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196] 요지 야마모토, 스니커즈 18켤레로 인생역전, 르무통, 휠라, 크록스, Roaringwild x 푸마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날이 춥네요. 그래도 전 더운것보다 좋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슈톡 뉴스레터 #196(ShoeTalk #196)에서는 요지 야마모토 : “완벽은 추하다” 오늘도 실험하는 81세 패션 디자이너, 스니커즈 18켤레로 인생역전, C.P. Company x adidas SPEZIAL, 토종 브랜드 '르무통', 휠라 북미사업 대폭 축소, 사상 최대 매출 올렸는데 크록스 '비상', Roaringwild x 푸마, 나이키 우탱 클랜 덩크 하이 국내 출시 등을 살펴봅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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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야마모토 : “완벽은 추하다” 오늘도 실험하는 81세 패션 디자이너

https://www.longblack.co/note/1242?ticket=NT24459bf65fb92bf22877d9a171194a5cddb9

옷을 꺼내입다 문득 ‘검은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브랜드가 떠올랐습니다. 이름은 요지 야마모토. 동명의 일본인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꼼데가르송, 이세이 미야케와 함께 일본의 3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로 꼽히죠.

디자이너 요지가 만든 작품의 가장 큰 특징, ‘검은색’과 ‘비대칭’입니다. 좌우 대칭을 맞추지 않은 옷이 대부분이에요. 어떤 옷은 삐뚤빼뚤 기워 붙인 모습을 하고 있죠. 이런 실험들이 1980년대 유럽과 미국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렇게 아방가르드 패션의 대표 주자가 됐죠.

흥미로운 건, 이런 도전들이 세상을 향한 ‘반항’에서 나왔다는 거예요. 올해 81세인 그는, 여전히 매일 담배를 두 갑씩 피우며 작품 활동을 합니다. 그러면서 “회사는 감옥”이라고 서슴없이 말해요. 모순덩어리 같아 보이는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를 오늘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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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가 롱블랙에 소개되었다.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콘텐츠고 여기에 덧붙여 읽어볼 콘텐츠가 네이버 지식캐스트 콘텐츠 요지 야마모토, 검은색의 단순함을 지향하는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이너다. 아마 국내 요지 야마모토 콘텐츠 중 정리가 잘 된 건 이만한게 없을 정도.

요지 야마모토가 81세 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치지 않은 활동력에 많은 영감을 받는다. 참으로 멋진 남자다. 그의 어머니도 100세 넘으셨을텐데 살아계신걸로 알고 있다. 장수의 나라 일본이다. 

스니커즈 18켤레로 인생역전 "정품은 접착제 냄새가 달라요"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10/26/XBX6HJY47NCWPMXB7P5RW4ZRXI/

한때의 노숙자는 연매출 2000만달러(약 280억원) 세계 최대 규모 스니커즈 리셀 전문 매장 주인이 됐다. 영화에 나올 법한 인생을 살아 온 ‘스니커즈의 제왕’ 제이시 로페즈(Lopez·45)를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스니커콘 서울’ 행사장에서 만났다.

로페즈가 운영하는 스니커즈 리셀 전문 매장 ‘어번 네세시티즈(Urban Necessities)’는 LV와 로스앤젤레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직영 매장 3곳을 두고 있다. 본점은 여러 번 확장 이전해 현재는 LV를 대표하는 호텔&카지노 ‘시저스 팰리스’에 있다. 면적 1만8000제곱피트(약 500평)가 넘는, 스니커즈 리셀 매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매장 한가운데 156피트(약 48m) 길이의 ‘스니커 월(Sneaker Wall)’에는 고가·희귀 스니커즈 4000켤레가 전시돼 있다. 로페즈는 “창고에 6만 켤레가 더 있다”며 웃었다.

로페즈가 매장 세 곳과 온라인으로 벌어들이는 연매출은 2000만달러(약 280억원). 스니커즈를 직접 매입해 소비자에게 팔거나, 리셀을 대행해주고 수수료를 떼거나, 스니커즈·스트리트컬처 관련 굿즈(상품) 판매 등으로 돈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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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신세에서 인생역전을 만든 리셀러 제이스 로페즈의 인터뷰. 레거시 미디어에서 나온 인터뷰 콘텐츠지만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나저나 저렇게 크게 매장을 굴리는 아저씨인줄은 처음 알았네.

