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에너지밀도를 갖는 수소연료전지는 저소음/저진동/저발열 특성으로 저피탐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는다. 이와 관련하여 육군은 중장기적으로 차세대 전차와 장갑차의 추진시스템을 수소연료전지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대로템에서 "차륜형장갑차 수소연료전지 및 전동화 추진시스템 적용기술 개발('22.07~'26.12)"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반 전동화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차륜형장갑차를 개발하는 등, 차량 및 장비(발전기·APU 등)에서 사용하는 연료를 수소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7기동군단은 기아자동차에서 신속연구개발사업('22.12~'25.05)으로 개발한 수소동력 경전술차량(ATV)과 KLTV 플랫폼 기반 이동형 수소충전차량을 시범 운용하며 관련 소요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디젤 연료에 비해 수소 연료가 저장 및 운송이 까다롭다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수소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은 민간·국방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확산을 저해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지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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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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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든의 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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