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POP 소식 (8월 4주차)

8월 4주차 K-POP 소식들을 몰아보자!

2023.08.21 | 조회 376 |

카카오엔터, NCT 웹툰·라이즈 웹소설 내놓는다…SM과 협업 속도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NCT의 세계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웹툰과 신인 그룹 라이즈의 성장사를 담은 웹소설을 선보이면서 양사의 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어
이번 협력은 글로벌 웹툰, 웹소설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이 함께 진행하는 첫 스토리 IP 협업으로 기대를 모아
먼저 그룹 NCT의 세계관을 담은 웹툰 'NCT: 드림 콘택트'(NCT: Dream Contact)는 18일 오후 10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그룹 라이즈의 성장기를 그린 웹소설 '라이즈 앤 리얼라이즈'(Rise & Realize)는 19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돼
이달 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은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협업 청사진을 내놓은 바, 이런 가운데 SM의 IP를 중심으로 한 웹툰, 웹소설 콘텐츠까지 내놓으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협업에 속도를 내게 되어

하이브, 신사업 취지 자회사 ‘하이브인스티튜션’ 청산

18일 이코노미스트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브가 2년전 설립한 자회사 ‘하이브인스티튜션’을 2분기 중 청산
하이브인스티튜션: 하이브 지분 100% 소유의 회사로, 교육서비스업을 목적으로 신규 설립되었으나 그동안 매출과 활동이 없던 법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연습생들의 언어교육등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추측돼
매출과 활동은 없었으나, 2022년 1분기 당기순손실 5300만원과 2023년 1분기 12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것으로 보아 법인 존속 비용은 발생한 것으로 보여
각종 신종 사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당장 설립한 회사가 즉각 매출을 내지 않아 정리 수순을 밟은 것으로 풀이돼

보이즈플래닛 파생, 젤리피쉬 “이븐” 9월 18일 데뷔

멤버는 문정현, 박지후, 박한빈, 유승언, 이정현, 지윤서, 케이타로 구성 공개된 이븐(EVNNE)의 공식 로고 이미지는 팀명 단어인 E와 V를 더해 만든 것으로 ‘꿈은 위대한 미래를 가진다’는 뜻을 내포하며, 전원 방송 “보이즈플래닛” 출신인 만큼 큰 주목을 받아

트와이스 지효 솔로, 그래미 ‘꼭 들어봐야할 앨범 선정’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가 지효의 첫 솔로 앨범 ‘존’(ZONE)을 ‘8월에 꼭 들어봐야 할 15장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
그래미는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미나·사나·모모), 솔로 앨범을 낸 멤버 나연에 이어 이제는 리더 지효가 자신만의 독특한 세상을 선보일 차례”라고 조명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외 수록된 6곡의 작곡·작사에 지효가 모두 참여

뉴진스 글로벌 인기 가속도, 日 서머소닉 3만여 관객 홀려

뉴진스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3’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뉴진스는 아직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상태, 데뷔 1년 만에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이어 일본의 대표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을 뜨겁게 달구며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어
뉴진스의 일본 내 첫 공연에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으며, 조조 마린스타디움에는 이들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관객이 몰렸고,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관객의 입장을 제한하기도 해

JYP엔터테인먼트·하이브, YG PLUS 자회사에 투자 단행

YG PLUS는 포레스트팩토리가 JYP엔터테인먼트·하이브와 인쇄전문기업 ‘예인미술’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혀
포레스트팩토리: YG PLUS의 자회사로 지난해 9월 파주출판단지에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전문 인쇄 기업.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아티스트 엘범을 제작하고, 친환경 인쇄 기법을 사용해 상품을 만듦
엔터 기업에 ESG 경영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레스트팩토리가 갖춘 친환경 앨범 제작 역량은 엔터 업계의 지속성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되리란 게 업계 평가
포레스트팩토리는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인프라 확장에 나서며, 국내 주요 엔터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음반 제작 시장 내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개선된 업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을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