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thing, 단 한 가지로 삶을 변화 시키세요

시간은 금이에요!

3주차 퇴사 주간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책, 「One thing」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 생각을 보고 드릴께요.

✔ 퇴사 결심을 뚜렷하게 해준 책 - One thing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고 아직도 씹어 먹고(?) 있는 책을 소개할게요. One thing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죠. 

이 책을 관통하는 한 문장은 “한 가지에 집중하라!”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내 삶에서 단 한 가지는 뭐지? 라는 자문을 많이 했어요. 

저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죠.

제가 '퇴사 주간보고'로 사람을 모아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수도 있겠죠? 사실, 저는 다른 커뮤니티 플랫폼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답니다. 제가 추진하는 과정을 나중에 공유하도록 할게요~

저에게 큰 영감과 커뮤니티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 책 '커뮤니티 자본론' 입니다.

내가 원하는 단 하나를 생각하려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직장에서도 그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주위 직장 동료들을 보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다들 업무에 쫓기듯 일하고 있어요. 우리 스스로 직장 내에서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나의 ‘단 하나’가 정해지면, 직장 생활에서도 두려울 게 없습니다. 제가 그랬어요. 더 당당해집니다. 직장이 저의 도구가 됩니다. 주체성을 가지게 되는 거죠. 그랬더니 회사 일도 잘되고 제가 하고자 하는 방향의 업무도 잘 되더라구요.

제가 커뮤니티에 관심이 있으니, 해당 분야의 업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만약 여러분의 one thing이 정해지면, 직장 내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곳으로 부서 이동을 신청하는 것을 추천해요. 저의 경우는, 제가 관심을 보이니 그 부서에서 저를 불러줬어요. 내 목표를 위해 부서 이동을 하는 것은 조직과 개인을 위한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한 가지에 집중하라!" 이 말을 직장 생활에도 천천히 적용했습니다.

✔ 초점 탐색 질문하기

회사는 이상하리만큼 비효율적인 일들이 너무 많지 않나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본인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일로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또는 필요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완!전! 동의해요.

이 책을 읽고, 저는 main이 되는 한 가지 일을 하면서 다른 모든 일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항상 구조를 짜면서 일했어요. 주 업무가 수행되면, 다른 모든 일을 필요 없게 만들도록 항상 노력했습니다. (업무 연계가 구조적으로 안되면 힘들 수 있어요.😢)

하찮은 일(?)이 상사 지시 사항으로 내려오면, (제 생각에) 조직에서 굳이 할 필요 없는 일은 과감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더라도 우선순위에서는 완전 뒤였죠.

저는 main이 되는 일에 주력했어요. main이 되는 일에서 성과를 보여주면 되는 거에요. 하찮은 일은 혼나는 것도 하찮습니다. 😅

one thing이 정해지면, 평가에서도 은근히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To do list를 펼치고, 일을 줄이고 구조를 잘 짜보시기 바랍니다. 어렵지만 찾아야 합니다.

✔ 멀티태스킹 하지 않기! 싱글테이커가 되자!

One thing에서도 말하지만, ‘정리하는 뇌’라는 책에서도 인간의 뇌는 절.대. 멀티태스킹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요.

저도 어떤 일이든 싱글테이커로 접근합니다. 직장에서 자유(?)롭게 싱글테이커가 되는 저만의 직장 생활 팁을 알려드릴께요.

집중에서 일할 때, 아무도 저에게 터치하지 않아요. 전 그렇게 환경을 설정해 놨기 때문이죠. 제 시간은 제가 관리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회의 시간은 어쩔 수 없죠.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클로바노트가 있습니다. 아시죠?😃)

대부분 아마 오픈된 공간에서 일할 거에요. 오픈된 공간은 집중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때 내가 집중하기 위해, 그리고 다른 직원들에게 내가 집중하고 있다고 알리기 위해, 아래 3가지 도구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처음에 시도했을 때는 다소 눈치가 보일 거에요. 그래도 한 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하는지 설명하면 되는 거에요.

🕗구글 타이머(타임 타이머)

To do list를 나열하고, 일의 중요도, 난이도, 마감 기한 등에 따라 각 업무가 하루에 얼마 만큼의 비중을 차지해야 하는지 각각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업무별로 정한 시간 만큼만 딱! 그 업무에 시간을 쓰세요. 시간이 넘어간 일은 내일로 미룹니다. (당일까지 마감이라면 끝내야겠죠?)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것, 그건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에요. 하지만, 다 아는 이야기라도 실행이 잘 안 될 거에요. 그래서 도구가 필요합니다.

타임 타이머를 사용하게 되면 조금은 달라지게 됩니다. 도구를 통해 내 환경을 설정을 해야 업무에 집중도 잘 되고, 본인의 시간을 챙길 수 있어요. 

🙄"집중 업무하고 있어요. 죄송합니다!" 푯말 세우기

모니터 위에 또는 다른 사람들이 잘 보이게 세팅합니다. 이 행위의 좋은 효과는 다른 사람들에게 '저 사람은 업무를 정말 열심히 하는 구나!'라는 광고 효과, 그리고 본인이 집중해서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설정을 통해 업무 생산성이 증가될 수 있어요. (심지어 저는 내선 전화까지 꺼 놓습니다.😎)

구글타이머와 푯말이 세팅되면, 주위 사람들은 여러분이 일하고 있을 때 방해하지 않을 거에요. 아주 작은 세팅만으로 회사 내에서도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위가 너무 시끄럽다면, 이어폰 or 귀마개 착용하기

사실, 회사에서 귀마개를 착용한다는 것은 '너의 이야기를 듣지 않겠다. 당신들과 대화하지 않겠어' 라는 분위기를 풍길 수 있어요. 내 일에 집중하겠다고 바로 착용해 버리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외부에 지속적으로 타이머와 푯말로 내가 업무에 집중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시간을 들여 알려준 다음, 너무 소음이 커 업무에 문제가 된다면 귀마개나 이어폰을 착용하게 되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눈치가 보였는데요. 이제는 다들 회사 동료들이 이해를 해주고 있고, 심지어 어떤 상사는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말도 들었어요.

정리하자면,

One thing, 나의 '단 하나'가 명쾌해지면, 직장 내 업무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그 업무가 나에게 흡수된다면, 찐 경력이 되어, 자연스럽게 준비된 퇴사!라는 뚜렷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그리고 집중할 수 있는, 그리고 집중하고 있다고 알릴 수 있는 도구를 잘 사용한다면, 회사 내에서 시간을 스스로가 지배할 수 있습니다.

One thing, 안 읽으셨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3주차 퇴사 주간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4주차 퇴사 주간보고를 드릴께요.

시간은 금이에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