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사이드하는 이대리를 31화까지 쓰면서 대체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대부분 한 것 같습니다. 일부는 저의 자전적 이야기를, 일부는 픽션을 섞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대부분 전달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부업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회사에서의 어려움도, 서비스 자체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죠. 하지만 대부분 저에게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문득 궁금증이 들어서 쉬어가는 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온라인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것이 가장 걱정되거나 어려워서 서비스를 만들지 않거나 중도에 포기할까?
댓글로 괜찮으시다면 어떤 것을 걱정하고 계시는지, 무엇이 어려웠는지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남겨주시면 그에 대해서 하나씩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댓글이 남겨지기를 바라며, 언제나 이런 미션은 기한이 정해져야 남겨지기 마련이기에 다음 글을 쓰는 기한인 12월 15일까지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후에도 쓰고 싶은 내용의 질문이 댓글로 남겨지면 답으로 글을 쓸테니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첫 글을 남기며 이만 줄입니다.
추운 겨울 감기 걸리지 않고 따뜻하게 잘 넘기시기를 바라며,
동남아의 여느 휴양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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