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일언서(@sale-encer) 발행인입니다.
이번 주에 브랜드사에 방문하여 콘텐츠 팀과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영상을 전공한 팀원들이 모인 자리였는데, 예상보다 깊은 대화가 오갔습니다.
세일언서 도입을 위한 자리였지만,
콘텐츠 기획의 본질, 레퍼런스를 찾는 방법, 디렉팅과 편집 등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날 시간의 일부를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1. 콘텐츠는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콘텐츠는 본질적으로 추상적입니다.
이미지, 영상, 사운드가 결합된 결과물 속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녹여야 하죠.
그렇기에 기획 단계에서 목적은 더욱 선명해야 합니다.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가
처음부터 명확해야 합니다.
뮤직비디오는 음악을 시각화하고,
예능은 웃음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목적에 따른 영상 문법이 달라집니다.
목적이 분명해져야
콘텐츠의 문법이 결정되고,
메시지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2. 최소 비용 최대 효과
세일언서를 운영하면서,
“인플루언서가 폭포 속에서 제품을 바르는 장면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제작비용이 크게 듭니다.
마케팅 비용의 일부인 콘텐츠 제작비는
매출로 환수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마케팅 비용을 지급할 브랜드사는
현실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콘텐츠 기획의 첫 번째 고려 요소는 현실성입니다.
현실성을 기반으로 창의성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창의성의 정의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먼저 최소 비용을 알아야 합니다
3. 무(無)가 아닌 유(有)에서
구체적인 기획을 위해서는 레퍼런스가 필요합니다.
레퍼런스는 단순한 모방의 도구가 아니라,
현실성과 기준점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새로운 아이디어 대부분은
‘창조’라기보다 ‘조합’에서 나옵니다.
세일언서 팀원들은 콘텐츠를 위해
수십 개의 뷰티 콘텐츠를 보고,
브랜드에 맞는 톤과 결을 찾아내고,
그것을 브랜드의 메시지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기획을 위해 갖습니다.
하나의 팁으로,
메타 광고라이브러리를 통해,
최신 콘텐츠들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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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묻습니다.
여러분은 브랜드를 위해 어떤 콘텐츠가 필요하신가요?
그전에 여러분의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세일언서는 뷰티 브랜드를 위한 콘텐츠 서비스입니다.
제품의 소구 포인트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자와 글로벌 바이어에게 전달하여
또 다른 매출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브랜드를 저희에게 알려주신다면,
편하게 연락주신다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소 비용 최대 효과의 콘텐츠를 발행해드리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일언서(@sale-encer) 발행인 드림.
“아이디어는 공기 중에 있지 않다. 이미 있는 것들의 새로운 조합 속에 있다.”
– 제임스 W. 영, 『아이디어 발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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