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94] LYST INDEX, 애프터 이지 시대, 풋셀 APP, 크림, 홀스 킥스, 휠라, AI, 시진핑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주말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모두가 침울합니다. 저 또한, 뉴스는 최대한 멀리했지만, 도심 한복판에서의 150명 이상의 희생자 발생은 참으로 믿기 힘들고 비통할 뿐입니다.

이번 94번째 슈톡 뉴스레터는, '발송' 버튼을 누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 주 쉼을 고민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상당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뉴스를 담았습니다. 슈톡 뉴스레터가 구독자님의 잠깐의 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참사가 전국민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라고 합니다. 혹시나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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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톡 뉴스레터 #94(ShoeTalk #94)에서는 2022년 3분기 LYST Index, 아디다스의 ‘애프터 이지’ 시대는 어떻게 전개될까, 신발산업에서 스포츠과학자의 역할, Horse Kicks, 풋셀 APP, 4조 밸류 기대하는 크림, 무신사 친환경 택배박스 도입, 스니커즈 원조 케즈 매장 어디갔나 했더니, 섬유패션 상장사 석달새 시총 8천억 증발, 어그 부츠 판매 급증, 휠라코리아 주당 3,229원 현금 배당, 아디다스 코비 브라이언트 1 리콜, AI가 르네상스 미술로 그려낸 나이키 스타일링, 시진핑 주석의 3選, 크림 디자인 퍼니처 등을 살펴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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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분기 리스트 인덱스 LYST Index 2022 Q3

https://shoetalk.xyz/lyst-index-2022-q3/

패션 아이템의 큐레이션 및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LYST에서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보고서, 2022년 3분기 리스트 인덱스 LYST Index 2022 Q3를 공개했다.

LYST가 공개하는 데이터는 매년 2억 명 이상 사용하는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SNS에서의 언급되는 브랜드와 이슈를 참고하여 작성되는 자료다. 국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나름 객관화된 수치를 바탕으로 하기에 글로벌 패션계의 흐름을 살피기에 좋다.

2022년 3분기 리스트 인덱스 Lyst Index 2022 Q3의 핫한 브랜드 1위는 구찌(Gucci)가 차지했다. 1분기 2위, 2분기 1위를 차지했는데 3분기까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구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시작한 프로젝트 ‘구찌 볼트(Gucci Vault)’까지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한 제품부터 디지털 콘텐츠까지 섭렵 중이다. It's all GUCCI!는 현재진행형.

2위는 프라다(Prada), 3위는 발렌티노(Valentino), 4위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5위는 미우미우(Miu Miu)가 차지했다. 상위 20개 브랜드 중 절반가량이 이탈리아 브랜드다. 역시, 명품의 고장 이탈리아의 힘인가?

15위는 나이키(Nike), 18위는 아디다스(adidas)가 차지했다. 나이키는 지난 2분기 12위였고, 아디다스는 13위였으니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1위는 미우미우의 발렛 슈즈, 2위는 버켄스탁의 보스톤 클로그, 3위는 프라다 탱크탑, 4위는 어그 슬리퍼, 5위는 아디다스 삼바 스니커즈(adidas Samba Sneakers)가 선정되었다. 상위 10개 품목에 나이키 제품이 없다. 호오~

아디다스의 클래식 아이템 삼바의 인기는 2022SS 시즌 협업으로 발매된 웨일즈 보너 x 아디다스 삼바(Wales Bonner x adidas Samba)이 불씨가 된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제 일반 삼바 모델까지 리셀이 붙을 정도니 의외다. 상설 매장에서 절반 아래로 팔리던 삼바가... 참, 세상은 알 수 없엉.

아디다스의 ‘애프터 이지’ 시대는 어떻게 전개될까

https://hypebeast.kr/2022/10/kanye-west-ye-adidas-yeezy-partnership-future-whats-next

‘이지’ 브랜드의 끔찍한 결말은 아디다스가 브랜드의 포지션을 신속하게 재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디다스와 칸예 웨스트가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을 때, 협업 제품들은 브랜드에 재정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지의 성공은 아디다스의 시가 총액을 막대하게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관점에서도 영원한 라이벌 나이키와 정면에서 겨뤄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줬다.

