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잡히는 인도네시아#7] 6월 1주차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트렌드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인도네시아 6월 1주차 스타트업 트렌드를 알아봅니다

2023.06.13 | 조회 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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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잡히는 인도네시아

전공자의 깊이로 한 주 동안 있었던 인도네시아의 경제와 시사를 알아봅니다.

 


인도네시아의 주거용 대출 플랫폼 Ringkas가 IDR 524억 규모의 초기 자금 유치 

ringkas의 공동설립자들(출처=DailySosial)
ringkas의 공동설립자들(출처=DailySosial)

Ringkas는 기존의 불투명한 주택 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사전 심사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주택 구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음. 이전 라운드에서는 약 IDR 330억의 투자를 받았으며, 500 Global, Teja Ventures, Orvel Ventures, Hustle Fund 등이 참여한 이번 라운드에서는 520억 루피아 상당의 금액을 유치하였음

인도네시아 모기지 관련하여, 지난해 3분기 인도네시아 중앙 은행(BI)의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구매의 74% 이상이 주택담보대출 형태이며, 17%가 현금 할부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국영 모기지 대출은행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모기지 금액이 2021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2.93%에 불과할 정도*로 국가 주택담보대출 보급률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한국 주택담보대출의 규모는 23년 1분기 기준으로 약 1018조 원으로, 명목 GDP를 기준으로 한다면 47%정도의 규모 


OYO는 인도네시아에서 2023년 말까지 신규로 350개의 이슬람 숙박시설을 추가하는 계획 발표 

OYO의 어플리케이션 사진(출처=자카르타 포춘지)
OYO의 어플리케이션 사진(출처=자카르타 포춘지)

이 계획은 인도네시아 국내외의 무슬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OYO는 이미 연초부터 130개의 이슬람 컨셉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획이 실행된다면, OYO에서 제공하는 이슬람 컨셉 숙박시설은 총 850개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 역시 글로벌 무슬림 여행 지수(GMTI)을 높여,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것과도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out-bound 향 무슬림 관광객도 많지만 소득 수준의 증가로 인해서, 인도네시아 내 국내 관광 역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므로 이슬람 컨셉 숙박시설과 무슬림 친화적인 숙소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102개의 P2P 핀테크 업체 중 26개 기업의 자본금이 최소 자본금 규정에 미달한다고 밝혀 

OJK의 사진(출처=자카르타 포춘지)
OJK의 사진(출처=자카르타 포춘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OJK) 발표에 따르면, 102개의 P2P (Peer-to-Peer) 금융 기업 중 26개 기업이 최소 자본금인 25억 루피아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JK의 규정에 따르면, Fintech 기업은 관련 규정(ketentuan Peraturan OJK (POJK) Nomor 10/POJK.05/2022)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단계적으로 자본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2023년 7월 4일로, 최소 25억 루피아의 자본금을 가져야 하며 ➡ 그 후, 2024년 7월 4일에는 최소 75억 루피아 ➡2025년 7월 4일에는 125억 루피아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P2P 금융 기업의 신용 거래는 2023년 4월까지 30.63% 증가하여 50.53조 루피아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3월의 51.02% 성장에 비하면 성장 속도가 늦어졌으며, 총 신용 위험률(TWP90)은 2.82%로 2023년 3월의 2.81% 대비 증가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주류 기업인 Bintang의 순환 경제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주류기업 Bintang의 양조장(=자카르타 포춘지)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주류기업 Bintang의 양조장(=자카르타 포춘지)

국내의 하이트 진로와 같이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주류 기업 Bintang의 순환경제에 대한 기사입니다. 맥주의 제조에서 추출한 고단백질의 맥아를 가축으로 사용하고 맥주 발효균 역시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또한 Bintang을 포장하는 데 사용하는 유리병, 통 등의 원료의 75%가 공장에 반환되어 재사용됩니다. 또한 발효 공정에서 사용되는 폐기물을 활용하여 BECIS (Berkeley Energy Commercial Industrial Solutions)와 협력한 연료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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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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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ondoeon

    0
    over 1 year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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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답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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