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주 | 디지털 문명 시대에 문맹이 되지 않으려면?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세모람 운영자 필순입니다. 처음 글을 읽었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저는 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제대로 글을 읽지 못해서 어머니가 많이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초등학교 입학 후 곧 글을 읽게 되었고 매우 쉽게 쓰여진 세종대왕 위인전을 끝까지 읽고 기뻐했던 순간이 떠올라요.

연휴를 마치고 세모람에서 처음 만나 볼 책은 <디지털 권리장전>입니다. 저는 이 책의 소개 글이 흥미로웠습니다. 

디지털 ‘문명’은 풍요로워 보이지만, 실은 많은 사람들을 디지털 ‘문맹’으로 전락시킨다.

변호사로 일하며 스타트업의 법률 자문을 오랜 시간 해온 저자는 디지털 세계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디지털 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를 합니다. 

특히 법적 관점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혁신으로 시작해 왜 독점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지, 블록체인 위 가상 자산의 법리 논쟁은 무엇인지, 인공지능에게 인간으로서의 법적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익히고 보게 된 세상과 다른 언어를 습득하며 알게 된 새로운 세상을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디지털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이번 모임에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필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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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주 저자와의 만남

1. 아래 책 제목을 누르면 저자의 인사말, 생각거리 질문, 책 정보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9월 신청서(링크)를 작성해주시면 이메일로 랜선 모임 줌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참가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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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권리장전> 최재윤 저자와 함께하는 랜선 책 모임
디지털 '문명'은 어떻게 우리를 디지털 '문맹'으로 전락시키고 있는가?
*9.14(수)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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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랜선 책 모임이 없어서 내용 정리를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연휴 동안 정리한 세모람 소개 페이지를 공유합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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