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 일을 할 이유가 있을까?

그럼에도 '굳이' 한 번 해보면 달라지는 일

2024.11.13 | 조회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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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문장집배원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비범함을 이룰때까지, 매일의 문장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 문장집배원의 인사말

안녕하세요. 문장집배원입니다.

강릉살이를 시작한지 벌써 3일차가 되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 새로운 이야기로 밤을 지새우는 건 꽤나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

 

나를 전혀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꿨던 적이 있었던 사람이라

강릉 이라는 도시는 낭만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니터를 통해 바라본 세상과 직접 두 눈으로 보는 세상은 너무나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굳이’ 하려고 한다면 어떤 것이든 얻게 됩니다.

 

‘굳이’ 거길 왜 가? ‘굳이’ 그걸 왜 해? 라는

주변의 시선이 있다면 ‘굳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등가교환의 법칙이니까요.

 

굳이 하는 게 있다면 결과는 온전히 내 것이 될 것이고, 만약 내가 타인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면 내가 먼저 감동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활자 너머 이 글을 보고 계실 여러분들을 상상하면서 오늘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문장을 모으는 📮 문장집배원, 김효선(써니) 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모두 문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모으는 문장들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윤기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도 돼

  • 앞만 보고 달려왔던 길이 어딜 찾아가고 있는지 
  • 까마득히 멀어지는 날들 행여 낯선 곳은 아닐지
  • 차오르는 숨을 쏟아내도 떠밀려서 가진 않았지
  • 내 어깨 위를 누른 삶의 무게 그 또한 나의 선택이었어

 

조용필 | 그래도돼

 

가끔 왜 이렇게 어깨가 무겁나 했더니 내가 선택한 삶의 무게가 무거웠더라구요.그 선택을 응원해줘야 하는 것 또한 나였다는 걸 그때는 몰랐던 것 같습니다. 늦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나만의 응원단장이 되어주어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의 응원단장이 되어주세요.

📮 문장집배원 코멘트

 

 


😃 행운과 지루함의 사이

  • 파도가 암석을 덮칠 때마다 바닷물이 튀어 입술에서는 짠맛이 났다.
  • 사방에 검은 물이 일렁였다. 육지로 올라온 물고기처럼 우리는 정말이지 착실하게 죽어가고 있었다.
  • 너무 상상이 쉽다는 것. 기대되는 어떤 예외도 없다는 것.
  •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운이라고 부를 이 지루함을 어째서 견딜 수 없는 걸까?

 

조예은 | 만조를 기다리며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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