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엄마야 엉덩이가 뜨거워

2024.06.19 | 조회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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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의 생각공방

어린 상담사의 이런 저런 잡생각과 일상

소

겨울에도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있지만, 여름이 되면 유독 심해집니다. 환절기에는 거의 지옥이에요.

1.어린 시절부터 그랬지만, 계절이 바뀌는 순간이 되면 몸이 정신을 못 차립니다. 추웠다가 뜨거웠다가 간지러웠다가 건조했다가 끈적했다가.. 환절기에 몸살에 가장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2.돌이켜 생각해 보면 과거에도 너무 더워서 거실 바닥에서 자거나, 몸이 뜨거워져 밤 잠을 설치던 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찬물로 샤워하는 것을 즐기는 편도 아니어서 더 괴로웠습니다. 여전히 자려고 누우면 몸이 화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더운 것보다는 답답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온도가 낮은 찜질방에 들어가면 이런 느낌일까요. 피부 아래층에 열기가 갇혀있는 느낌입니다.

3.한의원에서 딱히 뜨거운 체질도 아니라고 하는데, 왜 그러는지.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해서 그러던 순간도 있었으나 크게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차가운 성분의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메밀, 콩, 두부, 매실 등등.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기도 해서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몸의 화기가 조금 빠졌으면 좋겠네요.

Q1.여름/겨울 중 어느 계절을 더 선호하나요?

Q2.환절기에 겪는 본인만의 괴로움/즐거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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