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집배원의 인사말
안녕하세요. 문장집배원입니다.
강릉에서 보내는 2번째 뉴스레터가 되겠네요.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다보면, 일상을 잠시 잊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죠.
그러다 다시 일상을 마주했을 때 약간은 어색하기도 합니다.
강릉 온지 5일차에 다시 일상의 업무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들어 자주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꾸준하게 빛을 내뿜는 이들이 참 빛이 나는구나.'
저도 한 때는 나만의 색을 가졌다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거기에 의문을 품는 순간 색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여러분은 본인만의 고유의 색이 있나요?
그 색이 있다면, 끝까지 나만의 지지자가 되어서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이 왜 이렇게 안 풀리지? 나는 언제쯤 빛을 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한 번쯤 가지셨던 분이라면
오늘의 문장들이 조금의 짐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문장을 모으는 📮 문장집배원, 김효선(써니) 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모두 문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모으는 문장들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윤기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진짜는 결국 드러나게 돼 있어
- 어떻게 그 시간을 버티셨나요?
- 솔직하게 말하면 저의 가장 큰 소망은 스스로 재능이 있다고 믿는 거였어요. 오랫동안 저 자신의 첫 번째 지지자가 되어야만 했죠.
- 당신의 첫 번째 영화는 완벽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시작을 했다는 증거예요. 그게 계속 발걸음을 떼게 만들 거예요.
- 저는 두 번째 영화를 찍기까지 7년이 걸렸어요.
- 아르바이트로 여기저기 일하기도 하고, 사무직으로 일하기도 했지만 어떻게든 이 산업에서 멀어지지 않으려고 애썼어요.
- 그게 가장 끝의 끝의 변두리라고 하더라도요.
- 항상 새롭고 다른 것들을 찾아보길 게을리하지 않았죠.
- 누군가가 ‘진짜는 결국 드러나게 돼 있어’라고 했죠.
- 그게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결국 사람들은 언젠가 진짜를 알아봐준다는 거예요.
- 그동안은 내가 지금 쌓고 있는 필모그래피가 언젠가는 인정을 받을 거라고 믿는 수 밖에 없어요.
- 언젠가 최신작이 과거의 작품들에게 빛을 비춰줄 거예요.
최성운의 사고실험 | 20분 안에 칸 황금종료상 감독을 감동시키는 법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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