글로벌 풋웨어 시장 고성장…토종 브랜드 '르무통'에 주목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295596i

르무통은 우주텍에서 론칭한 신발 브랜드로, 극강의 가벼움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동사는 2022년 말 르무통과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 체결, 2024년 7월 지분투자(지분율 40%)를 진행했다. 이미 의결권을 과반 이상 위임을 받아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되어 있다. 르무통은 호카, 온러닝 등 편안한 신발 브랜드들의 유행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올해 9월에만 75억원의 월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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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발 브랜드 르무통에 대한 기사는 정말로 쉽게 많이 볼 수 있다. 나름 대형 브랜드보다 세세한 활동까지 보도자료가 쏟아지던데, 관계사 중에 마케팅 회사가 있구나. 어쩐지!!! 그래도 르무통에 대한 회사와 그 히스토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재미난 콘텐츠.

C.P. Company x adidas SPEZIAL

https://www.instagram.com/le.syndrome/p/DB5dg2EpOxk/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CP 컴퍼니와 아디다스 스페지알 컬렉션이 만나 새로운 결과물을 11월 12일에 발매한다. 3년 전에 발매된 첫번째 협업에서는 다운 자켓과 신발 하나였는데 이번엔 가방, 모자, 다운 자켓, 티셔츠와 신발 6종까지 풍부한 라인업을 갖추었다. 그런데 디자인은 별로 끌리는게 없네... 고작 이정도란거냐!!! 그래도 두 브랜드의 조합은 정말로 좋다. 나이키와 스톤 아일랜드의 조합에 걸맞지 않은가. 다 마음에 들 수는 없으니까.

휠라, 북미사업 대폭 축소…수년째 손실에 구조조정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0523761

휠라 운영사인 휠라홀딩스는 북미 사업 일부를 축소하고 구조조정을 할 예정이라고 5일 공시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미국 사업을 일단 축소한 다음 유통 채널 정비 등을 거쳐 재진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북미 사업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그룹 차원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휠라코리아, 장애학생체육 페스티벌 '서울림운동회' 3년 연속 후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0509094950383&VN

이런건 칭찬하고 또 칭찬해야합니다.

"학교서 신으면 절대 안돼"…사상 최대 매출 올렸는데 크록스 '비상'

https://cm.asiae.co.kr/article/2024102920421388809

포춘, 블룸버그 등은 미국 12개 주(州) 이상에서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이 크록스를 신는 것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라벨 중학교는 복장 규정에 "항상 안전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앞이 트인 신발, 침실 슬리퍼, 샤워용 슬리퍼는 금지된다. 모든 신발은 뒤꿈치에 끈이나 뒷부분이 있어야 한다"며 "크록스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의 레이크 시티 초등학교도 크록스를 금지하고 학생들에게 앞이 막힌 신발을 신도록 하는 복장 규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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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안전상 이유라면...

Roaringwild x 푸마

https://www.highsnobiety.com/p/roaringwild-puma-mostro-drip/

중국 브랜드 Roaringwild와 푸마의 협업 신발이 등장했다. 아직 발매 예정 시기가 정확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확 끌리는 신발 중 하나다. 인기 상당히 좋을듯한데, 보통 중국 브랜드와의 협업이 글로벌 발매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좀 지켜봐야할듯.

나이키 우탱 클랜 덩크 하이 국내 출시

https://hypebeast.kr/2024/10/nike-wu-tang-clan-dunk-highs-domestic-launch-information-has-been-released

나이키 우탱 클랜 덩크 하이 스니커 국내 출시 정보가 공개됐다. 1999년 출시됐던 오리지널 모델이 그대로 재현된 해당 스니커는 우탱 클랜을 상징하는 블랙과 옐로 컬러로 구성됐으며, 폭싱과 텅에는 우탱 클랜의 시그니처 ‘W’ 로고가 새겨졌다. 최초 출시 당시, 우탱 클랜의 데뷔 앨범인 <Enter the Wu-Tang (36 Chambers)>의 제목에서 영감받아 단 36족만 발매된 스니커는 그 희귀성 덕분에 리셀 시장에서 최대 한화 약 41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나이키 우탱 클랜 덩크 하이는 11월 10일 오전 10시에 출시되며, 나이키 SNKRS 앱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품 출시 전 카카오페이를 미리 저장해두면 빠른 결제 진행이 가능하며, 해당 페이 저장시 청구 주소와 배송지 주소가 일치해야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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