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국의 학업성취는 1위에 가깝지만 정신건강은 바닥을 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곧이어 교사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2.교육/양육자가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도 너무 걱정이지만 어른들의 정신건강 문제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특히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들이요. 선생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많은 강사들..
3.교육은 누군가가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나누는 과정입니다. 교육자가 건강하지 못한 것을 건넨다면 받는 사람은 곧이곧대로 받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그것이 건강한 건지 상한 건지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니까요. 그래서 교육자는 무언가를 건네는 과정에서 가능한 '건강' 해야 합니다. 적어도 그런 척해야겠습니다. 교육자의 모든 태도 역시 교육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교육자는 본인이 할 수 있는 가능한 좋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4.여유가 너무 없습니다. 건네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든 게 급하고, 경쟁적이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입니다. 우리는 조금 없으면, 조금 늦으면, 조금 부족하면 인생이 망한 것처럼 여깁니다. 차라리 우리가 조금 덜 성장한다면 나을까요? 어차피 잃을 게 없다면 마음이 조금 편해질까요?
Q1.여유가 있나요?
Q2.여유가 없다면 무엇이 당신을 여유 없게 만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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