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193] 반려견을 위한 크록스, 무신사, KITH 성수, 휠라홀딩스, 러닝 열풍, 골든구스, 여자 마라톤, 러닝 기초 필수품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감기에 걸렸는데 일주일 넘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에휴, 약을 챙겨 먹어도 기침이 끊이지 않네요. 건강유의하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톡 뉴스레터 #193(ShoeTalk #193)에서는 Crocs Is Releasing Shoes For Dogs, 무신사-성동구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 확대, "신발 사려고 밤새웠어요" 성수에 새 명물, 휠라홀딩스, 러닝 열풍에 운동화도 덩달아 호조, 1953년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기록 ‘이 신발’이 29년 앞당길까, 골든구스 코리아 전지현 대표와 함께한 인터뷰, 신발 과학이 날개… 여자 마라톤 ‘2시간 10분 벽’ 깼다, 러닝 기초 필수품 5 등을 살펴봅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슈톡 인스타그램 @shoetalk.xyz

슈톡 웹 www.shoetalk.xyz

슈톡 페이스북 그룹

슈톡 오픈 카카오톡(코드: shoetalk)

Crocs Is Releasing Shoes For Dogs

https://sneakernews.com/2024/10/09/pet-crocs-dog-release-date/

크록스가 반려견 구독 서비스 BARK와 함께 크록스 최초의 신발 펫 크록스를 선보인다. 반려견용 크록스 가격은 49.99달러, 이와 함께 발매되는 사람용은 65달러. 반려견은 4짝이 1세트니까 개당 가격으로 치면 더 이득이다. 이거 잘팔리지 않을까? 국내 반려견 가정도 상당한데 정식 발매되면 재미있겠다.

집에서는 양말을 신기는 경우도 있지만 크록스를 신기기에는 어려울테니 거의 외출용(보여주기용)이 되겠구나. 매일 산책 시키는 사람에게는 더 유용하게 쓰일테다. 추가 악세사리도 구매해서 커스텀이 가능하니 SNS용으로 딱이다.

우스갯 소리로 가정 내 서열을 말할 때 '여자-아이-반려견-남자'란 말도 있지 않은가. 개팔자가 상팔자다.

무신사, 성동구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 확대 ···"수제화 전문가 통해 장애인 맞춤형 신발 제작"

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4-1013

무신사가 올 연말 성동구 지역사회 내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 상생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스니커즈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무신사가 성수동의 수제화 전문업체 도움을 받아서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신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먼저 무신사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이들 중에서 장애 혹은 질병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 제작을 지원한다. 1970년대부터 수제화 장인들이 모여들어 수제화거리가 조성된 성수동과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성수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신사가 ‘신발’을 공통분모로 뜻을 모아 진행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성동구청은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 선발에 나서고, 무신사는 1인당 최대 90만 원 가량의 정형신발 및 인솔(깔창)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전반적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맞춤형 신발 제작은 성수동 수제화거리의 장애인 정형신발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또 무신사는 10~30대 중에서 ‘영케어러’로서의 삶 때문에 본인의 자기계발과 일상 경험에서 소외된 이들도 돕기로 했다. 영케어러는 질병, 장애 등으로 장기적 간병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직접 돌보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아우르는 표현이다.

‍---

성수동의 특색을 살린 맞춤 사업이라 보이는데 매우 보기 좋다. 훈훈한 소식.

‍"신발 사려고 밤새웠어요" 성수에 새 명물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38774

한섬에 따르면 키스 서울 매장은 일평균 방문 고객이 1000명이 넘어 개점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매출 또한 당초 목표 대비 120% 이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러닝 열풍에 운동화도 덩달아 호조

https://m.news.nate.com/view/20241012n01179

국내 운동화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신흥 브랜드들이 잇달아 신제품을 국내에 발매하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반면,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의 입지는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

나이키가 맥을 못 추는 덕에 다양성은 증가하고 있음. 소비자와 시장의 성장에는 더 긍정적인 효과라고 본다.

휠라홀딩스, 본업 적자 탈출은 언제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101411473123714

휠라홀딩스가 밸류업 지수 기업에 선정됐지만 본업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내 재고 부담이 길어진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휠라홀딩스는 꾸준한 자사주 매입으로 밸류업에 힘쓰는 한편 국내 매장 효율화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14일 키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휠라홀딩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177억원, 영업이익 738억원으로 전망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20% 증가한 금액이다. 시장 전망치인 매출 1조567억원, 영업이익 1086억원보다는 낮은 성적이다.

