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전기체 정적시제기 시험장 이동
지난 5월 14일 KF-21 전기체 정적시제기를 고정익동에서 구조시험동으로 이동하였다. 이는 KF-21 사업의 본격적인 시험평가 단계 진입을 의미하며, 금년 8월까지 시험 고정구, 하중 부가 장치, 센서 및 유압 작동기 설치 등의 작업을 수행하여 9월 시험을 착수할 예정이다. 전기체 정적시제기는 레이다, 착륙장치, 엔진, 수평미익 등 일부 품목이 더미(Dummy)로 장착되며, 그 외는 비행시제기와 동일하게 제작된 구조적으로 완전한 기체이다. 전기체 정적시험은 초도비행 안전을 보증하기 위한 제한하중 검증시험을 시작으로 극한기동하중 및 주요 구성품 장착 부위를 검증하는 국부시험까지 순차적으로 수행하여 2023년 12월까지 27.5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KC-100 항공기 미국 연방 항공청 형식증명서 획득
5월 19일 KC-100 항공기에 대해 美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형식증명서(TC)를 획득하였다. 한-미 간 상호항공안전협정(BASA)을 소형 항공기급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KC-100 항공기는 국토부 형식증명서(TC) 획득 및 상호항공안전협정(BASA) 확대 체결 이후,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엄격한 기술평가를 거쳐 민간항공기 설계 및 검증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 FAA 형식증명서(TC) 획득이라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국제적으로 인정된 형식증명서(TC) 획득 및 경험은 향후 민수 완제기 사업 수행 시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용 도료 국산화 개발을 위한 MOU 체결
항공용 도료 국산화를 위하여 4월 8일 강남제비스코, 5월 4일 KC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강남제비스코 함안 사업장 및 KCC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각각 체결된 이번 협약은 박규철 기반기술실장, 강남제비스코 이기동 함안 공장장 및 김범성 KCC 중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내용은 △항공용 PRIMER 및 PAINT 국산화 개발 △항공용 PRIMER 및 PAINT의 시험·평가 및 검증 △항공용 PRIMER 및 PAINT 적정 리스트(QPL·Qualified Parts List) 등록 등이다. KAI는 도료 제조사 측으로 항공용 도료의 기술적 요구도 제공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도료 제조사는 각사의 비용으로 국산화 도료를 개발 및 공급한다.
출처
- 한국항공우주산업 Fly Together,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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