지는 않더라도 넓은 의미에서 올해의 화제작(또는 영국의 시각에서 본 화제작)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올히려 최종 후보보다 흐름을 자세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작품상에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 12개 부문 1차 후보, <돈룩업> - 15개 부문, <파워 오브 도그> - 14개 부문, <벨파스트> - 14개 부문, <하우스 오브 구찌> - 13개 부문, <라스트 나잇 인 소호> - 10개 부문 등이 1차 후보에 올라가 있습니다.

올해의 화제작이지만 미국 아카데미에 초청받지 못한 <티탄>은 외국어 영화상에 1차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 기사에서 소개했던 다큐멘터리 <FLEE>와 <Summer of Soul>또한 다큐 부문 후보에 들어갔습니다.

영국 아카데미가 열리는 로열 앨버트 홀 ©Royal Albert Hall

주목할 점들

1) 영국 영화의 부재

후보에 오른 97작품 중 1/3은 영국영화로 적지 않은 편이지만, 작품 상 1차 후보 15편 중 <벨파스트>, <하우스 오브 구찌>, <007 노 타임 투 다이> 세편만 올라 갔으며 감독 후보는 20명 중 4명, 연기상 후보는 4가지 부문 60명중 17명 뿐입니다.

2) 스튜디오 vs 스트리밍

넷플릭스의 <돈룩업>, <파워 오브 도그>, <로스트 도터>가 후보에 다수 포함되었으며 반대로 기존 스튜디오의 작품은 <벨파스트>, <하우스 오브 구찌>, <007 노 타임 투 다이>이 후보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1차 후보 중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보다는 스튜디오 작품이 더 많았습니다.

3) 아직은 부족한 다양성?

작년과 마찬가지로, 1명의 특별 1차 후보 심사위원이 연기상 부문에서, 이미 선택된 12명의 후보 외에 10명 중 3명을 선택해 총 15명의 1차 후보를 뽑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연기상 4개 부문 60명의 후보 중 25명이 유색인종이었지만, 올해는 15명으로 다양성을 쉽게 보강하기는 어려운 구조로 보여집니다.

마찬가지로 작품상 부문 15명의 1차 후보 중에는 오로지 3명의 여성 후보만 선정되어, 노력은 했으나 여전히 다양성 문제는 산재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로서 간단하게 2022년 영국 아카데미 1차 후보와 주목할 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종후보에 뽑힐 작품상 후보 5편을 제가 예상해보자면 바로....<007 노 타임 투 다이>, <벨파스트>, <돈 룩 업>, <파워 오브 도그>, <하우스 오브 구찌>입니다! (사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조금 자신이 없네요;;) 과연 제 예상이 맞을지! 윤프🤴의 업계에 대한 시각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2월 14일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다 맞으면... 돗자리 깔겁니다🤴

2. 2021년 북미 박스오피스 최강자는 바로! 🎬

By 영평🏃🏻‍♀️

아직도 가끔 날짜를 2021년으로 쓰는 영평입니다.😂 한번에 2022라고 쓰려면 1월말은 되어야 익숙해질것 같네요. 이제는 2022년이지만! 레터에서 다루어 본 적 없는 2021년 결산을 가져와보았습니다. 작년 한 해, 할리우드 스튜디오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을 다룬 데이터입니다.

시장 점유율 1위: 디즈니 vs 소니

디즈니라는 회사는 산하 레이블도, 자회사도 참 많은 편이죠.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쳐스 같은 모든 자회사의 스코어까지 영끌했을때, 북미 박스오피스 시장점유율은 단연코 디즈니가 1위라고 합니다. 2021년 북미에서 11.7억 달러의 북미 박스오피스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북미 총 박스오피스 45.5억 달러중 약 27%를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29억달러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디즈니의 자회사인 20세기 스튜디오의 <프리가이>, <킹스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경우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처럼 디즈니 텐트폴 영화를 담당하는 같은 마케팅/배급팀에서 핸들링한다고 하는데요. 잘나가는 박스오피스에는 이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겠어요.

20세기 스튜디오와 서치라이트만 떼어서 보았을때는 약 2.4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5%정도의 점유율인데, 이 박스오피스 성적 중 반은 2021년 오리지널 IP 중 최고 수익을 낸 <프리가이>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단일 스튜디오에 주목할 경우, 2021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박스오피스의 주인공은 소니픽쳐스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약 10.5억 달러의 북미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소니의 성적은 스페셜티 디비전인 소니 픽쳐스 클래식의 성적은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디즈니가 자회사나 스페셜티 디비전을 미포함, 오로지 디즈니 스튜디오의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와 <정글 크루즈>를 종합하였을때의 성적인 9.2억 달러의 박스오피스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소니 픽쳐스의 2021 박스오피스를 뜯어보면, 54%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홈>이 주도했으며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약2억 달러,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약 1억달러로 스파이더맨의 뒤를 이어 큰 지분을 차지했습니다. 소니의 2021 북미 시장점유율은 23%입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24.3억 달러정도로, 디즈니에 이어 2위입니다.

