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1.저는 이 분이 아이돌 '츄'인지도 몰랐습니다. '와 굉장히 귀여우신 분이네' 했죠. 요즘 아주 핫! 하더라고요. 세계적인 훅잽이인 K-Pop 답게 반복되는 운율과 리듬감에 민감한가 봐요. 뉴스 기자가 말한 문장에 이런 밈이 생겨나는 것 보면.. 홍박사님이 괜히 유행한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2.무슨 집사 릴스부터, 똑같은 몇 마디가 반복되는 중독적인 쇼츠가 너무너무 많이 나옵니다. 이젠 노래도 아니에요, 그냥 10초 정도 되는 멜로디가 빠르게 반복됩니다. 근데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보게 돼서 너무 좋아..! 이런 마음으로 다들 보는 거겠죠..? 어느 순간 흥얼거리는 내 모습..
3.이런 것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어느새 2시간짜리 영화도 집중해서 못 보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아바타 볼 때 죽을뻔했어요. 원래도 집중력이 짧았지만 이렇게 초 단위로 짧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한 문장, 한 단어만큼이나 집중력이 짧아졌어요. 이를 어쩌면 좋겠습니까
4.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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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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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의 생각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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