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변화의 모든 출발점은 글쓰기였다"

『생산자의 법칙』 스테르담 저자

2023.06.30 | 조회 2.07K |
0
|

"내 변화의 모든 출발점은 글쓰기였다." 

스테르담 작가님은 저서 『생산자의 법칙』에서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소모적이고 소비적인 삶은 싫고, 무언가를 생산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싶었다. 써본 적도 없는 내가 글쓰기를 선택한 이유는 '가장 감당 가능한 도전'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내 생각과 감정 그리고 세계관을 마음껏 찍어내면 된다. 초기 품질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양질전환의 법칙에 따라 품질은 점점 좋아질 것이고, 어느 순간부터 내 글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가는 그러면서 "생산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쓰고 싶은 글과 써야되는 글 사이에서 잠깐 주저하던 저는 오랜만에 위로받는 기분으로 문장을 아껴 읽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발행해 한동안 'AI설'이 나돌던 오늘도 출근하는 베스테셀러 작가님의 전문을 전합니다. 


첨부 이미지

생산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 글쓰기

글 : 스테르담

 

지금 내 변화의 모든 출발점은 글쓰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모자와 소비자의 삶에 염증이 생겨, 무언가를 생산해 보자고 도전한 것이 글쓰기였다.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도 없고, 꾸준하지도 못한 내가 글쓰기라니? 나 자신조차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 책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나는 글쓰기와 전혀 관련이 없는 걸? 그렇다면 나는 생산자가 될 수 없다는 건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래의 이유를 보면 한번은 글쓰기에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들 것이다.

첫째, 글쓰기는 가장 감당 가능한 도전이다

진퇴양난이었다. 회사는 가기 싫고, 다른 일을 할 용기도 없었다.

소모적이고 소비적인 삶은 싫고, 무언가를 생산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싶었다. 써본 적도 없는 내가 글쓰기를 선택한 이유는 ‘가장 감당 가능한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만만해서였다. 

생각해보자. 평범한 사람이 지금 당장 생산해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공장을 세워 상품을 찍어낼 수도 없고, 갑자기 하루아침에 유튜브나 SNS 구독자, 팔로워 수를 몇 십만명 만들어낼 방법도 없다.

그러나 글쓰기는 초기 투자 비용도 없을뿐더러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애걸복걸하지 않아도 된다. 

글쓰기는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그렇지만 이전에는 해본 적 없는 나를 위한 ‘불편한 선택’이다. 단언컨대 이 불편한 선택을 하는 순간 삶의 추세는 급격하게 바뀔 것이다. 

둘째, 쌓인 글은 자산이 된다(글은 모든 콘텐츠의 기본)

필력이 모자라도 좋다.

다른 사람이 안 읽어줘도 좋다. 내가 쓴 글에 손발이 오글거려도 좋다. 글쓰기를 시작할 때 난 이렇게 다짐했다. ‘우선 쓰고 보자. 그리고 1년 뒤,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버리고, 도움이 되면 가져가지 뭐.’

그렇다.

우선 쓰고 봐야 한다. 글이 많이 쌓여 있는 지금, 그것들은 나에게 큰 자산이 되고 있다. 책, 영상, 강의, 여러 프로젝트도 이어지고 있다. 쭉쭉 뻗어나가며 월급 외 경제적 파이프라인도 만들어주고 있다.

더 중요한 건 나만의 세계관과 콘텐츠 그리고 개인 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것은 도 이상의 값어치다. 황금알이 아니라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얻는 것이라 표현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혹은 우리 스스로가 황금알을 낳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지금 당장 메모장을 열자. 죽어 있는 블로그에 몇 문장이라도 남기자. 브런치 스토리 작가에 도전하자.

이도 저도 싫다면 하루를 단순하게 기록이라도 하자. 

셋째, 글쓰기는 자신을 돌아보는 가장 좋은 도구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른채 그저 달려 나가려한다. 

그러다 맞이하는 건 마음의 헛헛함, 슬럼프, 번아웃일 가능성이 높다. 생산자는 자신과의 대화를 멈추지 않는다.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그 답을 찾는다. 답을 찾지 못하면 질문을 바꾸는 여유와 지혜도 겸비하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를 돌보는 가장 좋은 도구가 바로 글쓰기다. 

나는 강의 때마다 말한다.

글쓰기가 본질이 아니라 ‘글을 쓰는 나 자신’이 본질이라고 말이다.

‘어떻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보다, ‘왜’ 글을 쓰고 싶은지, 그리고 써야 하는지를 먼저 되새겨야 한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순간 엔트로피는 감소한다.

이것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다. 

퇴근해 누워만 있고 싶을 때도 무어라도 생산해 내자고 다짐하며 글을 쓴다. 이 불편한 선택이 가능한 건, 삶의 추세를 바꿨다는 희열과 오늘 쓴 글이 내일의 나에게 보다 큰 것들을 가져다줄 것이란 확신 때문이다. 

‘생산’이란 행위는 ‘자기 효용감’을 높인다.

내 생산물이 누군가에게 선하고 강한 영향력으로 작용한다면, 자기 효용감은 극대화된다. 이보다 더 큰 가치가 또 있을까?

빵 100개를 가진 사람과, 빵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가진 사람 중 누가 더 부자일까 묻는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빵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소모자’ 또는 ‘소비자’고, 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은 ‘생산자’이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나의 생산 시설이다.

빵도 만들어낼 수 있고, 밥도 만들어낼 수 있다. 내 생각과 감정 그리고 세계관을 마음껏 찍어내면 된다. 초기 품질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양질전환의 법칙에 따라 품질은 점점 좋아질 것이고, 어느 순간부터 내 글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질 것이다. 중요한 건 무어라도 생산해 내는 것이다. 생산해보지도 않고 내 것이 팔릴지 아닐지 가늠하는 건, 소모자와 소비자의 생각이다.

생산자는 오늘도 묵묵히 자신이 생산해 낼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간다.

글,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생산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 


레터 작가님들과 나눈 회의에서 저는 "매달 한편씩 인터뷰 글을 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왕이면 글쓰기를 사랑하는 분들을 소통하고 싶었고요. 더 세부적인 구상없이 일단 던졌습니다. 하면서 다듬으면 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애초엔 6월부터 시작하려 했는데 여의치 않았습니다. 한달 미뤄 7월 마지막주엔 기획대로 새로운 '사람'과 '이야기'를 찾아 인사드릴게요.

그럼, 이만!

 

싸랑을 담아, 춘프카 드림

첨부 이미지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글 쓰는 마음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6 글 쓰는 마음

매주 금요일, 글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 문의teamwritelight@gmail.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2-31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