1, 2위를 다툰 소니 픽쳐스와 디즈니의 전략은 크게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디즈니의 경우 극장+디즈니 플러스 공개라는 동시 개봉 전략을 택한 작품들이 있었어요. (이전 팝콘레터에서도 <블랙 위도우>의 동시 개봉에 관해 다룬적 있었는데 기억하실지~) 만일 그러한 작품들이 극장 개봉을 조금 더 고집했더라면, 박스오피스 액수가 더 높게 측정되었을 가능성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자회사를 빼고 계산을 하더라도 독보적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을수도? 그렇다고 소니가 스트리밍을 등한시 한것은 아닙니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총 9편의 영화를 OTT에 성공적으로 판매했는데, 이는 파라마운트의 10편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두 스튜디오의 2022년 행보와 박스오피스 효자템은?

우선 소니의 경우 최근 개봉일이 1월에서 4월로 미뤄진 <모비우스>가 효자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떤 외신에서는 '글쎄요' 정도의 등급으로 분류되기도 했는데, 개봉일을 연기한만큼 기대하는 구석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언차티드> 역시 톰 홀랜드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디즈니와 자회사를 살펴보면, 우선 서치라이트의 경우 <노마드랜드>로 오스카를 휩쓸었기에 모회사에서 계속 예뻐해줄것으로 생각됩니다만, 20세기 스튜디오는 묵혀두다 못해 거의 썩지 않았을까 걱정되는 <아바타2>를 언제 공개할것인지 애가탑니다. 더불어 성범죄를 넘어 카니발리즘 논란이 일었던 아미 해머 출연작인 <나일강의 죽음>까지 묵혀져있었는데...!허걱. 발렌타인데이 근처인 2월 11일로 개봉일이 잡혔습니다. 할리우드는 한국보다는 각종 스캔들을 향한 시선이 덜 엄격한 편이긴하나, 아미 해머의 경우 변태적인 성향이 워낙 충격을 주었던지라 그 영향이 없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개봉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디즈니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크리스마스 이전으로 개봉일을 잡은점과 <킹스맨>을 2022년 개봉일정 캘린더에 빈곳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홈>의 그림자를 빗겨갈 수 없는 시점에 공개했다는 점에 대해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팬데믹 이후로는 개봉일이 급변하다보니...불가피한 결정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3위: 유니버설 & 포커스

유니버설 & 포커스가 각각 약 6억5천만 달러 + 약5천6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총합 7.1억달러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유니버설의 <분노의 질주9>가 24%를 차지한것으로 보이네요. 포커스의 효자템은 <스틸워터>, <라스트 나잇 인 소호>였습니다.

포커스 픽쳐스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을 통해 <할로윈 킬스>등을 개봉하긴했으나 왠만하면 극장 상영을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곧 제니퍼 로페즈의 <Marry Me> 를 2/11 동시 개봉하는 등 피콕의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2022년 효자템으로는 <미니언즈 2>, <쥬라기월드3>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위: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역시 HBO Max와 극장의 동시 개봉 전략을 선택한 바 있습니다. (그러고 감독들한테 욕도 많이 먹고 박스오피스도 놓쳤다는 소문이...) 어쨌든 곧 공개될 <배트맨>이 어쩌면 2022년 첫 1억달러 돌파 영화가 되지 않을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더 플래시>, <신비한 동물사전>, <아쿠아맨>등이 기다리고 있죠. 2021년은 4위로 그쳤지만 2022년은 조금 더 올라설 수 있을까요?

5위: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릴리징 / MGM

UA/MGM은 약 3.2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 중 반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노 타임 투 다이>였습니다. 최근 행보로는 미국에서는 이미 개봉 후 극심한 호불호 현상이 있다고 하는 <하우스 오브 구찌>가 약 5천만 달러를 기록, 이 외 약 12개 국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하우스 오브 구찌>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기에, 주목할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6위: 파라마운트

파라마운트는 약 2.7억 달러를 기록, 이 중 반이 넘는 58%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덕을 봤다고 합니다. 작년 효자템으로 예상되었던 <탑건: 메버릭>은 7/4 개봉 예정이었으나 <분노의 질주9>와 <블랙 위도우>사이에 끼게 되자 11월로 개봉일을 변경, 또 다시 해외 시장을 위해 2022년인 올해로 연기하였습니다. 한편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파라마운트+와 동시 개봉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작년 하반기 크게 인사 변경이 있었기에, 올해 행보에 큰 변화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7위: 라이온스게이트

라이온스게이트는 약 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킬러의 보디가드2>가 3천8백만 달러를 거두었는데, 안타깝게도 1편의 50%에 미치지 않는 성적이라고하네요. 2022년에는 SF 특화 감독 롤란트 에머리히의 <Moonfall>이 2월 4일 개봉으로 대기를 타고 있습니다. 소니가 개봉일을 미뤄 이제 <모비우스>와 경쟁하지 않아도 되니 좋겠어요.

스튜디오 영화들이 2020년 이후로 개봉일을 못잡고 갈팡질팡하는 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2022년은 어떨까요? 이미 스멀스멀 <배트맨>의 개봉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것도 같지만...부디 올해는 개봉 캘린더가 꼬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