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가 추천하는 A+ 받는 꿀팁

💙틈틈이들, 재밌게 본 콘텐츠를 [여기]에 공유해 줘!

☑️안녕, 틈틈이들! 10도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 잘 지내고 있어? 이제야 빨갛고 노란 단풍이 들기 시작했는데, 체감상 벌써 초겨울이 온 것 같아. 이런 환절기일수록 손도 자주 씻고, 겉옷 들고 다니면서 따뜻하게 지내야 해😷! 나처럼 감기 걸리지 않도록...

☑️10월 중순이라는 건 곧 중간고사라는 말씀! 오늘은 시험을 아직 치지 않은 틈틈이들을 위한 콘텐츠들을 준비해 봤어. 시험 준비할 때 찾아오는 불안을 관리하는 법, 멘탈을 잡는 법을 포함해 응원의 말을 전할 예정이야. 부디 오늘의 레터가 도움이 되길 바라! 시험을 이미 다 치른 틈틈이라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어. 2편의 영화도 함께 준비했으니까🍿! 그럼, 이번 사이사이 시작할게!

🛳️ 오늘의 항해

✔️수의 유리병 편지 - 작심삼일이 10번이면 한 달!

✔️수의 항해일지
    - 소셜 딜레마
    -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
    -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다
    - 메멘토

✔️수의 망원경
    - 뇌 방귀(brain fart)
    - 도박사의 오류(Gambler's Fallacy)

📆작심삼일이 10번이면 한 달!

by 🐭디무 구독자

목표가 작심삼일로 끝난 적, 다들 있지 않나요? 작심삼일이란 목표를 세워도 꾸준히 못 한다는 말이죠. 좋아하는 것은 시키지 않아도 꾸준히 할 수 있지만 해야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노력하면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작심삼일로 끝나면 ‘성실도 타고나는 걸까?’, ‘나는 할 수 없는 걸까?’와 같이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곤 했죠.

다이어리를 쓰며 목표를 세우고 마음을 다잡고 있을 때 다르게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바로 ’삼 일이나 해냈네!’ 목표는 장기 목표랑 단기 목표로 나뉘어 있잖아요. 3일이나 해낸 건 어떻게 보면 단기 목표를 달성한 거죠! 기간만 다르지, 단기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훌륭하잖아요. 작심삼일을 10번 반복하면 한 달이나 해낼 수 있는 거예요.

3일을 해낸 성취감으로 또 다른 3일을 해내고, 그렇게 목표까지 달성해봐요. 올해가 약 70일 정도 남았어요. 연초에 목표를 세웠던 것이 있다면 내년으로 미루지 말고 3일씩 해보는 거 어떨까요?

#영화

📱스마트폰이 나고, 내가 스마트폰이야

by ⚽코지 구독자

넷플릭스 <소셜 딜레마>

SNS의 부작용, 이제는 좀 뻔한 주제지? 하지만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었음에도 SNS에 대한 수요는 여전해서 이 주제를 다뤄보고 싶었어. <소셜 딜레마>는 다큐멘터리 영화야. 주인공 벤이 소셜 미디어에 중독되는 모습과 실제 SNS 업계 유명 회사들의 관련 인물들이 나와서 SNS의 현실을 얘기하는 내용이 교차 제시되지.

물론 ‘딜레마’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SNS를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은 아니야. 대신 SNS가 우리를 편하게 만들어주면서 동시에 우리를 지배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해서 더 인상 깊더라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은 영화 속 문장을 적으면서 글을 마칠게. ‘상품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면 당신이 상품이다.’ 과연 틈틈이들은 지금 SNS에서 자유로워? 이 영화가 궁금하다면 [여기: 넷플릭스]를 눌러 봐!

