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주 | 📚2023년 1월 랜선 책 모임 소개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세모람 운영자 필순입니다. 올해 53번째이자 마지막 편지를 보냅니다. 2022년 세모람에서는 67권의 책으로 랜선 책 모임을 진행했는데요. 나에게 가장 기억 남는 책은 뭐였을까 살펴봤습니다. <UAM - Urban Air Mobility>이란 제목의 도심항공 모빌리티 이야기를 다룬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사실 관심 분야는 아니어서 책을 읽을 때도, 모임 참여하는 시간에도 집중이 잘 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정말 도심 하늘에서 많은 사람이 헬리콥터 같은 거를 타고 이동을 할거라고? 같은 의심도 컸고요. 모임 참여 후 달라진 게 있다면 UAM 관련 소식을 보면 항상 집중하게 되었다는 점인데요. 이전에는 인식하지 못했지만 UAM 상용화를 위한 움직임이 정말 활발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최근 국내 대형 건설사에서 UAM 생태계를 위해 꼭 필요한 '버티포트'라는 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도 공개했고요. 과거 자동차가 상용화되던 시절에 사람들의 의심이 지금과 비슷했을까, 궁금함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책 모임이 왜 열릴까 생각해봤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는 것의 유익이 있을 테고요. 또 하나는 특정 주제의 정보에 좀 더 적극적이고 민감한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해에도 그런 시간과 경험이 우리에게 많이 쌓이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고 유익한 만남 이어가요😀
필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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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의 책 기사 정리

주요 언론사와 대형 서점에서 발표한 올해의 책 기사 링크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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