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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처방해드립니다.

☠️ 죽음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우리 행복하기도 바쁘잖아요.

2024.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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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문장집배원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비범함을 이룰때까지, 매일의 문장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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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장집배원 써니' 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긴 연휴를 보내는 것 같아요. 

 

오늘은 우리가 지금 발 붙이고 사는 삶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문장들을 가지고 와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문장을 모으는 📮 문장집배원, 김효선(써니) 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모두 문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모으는 문장들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윤기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죽음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 우리는 사실 다 죽어요. 그거 회피하면 안 돼요. 그거 회피하니까 쓰잘데기 없는 곳에 기 빨리면서 산다니까.
  • 행복하기도 바빠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기도 바쁘죠. 만약에 한 1년 뒤에 죽어. 그러면 내 옆에서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까? 내가 뭐 굳이 이 사람이랑 싸워야 될까요?
  • 남들보다 늦었다고 생각이 들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인생을 뒤에서부터 생각해 보세요.
  • 앞에서부터 생각하니까 34살이 많아 보이잖아요. 어차피 인생은 끝나.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내 나이가 선택의 기준이 되는 거죠. 죽음 앞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은 쓸모가 없어요. 내 죽음은 나만 느끼잖아요.
  • 제가 죽을 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 했거든요. 생각하기 싫으니까 본능적으로 회피한 거죠. 근데 죽음을 마주해 보니까, 아, 진짜 죽음이 멀리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오늘 살다가 내일 죽을 수도 있는 거더라고요. 진짜 직접 체감을 하니까 다르더라고요.
  • 첫 번째, 고통을 회피하지 말자
  • 고통을 마주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니까 행복해졌어요. 인생이 심플해졌어요. 마주하고 책임질 용기를 가지면, 내가 사랑하는 것들과 이 순간,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 두 번째, 내 스스로의 욕망에 솔직해지자
  • 죽음이라는 경험이 낳는 감정은 엄청나게 선명하고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중요한 것만 남기고 다른 건 다 희미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요.
  • 그러다 보니까, 내가 평소에 신경 쓰던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가 정말 아무 의미가 없구나 하는 걸 체감했습니다. 그걸 느끼는 순간 좀 오싹하고, 나도 나중에 죽을 텐데, 죽는 순간 타인의 시선 혹은 불분명한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가 크면 너무 슬플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세 번째, 땅에 발 붙이기
  • 저는 꿈, 목표, 미래 이런 걸 생각하고 집중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그 목표 실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은 쉽게 우선순위에서 밀어버리곤 했거든요. 그래서 뭐 일을 하느라 밥을 제대로 안 먹는다거나, 잠을 제대로 안 잔다거나, 취미나 여행 이런 거 안 하고 사는 거죠.
  • 그런데 내일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대단하고 거대한 목표를 위해서 내 일상을 외면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일상을 잘 꾸려 나가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 해내는 거, 그게 엄청 중요한 거구나 싶었습니다.

 

 

저도 최근에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마주하고, 삶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어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라구요.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는 인생에서 누군가의 시선이나 불안감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고 살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스스로의 욕망에 솔직해지는 삶을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 문장집배원 코멘트

 


💭 우린 누군가의 꿈에서 살고 있어요

  • 우리는 늘 누군가의 꿈에서 살고 있대요. 우리의 일상도 누군가의 낭만 속 어딘가에 있는 지 모르겠어요.
  • 제가 느낀 평범한 한국에서의 생활이 그들에게는 그리운 하루 하루임을 알게 됐어요.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꿈 속에서 사는 것 같아요. 나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꿈일 수도 있잖아요. 누군가의 꿈에서 부끄럽지 않게 오늘도 잘 살아봐요 우리

📮 문장집배원 코멘트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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