휠라 본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924억원, 영업손실 27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유난히 더위가 길어져 계절적 비수기가 연장됐고 미국 재고 부담이 계속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 재고 소진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참고로, 거의 모든 증권사 리포트에서 휠라의 4분기 매출이 괜찮을 꺼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중국 정부 차원에서 내수 시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는 것을 정책으로 펼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특수를 노리지 않을까싶음.

고프코어 가고 러닝코어 온다

https://sports.donga.com/life/article/all/20241015/130219685/1

고프코어(아웃도어 의류을 일상복으로 입는 것)에 이은 러닝복과 러닝 용품을 일상복에 매치하는 ‘러닝코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단순히 운동복을 넘어 전문화된 러닝웨어과 러닝기어를 패션 아이템으로 소화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어 러닝을 취미로 즐기는 국내외 연예인, 러닝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러닝코어룩’이 트렌드화되고 있다.

1953년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기록, ‘이 신발’이 29년 앞당길까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62208.html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adventure/article/sandy-irvine-body-found-everest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자사의 다큐멘터리 팀이 1924년 실종된 영국 등반가 앤드루 어바인(1902∼1924)의 것으로 보이는 한쪽 발 유해를 에베레스트 중부 롱북 빙하에서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유해는 등산화, 어바인의 이름인 ‘A.C. 어바인’이 새겨져 있는 양말과 함께 발견됐다.

어바인은 1924년 6월 동료인 조지 맬러리(1886∼1924)와 함께 에베레스트 산 등반을 시도하다 실종됐다. 정상까지 약 250m 남은 8600m 안팎 지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했다면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정상에 오르기 29년 전, 에베레스트 산꼭대기에 오른 최초의 사람들이 된다.

---

히얄. 신기한 뉴스. 함께 발견된 카메라의 사진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라고함.

골든구스 코리아 전지현 대표와 함께한 인터뷰

https://www.marieclairekorea.com/fashion/2024/10/golden-dream/

지난 7월 22일, 서울 도산대로의 골든구스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국내 첫 번째 ‘유니크(YOUNIQUE)’ 카페를 오픈했다. 이런 획기적인 공간의 변화가 흥미롭다. 그 특별한 도전의 시작은 무엇이었나?

그렇다면 서울 유니크 카페만의 ‘유니크함’은 무엇인가?

---

골든구스 플래그십 스토어에 함께 위치한 카페와 관련한 대표의 인터뷰. 그 유명한 전지현과 동명이인.

신발 과학이 날개… 여자 마라톤 ‘2시간 10분 벽’ 깼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23/0003864086

케냐 출신 루스 체픈게티(30)가 13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9분56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 기록을 새로 쓰며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티지스트 아세파(28·에티오피아)가 작성한 2시간11분53초였는데, 이를 2분 가까이 앞당겼다. 여자 마라톤 ‘2시간10분’은 남자 마라톤 ‘2시간’의 벽과 비교되는 꿈의 기록으로 여겨져 왔다.

최근 마라톤 기록이 극적으로 향상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수퍼 슈즈’다. 완충 기능과 복원력이 뛰어난 초경량 중창 소재와 뻣뻣한 탄소섬유를 활용해 스프링 효과를 만들어낸 고기능성 신발이다. 지면을 박찰 때 더 많은 추진력을 얻게 하며 에너지 손실을 줄여 기록 단축을 이끈다. 리듬과 균형, 보폭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러닝 초보는 무조건 읽으세요, 러닝 기초 필수품 5

https://www.gqkorea.co.kr/2024/10/14/러닝-초보는-무조건-읽으세요-러닝-기초-필수품-5/

요새 러닝이 전국적으로 유행을 타다보니 다양한 아이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큐코리아에서 선정한 기초 필수품도 한번 볼만하다. 신발도 중요하지만 양말 상당히 중요하다. 개인차가 존재하는만큼 여러개의 양말을 구매해서 테스트해보는 것을 추천. 게다가 투자 대비 느끼는 효과가 좋은 제품이다.

10월 들어 새벽과 밤에 달리기 참으로 좋은 날씨니 참고해볼것.

국내 최초 스니커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은
스니커즈 씬의 다양한 모습을 개인의 취향으로 기록합니다.

슈톡 뉴스레터 shoetalk.xyz｜
슈톡 오픈 카카오톡: 슈톡 오픈 카카오톡(ShoeTalk Kakaotalk)｜
슈톡 페이스북 그룹: 슈톡 페이스북(ShoeTalk Facebook)

E-Mail: shoetalk.news@gmail.com｜
슈톡 web: shoetalk.xyz｜
위러브아디다스 web: weloveadid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