이지 파트너십 제품이 첫 선을 보인 2015년 2월 아디다스의 주가는 약 38 달러였다. 그리고 칸예 웨스트가 당시 아내였던 킴 카다시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디다스 주식을 20만 달러치 선물했던 2017년 12월에 그 주가는 1백 달러를 넘겼다. 시간이 흘러 올해 2월 아디다스 주식은 1백20 달러에서 1백40 달러 사이에 거래되고 있었다. 2021년 글로벌 금융회사 UBS 그룹은 독립적인 이지 브랜드만으로도 브랜드 가치가 32억 달러에서 47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가 최근 일으킨 논란들로 인한 파트너십 종료 이후인 10월 27일, 아디다스 주가는 주당 51 달러까지 떨어졌다. 아디다스는 파트너십 종료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4분기의 높은 계절적 변동을 고려하면, 이지 계약 종료가 회사의 2022년 순이익에 최대 2억5천만 유로 수준의 단기적인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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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줄에서 끝나는 하입비스트의 포스팅 중에서 아주 가끔 내가 생각하는 괜찮은 분량의 글들이 존재한다. 이 글도 마찬가지로 한번 읽을만하다. 최근의 아디다스와 칸예의 종료에 관한 여러가지 시선들을 정리해놨다.

신발산업에서 스포츠과학자의 역할

https://www.shoenet.org/main/9?action=view&no=30354&bbsId=104

스포츠과학자의 역할은 지원을 하는 것이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역할은 아니다. 국내 브랜드 중 스포츠과학자, 인간공학자등 연구자들이 브랜드에 입사하는 경우가 몇 년 사이에 있었다. 많은 인원이 아니지만 같은 학문을 수학했던 동료로써 기대도 하고 있지만 걱정도 많이 된다.

연구자들과 실무를 진행하는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와의 소통에 있어 상호간의 업무 역할 및 프로세스가 정착되어 있지 않은 문화에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한 본인으로써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큰 것이 사실이며 현실이다.

스포츠과학자들 역시 본인이 기존에 하고 있던 연구와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 정보 사이에 있어 본인의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 역시 반드시 필요한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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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국내 몇 안되는 업무를 하고 계시는 분의 글이다. 소중하니까 모두 읽어보시길.

섬유패션 상장사, 석달새 시총 8천억 증발

https://www.it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282

국제섬유신문뉴스가 한국거래소 데이터를 통해 올 3분기(7월1일~9월30일) 섬유패션 상장사 65개사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주가가 오른 기업은 4분의 1에 해당하는 16개사였고 3개월 사이 65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8천억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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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위기-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달러 강세-가 만들어낸 결과. 주가가 오른 기업 16개가 존재한다. 성안, 전방, 조광, 영원, 일신방, F&F, 휠라 상승.

Horse Kicks

https://horsekickslex.com/

스니커즈 커스텀 디자이너 마커스 플로이드(Marcus Floyd)가 만든 말이 신는 스니커즈 홀스 킥스가 등장했다. 홀스 킥스는 말발굽 위에 신는 형태라 1대1의 특수 제작으로 이루어진다. 조던 1, 이지 부스트 350, 뉴발란스 650 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신발은 11월 12일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horsekicksles.com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1,200로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 사실, 말을 개인적으로 키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일이지. 그런데, 맞춤 제작이라면 출장이 필수일텐데. 이 비용은 별도로 책정될테니 한 달에 1개만 해도 매출이 상당하다!?

마커스 플로이드(@marcus_floyd_ik)는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영화 백투더 퓨처에 등장했던 나이키 맥 버전의 홀스 킥스를 공개했다. Not for Sale 제품이지만.

풋셀 APP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12208

커뮤니티 풋셀이 드디어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의 앱을 선보였다. 번개장터가 인수한 이후에도 아주 오랜시간동안 준비한 결과물인데, 과연 올드 커뮤니티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까?

투자 혹한기에도 4조 밸류 기대하는 크림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IGY7369

크림의 이번 투자 유치에는 알토스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소프트뱅크벤처스, 네이버 등이 참여하는 것이 유력하다. 당초 크림은 신규 해외 투자자들의 참여도 기대했었지만,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전면 중단하면서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것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세콰이어캐피탈, DST글로벌 등 해외 굴지의 투자사들이 크림에 관심을 보였지만, 갑작스레 경색된 시장 상황의 영향으로 현재 특별한 논의는 없는 상황"이라며 "기업가치나 조달 규모 측면에서 기대보다는 아쉬운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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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을 예정. 해외 투자자들이 참여는 불발이지만, 그만큼 그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셈이다. StockX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크림, 디자인 퍼니처 브랜드관 오픈

https://kream.co.kr/exhibitions/540

크림이 디자인 가구에도 손대기 시작했다. 정말 별걸 다 판다.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꺼지면서 떨어지는 매출을 잡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브랜드 제품을 영입해서 리셀이 아닌 진짜 판매하는 플랫폼으로의 성장. 많은 고객과 사용율 덕분에 브랜드 입장에서도 마다할 이유도 없고, 마케팅 비용도 절감되니 서로 좋을듯.

