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일언서(@sale-encer) 발행인입니다.
저는 요즘,
‘어떻게 빨리 갈까’보다
‘어떻게 흔들리지 않을까’를 스스로에게 자주 묻습니다.
어떤 브랜드는 빠르게 성장합니다.
어떤 브랜드는 조용히 쌓아갑니다.
하지만 오래가는 브랜드는, 타인의 속도에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이 고민 끝에 떠오른 인물이 있었습니다.
Scale AI의 창업자, 알렉산더 왕입니다.
1. 알렉산더 왕
알렉산더 왕. 1997년생,
26세에 Scale AI를 메타에 지분 49%를 143억 원에 매각한 인물.
사람들은 그의 ‘속도’에 놀랍니다.
하지만 더 주목해야 할 건, 그가 어떤 방식으로 그 속도를 만들어냈는가입니다.
6년 전 그는,
AI를 학습시키기 위해 가장 지루하고 반복적인 ‘데이터 라벨링’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번거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지루한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게 진짜 문제 해결이다."
- 알렉산더 왕
그의 성공은 ‘천재성’보다
지루한 반복을 감내하는 태도, 그리고
그 반복을 설계할 수 있는 구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일언서가 매일 콘텐츠를 만들며 고민하는 일과도 닮았습니다.
2. 타인의 화려함은 가까워 보인다.
누군가는 인플루언서 한 명으로 매출이 터집니다.
누군가는 콘텐츠 하나로 팔로워 10만 명을 만듭니다.
누군가는 투자도, 입점도, 바이럴도 빠르게 해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매일 브랜드를 다듬고,
매일 콘텐츠를 촬영하고,
매일 성과표를 보며
“이 길이 맞을까?”를 수없이 되묻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건,
타인의 속도에 흔들리지 않을 태도와
스스로 선택한 방향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방향을 밀고 나갈 꾸준함입니다.
3. 절실함이 꾸준함을 만든다.
알렉산더 왕은 팀원을 채용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 가장 열심히 일한 경험은 언제였나요?
- 그때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일했나요?
- 왜 그렇게까지 했나요?
- 그 일은 왜 당신에게 중요했나요?
- 가장 무기력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무엇이었나요?
- 그 모든 게 당신에게 어떤 의미였나요?
이 질문을 통해 그는 ‘절실함의 온도’를 확인합니다.
왜냐하면, 절실함이 반복을 견디게 만들고,
반복은 결국 성과를 만듭니다.
알렉산더 왕이 알려준 불현한 진실은,
대부분의 사람은 절실하게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4. 방향을 가진 반복은 '자산'이 된다.
알렉산더 왕의 Scale AI는 지금도 매일 수천 개의 데이터를 가공합니다.
반복 속에서 더 정확한 AI를 만들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방향 있게.
콘텐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하루의 콘텐츠는 작아 보이지만,
그 반복은 결국 브랜드의 언어가 되고, 자산이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세일언서는 뷰티 릴스를 만들고
콘텐츠가 매출을 만드는 서비스 구조를 다듬고 있습니다.
지루한 반복을 견디는 것이,
결국 ‘세일언서다운 구조’를 만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브랜드의 방향을 콘텐츠로 쌓고자 한다면,
그 반복을 설계하는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세일언서는 그 역할을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찾아뵙겠습니다.
세일언서(@sale-encer) 발행인 드림.
“타인의 속도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풀어야 할 문제에 집중하는 것.
그게 비즈니스의 본질이다.”
– 알렉산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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