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이번엔 또 뭐가 좋아졌는지 조금 설레이고 하고,
얼마나 다시 배워야 하는지부터 약간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 7월 24일, Anthropic이 클로드 최신 모델 Opus 5를 공개했습니다.
벤치마크, 공식 발표 기준
- 코딩 평가 Frontier-Bench에서 전체 1위입니다. 같은 작업 기준 비용 대비 성능은 이전 모델의 2배 이상입니다.
- 지식노동 영역을 평가하는 GDPval-AA에서는 새로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 새로운 문제 해결 평가 ARC-AGI 3에서는 2위 모델보다 3배 높은 점수를 냈습니다.
- 업무 자동화 평가 Zapier AutomationBench에서는 가장 저렴한 설정으로 돌려도 다른 모델 전체보다 통과율이 높습니다.
- 컴퓨터 사용 평가 OSWorld 2.0은 모든 비용 구간에서 앞섰고, 최상위 모델 Fable 5의 최고 기록을 3분의 1 비용으로 넘어섰습니다.

개발자들은 벌써 이걸로 뭘 만들었나
출시 직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눈에 띄는 사례가 잇따라 공유됐습니다.
AI 개발자 Matt Shumer는 세 문단짜리 프롬프트 하나로 1인칭슈팅게임(FPS)을
통째로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코드 전부가 외부 에셋 없이 새로 생성됐다고 밝혔고요.
개발자 am.will은 Opus 5로 3D 물리 기반 레이싱 게임
(로켓리그와 비슷한 형태)을 직접 구현해 공개했습니다.
"한 번의 지시로 게임 하나를 통째로 만들어낸다"는 반응이 나온 배경입니다.
effort 설정, 1인 사장이면 이렇게 골라 씁니다
Opus 5는 작업마다 "effort"(투입 강도)를 low·medium·high·xhigh·max
5단계로 나눠 지능 수준과 토큰 소비량 사이 균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low·medium — 이메일 답장 초안, 짧은 SNS 카피, 간단한 자료 요약처럼 범위가 좁고 빠른 응답이 중요한 작업. 결과물이 짧고 단순하면 최고 강도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 high(기본값) — 매일 반복하는 루틴 업무(일정 정리, 고객 문의 1차 응대)엔 기본값 그대로 두고, 결과물이 부족할 때만 강도를 올리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 xhigh·max — 사업 전략 문서 작성, 코드 리뷰, 여러 자료를 종합하는 리서치처럼 틀리면 되돌리는 비용이 큰 작업. 정확도를 우선 확보하려면 강도를 높이는 편이 낫습니다.
Claude Max 요금제에서는 이미 기본 모델로 적용돼 있고,
Pro 요금제에서는 최상위 모델로 제공됩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25달러로 직전 모델 Opus 4.8과 같습니다.
성능은 오르고 가격은 그대로인 점이 꽤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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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immingcode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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