무신사, 친환경 택배박스 도입

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2-1025

무신사는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택배박스와 완충재를 전면 도입했다. 고객에게 전달할 상품이 훼손되지 않기 위해 택배박스 내에 추가하는 완충재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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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참 좋은 소식!

국민 털신 어그부츠, 판매 급증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36869

어그를 공식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달 어그 매출은 98.2%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신장했다. 어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연령층은 10~30대 75%, 40대 이상 25%로 집계됐다.

명품 플랫폼에서도 인기 제품이다. 머스트잇에 따르면 지난 1~26일 어그부츠 판매액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8%, 319% 증가했다. 트렌비에서도 지난 1~23일 3주간 어그부츠 판매액은 전년 대비 91% 성장했고, '어그부츠' 네이버 모바일 검색량은 전월 대비 5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뉴트로(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트렌드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올해 유행하는 디자인의 특징은 슬리퍼 형태와 두꺼워진 굽, 발목 길이가 짧아졌다는 점이다. 특히 기본형보다 두꺼운 굽이 있는 어그부츠는 키높이 효과까지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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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돌고 돈다 x 무한대

스니커즈 원조 케즈 매장 어디갔나 했더니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957298/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가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고 온라인과 홀세일(도매판매) 중심으로 유통 방식을 전환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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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휠라코리아 주당 3,229원 현금 배당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1031800513

휠라홀딩스는 자회사 휠라코리아 주식회사가 보통주 1주당 3,229원의 현금배당(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380.00억 원, 배당 기준일은 10월 31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11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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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의 가치 상승을 위한 현금 배당 좋습니다. 회장님도 많이 사셨으니까 한번 푸는 것도 좋죠 ㅎㅎ

아디다스 코비 브라이언트 1 리콜

https://www.complex.com/sneakers/adidas-kobe-crazy-1-sunshine-recall-defect

10월 22일 발매 예정으로 알려졌던 아디다스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크레이지 1 선샤인 컬러 모델이 회수되었다. 발매 직전에 바로 회수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디다스는 신발 제품에 QC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건 밝히지 않았지만 신발 갑피에 발포 문제가 있다고 한다. 크레이지 시리즈가 몇 개 조금씩 나와서 반가웠는데 무척 아쉬운 분들이 계실듯.

AI가 르네상스 미술로 그려낸 나이키 스타일링

https://hypebeast.kr/2022/10/str4ngething-ai-generated-nike-outfits-info

크리에이터 str4ngething가 AI 기술을 사용하여 나이키를 테마로,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의 화풍으로 완성한 렌더링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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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AI 툴로 슈톡 커버 이미지를 만들어봤는데요. 아무래도 저의 노하우 부족 때문인지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요즘 AI가 만들었다는 고퀄리티의 이미지는 상당한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것이더라고요. 모든 AI 툴이 이정도 퀄리티를 만들지 않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3選 세계 패션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https://www.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1026

글로벌 투자사들은 시 주석이 공동 번영에 대한 정부의 약속을 반복한 연설이 중국 소비자들의 과시적 명품소비를 억제하고 보다 신중한 패션소비로 드러날 수 있다고 내다본다.

중국의 2022년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해 블룸버그가 조사한 분석가들의 전망치 3.3%보다는 다소 나아졌지만 여전히 30년 만에 최저치로 잡은 연중 목표치 5.5%보다 훨씬 낮다. 이는 분명히 중국 내수경기에 좋은 징조가 아닐 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에게 의존하는 브랜드들에게도 좋지 않은 신호라는 분석.

중국 쇼핑객들이 자국 내에서 디자인되고 만들어진 상품을 구매하면서 느끼는 자부심을 의미하는 궈차오(国朝, guo chao)에 익숙한 현지 브랜드들에게 시 주석의 연설은 한줄기 빛과 같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패스트패션, 스포츠웨어 카테고리에서 외국 브랜드들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 온 중국 기업들에겐 성장 여지가 더 많이 남아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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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타켓으로 한 브랜드는 점점 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점유율 저하, 안타 스포츠와 리닝 스포츠의 점유율 상승은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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