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경영 NEWS]
하이브, 역대 3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수립
- 하이브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79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하이브 창사 이래 3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수립
- 3분기에는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뷔(V)와 세븐틴, 뉴진스의 앨범이 기여,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은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직접 매출과 간접 매출의 동반 상승 효과 창출 -앨범과 공연, 광고 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이 3824억원을 차지,이중 앨범 매출은 2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성장
- 공연 매출은 86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84% 신장한 성적을 냈으며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1554억원으로 집계
- 위버스 3분기 평균 월방문자수(MAU)는 전분기 대비 10% 성장한 약 1050만명을 기록하며 기존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대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위시한 다수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입점함에 따라 1000만 MAU 고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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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파트너스, 신기사 인가 신청 | 본격 투자에 나설 전망
- JYP엔터 VC 자회사, 지본금 JYP파트너스는 지난달 모회사 JYP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 100억원을 확보, 이후 인가 신청을 진행
- 신기사 인가 승인은 통상 6~8개월 가량이 소요되며 JYP파트너스는 신기사 인가 승인이 완료되면 투자 기업 선정에 나설 계획, 인가 승인시 YG 이어 2번째 엔터사 신기사
- 해당 신기사는 신기술사업기업·코넥스기업에 투자하는 VC 라이선스로, 설립일로부터 7년 이내 기업에만 투자할 수 있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 달리 기간과 상관없이 투자가 가능하며 지분의 이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해외투자 제한도 없어
- JYP엔터 "내년도 상반기 펀드 조성해 본격 투자”에 벤처기업 발굴·재무적투자·엔터사 협력투자 등 고려할 것이라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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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NEWS]
뉴진스, '롤드컵' 결승 오프닝 무대 장식... '갓즈(GODS)' 퍼포먼스 최초 공개
- 그룹 뉴진스가 오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세레머니에 출연한다 밝혀
- 오프닝 무대서 'LoL 월드 챔피언십' 열 번째 주제곡인 뉴진스의 '갓즈(GODS)'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할 예정
- 그동안의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는 역대 주제곡들을 불렀던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릴 나스 엑스(Lil Nas X)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했기 때문에 뉴진스의 출연에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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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K팝 아이돌 최초 세계적 게임 축제 美 ‘블리즈컨 2023’ 피날레 장식
- 5일(현지시간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3’(BlizzCon® 2023)에서 그룹 르세라핌이 K팝 아이돌 최초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
- 르세라핌은 ‘오버워치 2’(OVERWATCH 2)와의 협업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을 포함한 7곡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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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KPOP 관련 NEWS]
MBC-하이브 4년만의 극적 화해
- 30일 MBC에 따르면 안형준 MBC 사장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이날 환담했고, 안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잘못되고 낡은 제작 관행들 때문에 상처받았을 아티스트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하이브 측에 선진적 제작 관행 정착을 위한 대화를 제안
- 아울러 두 사람은 K팝과 K-콘텐츠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발표할 예정
- 안 사장과 방 의장의 만남을 계기로 향후 MBC의 음악 프로그램에 하이브 가수들이 다시 출연할 가능성도 제기돼
- 방 의장은 "MBC의 진심 어린 사과와 K팝 아티스트의 권익 제고에 대한 공감 덕분에 이번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이 과거의 관행을 넘어 건강한 콘텐츠 제작환경이 새롭게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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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티켓값 인상 논란
- 하이브, YG엔터테인먼트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도 태민 솔로콘서트 ‘메타모프’를 시작으로 콘서트 사운드 체크 좌석 도입
- 공연 예매 시 사운드 체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무대와 가까운 자리에 사운드 체크 관람권인 ‘메타모프석’을 별도 판매해 논란이 돼
- 198,000원으로 기존 좌석보다 44,000원 높게 책정된 메타모프석에는 공연 관람 전 사운드 체크 이벤트 참석권이 포함되어 팬들이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내고 퇴장 없이 오랜 시간 공연장에 머물러야해
- 이전 SM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의 티켓가격 인상에 대해 지적한 선례가 있은 후 몇달 되지 않아 사운드 체크 및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 것에 대해 일부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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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아무도 듣지 않지만, 초동은 500만장 ... 환경은 뒷전인 앨범장사
-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509만1887장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 500만장을 넘긴 앨범이 됐으며 이는 영국 가수 아델의 앨범 '25'를 이은 기록으로 역대 전세계 초동 2위를 달성한 것
- 초동 판매량은 아이돌 팬덤의 크기와 화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가 되어 해당 아티스트의 커리어 홍보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가 되고 있는 아티스트가 수없이 늘어나면서 1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밀리언셀러'라는 이름값의 무게가 과거보다는 가벼워진 것도 사실... 이러한 초동 판매량 기록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어
- 이러한 추세 속 팬덤 사이에서 '초동 경쟁'이 시작되었지만, 초동 기록이 팬덤의 크기와 화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순 있으나 대중성의 지표가 되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단순 '기록 경쟁'을 위한 앨범 구매에 대해 우려가 따라
- 게다가 아이돌 앨범 주 구매층인 10-20대는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이 더욱 익숙한 세대인만큼 아무도 CD를 듣지 않지만, '초동 기록'이나 앨범 구성품 속 랜덤 포토카드, 팬사인회 응모 등의 이유로 앨범 구매를 유도하는 엔터 업계 현실을 보면 환경 오염적인 측면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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