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조 기업을 만든 제프 베조스의 의사 결정법 .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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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1일 주간 프로덕트

- 매주 월요일 프로덕트 팀을 위한 해외 콘텐츠와 리소스를 선정해서 소개해요.
- PRODUCT LAB의 주관이 담긴 요약본 + 팀원들과 나눈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 원본 콘텐츠와 상이한 지점이 있으니 원본 콘텐츠를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1️⃣ 제프 베조스가 결정을 내리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배운 것

원본 링크 : https://www.fastcompany.com/90691896/what-ive-learned-from-watching-jeff-bezos-make-decisions-up-close

✅ 아마존 이사회 멤버인 톰 알버그가 FASTCOMPANY에 기고한 글

- 이 글은 아마존 이사회 멤버로서 오랜 기간 동안 제프 베조스를 옆에서 지켜본 톰 알버그가 직접 제프 베조스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해 작성한 글입니다.

- 장문의 글에서 아마존의 성공을 만든 제프 베조스의 인사이트가 담겨있는 내용들을 요약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제프 베조스와 대화하며 자신의 관점을 다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프로덕트랩에서 원본 글을 요약하고 보완한 글

-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집착입니다. 제프 베조스는 너무 많은 기업들이 고객이 아닌 경쟁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최근 한 청문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객들은 항상 놀라울 정도로 불만족스러워합니다. 고객을 만족시키려는 끊임없는 열망은 우리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도록 만듭니다.”

- 저는 그가 아마존의 단기적인 수익에는 해를 끼치지만 고객에게는 이익이 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결정은 더 큰 수익을 만들어냈습니다.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고객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 아마존에서는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거꾸로 작업합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 전에 해당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점이 담긴 보도 자료를 먼저 작성합니다. 그러한 다음 서비스를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만들기 전에 구체적으로 서비스가 만들어 내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으며 이는 실패에 대한 기회비용을 줄입니다.

- 제프 베조스는 의사 결정을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회사를 매각하는 등의 한 번 선택하면 돌아오기 어려운 단방향 결정과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의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양방향 결정입니다. 회사 안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의사 결정은 양방향 결정이며 실패를 해도 괜찮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실패 전문가입니다. 실패를 너무 많이 해봤기 때문입니다."

- 제프 베조스는 100%의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항상 70%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결정한 뒤 이후에 개선합니다. 또한 그는 스티브 잡스와 동일하게 과거에 존재한 적이 없는 새로운 제품이나 기능에 대해 시장 조사를 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십은 시장 조사 결과에서 높은 순위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 제프 베조스는 항상 우리가 여전히 1일차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미래가 가져올 일에 대해 무한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진정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매년 10억 달러의 자신의 돈을 투자하여 민간 우주기업을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 누군가 아마존이 1일차가 아닌 2일차에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 그는 아마존은 여전히 아직 1일차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미래에 대한 극단적인 낙관주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 팀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 고객에게 집착하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해라. 실패해도 괜찮다. 빠르게 결정해라.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를 가져라. 누구나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그 모든 말의 무게를 감당하며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왕국을 만들어낸 제프 베조스의 말에는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 특히 미래에 대한 극단적인 낙관주의에서 그가 지금의 아마존을 만들 수 있었던 큰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래에 대해 한계를 두지 않고 생각하는 그의 습관이 아마존이 고객에 대한 집착을 서비스의 혁신으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