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집배원의 인사말
안녕하세요. 문장집배원 입니다.
새로운 곳 강릉에서의 한 달 일상이 마무리 되었어요.
매일 고요한 방에서 밤을 마무리하던 부산에서와 달리
새벽까지 새로운 이야기들로 채우는 밤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들어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정말 나는 나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강릉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매거진을 담아보면 어떨까 하고 시작된
‘한 살 매거진’ 입니다.
짧은 기간 이었지만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아무런 레퍼런스 없이 요청드렸던 인터뷰도 흔쾌히 응해주셨던 인터뷰이들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릉의 소품샵 ‘이발소’에서 그 첫 시작을 함께 합니다.
오늘은 ‘한 살 매거진’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풀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문장을 모으는 📮 문장집배원, 김효선(써니) 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모두 문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모으는 문장들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윤기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집착을 버리는 순간, 일어나는 기적
- 사실 욕심을 버리면 행복해질 순간이 정말 많아요. 자기만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기면 그게 오답처럼 느껴지고 화가 나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데 집착을 덜어내다 보니 우리 삶이 더 편안해졌다고 느껴요.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집착들을 최대한 많이 버리면서 살아갈 계획입니다.
한살 매거진 | 우리는 행복해지는 법을 찾았다. 부부 디자이너 디디&제로
🌀 궁지에 몰리면 낙하산을 펴요.
- 신기하게 사람이 궁지에 몰리니까 숨겨져 있던 낙하산이 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힘든 일이 생기면 또 다른 낙하산을 펼칠 준비를 해요.
😈 지금 여기서 행복할게요.
- ‘그럼에도 여기에 있는 게 행복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건강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라고 생각해요.
✍🏻 엔딩 크레딧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
- 버티는 사람이 크레딧에 올라간대. 치열하게 해도 중간에 포기하면 이름이 올라가지 않는대. 마지막 크레딧에 이름을 넣으려면 버텨야 하는 거지.
- 만약에 내가 힘들다고 포기한다면 후회하지 않을까. 내가 할 수 있었는데 라는 후회로 잠 못 이룰 밤이 많지 않을까.
- 버티는 거 자체가 난 재능이라고 생각해.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텨봤으면 좋겠어.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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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랫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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