#도서

⚾레전드는 슬럼프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선수들이다

by 👻소울 에디터

책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

슬럼프를 겪고 있는 틈틈이 혹은 야구와 심리학을 사랑하는 틈틈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야. 레전드와 슬럼프라는 단어가 함께 있다는 것부터 흥미롭지 않니? 이 책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 발전위원회 위원이자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초빙 교수인 저자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 4명을 인터뷰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들이 슬럼프를 극복한 과정을 심리학적으로 살펴보고 있어🧢.

특히 메타인지*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 인상 깊더라고. 아, 겉으로는 야구 이야기 같지만, 역경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야구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읽기 좋을 거야.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은 틈틈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싶은 틈틈이는 [여기: 도서]를 눌러 읽어보길 바라!

*메타인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는 능력

#영상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다

by 🍃살랑 구독자

어쩌다 어른 <방금 마신 음료의 온도가 나의 태도를 결정한다?>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몸을 먼저 움직여보자🏃”

방금 마신 커피의 온도가 마음의 온도를 변화시킨다? 우리 몸의 감각적 경험이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는 강연이야. 한 번쯤 경험해봤을 예시들과 다양한 심리학 실험으로 설명해주셔서 더 흥미로웠어. 추운 겨울날 로맨스 영화가 보고 싶은 이유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니, 궁금한 사람들은 [여기: 영상]을 시청해보길 바라!

#영화

🤔엥, 내가 여기 왜 왔더라?

by ⚽코지 구독자

넷플릭스 <메멘토>

구독자님의 기억이 10분마다 사라진다면 어떨 것 같아? 이건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이 겪고 있는 상황이야. 주인공인 레너드는 기억이 10분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려있어. 아내가 살해당한 후 레너드는 범인을 찾아 헤매는데, 기억이 계속 사라지기 때문에 사진이나 문신 같은 기록에 의지해서 추적하지. 영화를 풀어내는 방식을 보다 보니 정말 내가 기억상실증을 겪고 있다면 이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 메멘토는 2023년 10월 기준 [여기: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니 기억이라는 소재에 관심이 있는 틈틈이들이라면 가보자고!

*선행성 기억상실증: 대뇌의 해마가 손상되어 새로 겪는 경험을 기억하지 못하는 질병 (↔ 후행성 기억상실증)

💨뇌가 방귀를 뀐다고?

by ⛺초이 에디터

뇌 방귀(brain fart)

“???: 뿡!”
“😲: 누구야!”
“🧠: 나다!”
“🙄: 뇌가 방귀를 뀐다고?”

틈틈이들은 ‘뇌도 방귀를 뀐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구린내 나는 방귀가 아니라 뇌에서 발생하는 어떤 현상을 방귀에 빗대어 표현한 거야. 즉, 뇌 방귀(brain fart)는 잠시 정신이 나간 것처럼 하려던 말이나 행동을 잊어버리는 현상을 말해.

예를 들어, 친구랑 어제 먹은 저녁 식사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르게리타 피자’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거지. 고심하다가 그 단어가 딱 떠오르기까지의 ‘망각의 순간’, 구독자님의 뇌는 신명 나게 뿡뿡댄 거야. 아주 잠깐의 뇌의 부주의를 굳이 방귀로 표현한 게 너무 웃겨서 틈틈이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었어. 뇌 방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 영상]을 참고해 봐!

🎰 시험에서 4번이 연달아 3번 나와도, 고치기 금지!

by 🌿해파리 구독자

도박사의 오류(Gambler's Fallacy)

구독자님은 동전 던지기 같은 랜덤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야? 게임에서 계속 같은 결과가 나올 때, 다음 판에는 꼭 다른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었을 거야. 이건 도박사의 오류라는 착각 때문이야.

도박사의 오류는 서로 독립으로 발생하는 두 사건의 확률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야. 마치 동전 던지기를 할 때, 계속해서 앞면이 나오면 이제는 뒷면이 나올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아.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 사이에서 관련성을 찾으려고 하는 심리인 거지!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으려면, 앞뒤 사건이 정말로 연관이 있는지 잘 따져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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