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모 : 로보택시 뉴욕 공부중!

'지나간' 현상이나 사건을 기억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업데이트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음.

올해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요한 비즈니스 트렌드로 자리잡을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자율주행트럭 관련해 '지나간' 주요 소식과 '새로운' 소식을 다룬 🤞1,892 글자 4부 길이의 오늘의 Edition : 

- 🚓 Waymo(웨이모) : 로보택시! 뉴욕 매핑(mapping) 시작한다!
- 🚍 Waymo(웨이모) : UPS랑 자율주행트럭 속도내기!
- 🚕 인텔의 Mobileye(모빌아이) 뉴욕에서 자율주행!
- 🛺 Tusimple(투심플) '자율주행 트럭네트워크' 본격화 해볼까?!'

1. Going : 🚓 Waymo(웨이모) : 로보택시! 뉴욕 매핑(mapping) 시작한다!

구글(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Waymo(웨이모).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뉴욕의 지형 '공부'를 시작 한다고 함.

🚕 The Story

최대 다섯 대의  Chrysler Pacifica minivans을 통해 인구 밀도 높고 복잡한 뉴욕을 Mapping(매핑)해 갈 예정이라고 함. '매핑'운행 기간 동안 2명의 '사람'이 동승할 예정이라고 함. 한 명은 운전을, 다른 한 명은 조수속에서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

현재 로보택시의 상용화를 위한 Approach는 지역별, 도시별로 진행 되고있음. 때문에 새로운 도시에서의 로보택시 테스트 운행을 위한 사전작업 성격으로의 해당 지역 '매핑'은 상당히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음.

웨이모도 도시별로 로보택시 발전 현황이 상이한데 :

다른 지역과 비교해 조금 늦었으지만, 이번 뉴욕 지역 매핑 발표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음. 뉴욕은 기타 지방 지역 대비 인구 밀도도 높고 지형도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

특히 뉴욕은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 허가권을 획득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인Moblieye(모빌아이)만 현재 뉴욕에서 자율주행 운행 테스트를 진행 하고 있음. (3번째 소식 처럼)

+TMI) 웨이모는 로보택시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트럭 영역에서도 계속 속도를 내고있음. UPS와의 파트너쉽 발표 처럼.

2. Going 2 : 🚍 Waymo(웨이모) : UPS랑 자율주행트럭 속도내기!

구글(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Waymo(웨이모). 자율주행트럭 운송테스트를 위해 UPS와 협업 한다고 함.

🚐 The news

지난 주 시작한 양사의 파일럿 테스트 파트너쉽은 6주 스케쥴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

UPS는 Tusimple(투심플)과도 자율주행트럭 딜리버리 테스트를 진행 하고 있음. UPS와 투심플의 파트너쉽은 2019년 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웨이모가 투심플 대비 자율주행트럭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 되는 상황(파일럿 테스트이긴 하지만).

+TMI) 웨이모에서 자율주행트럭은 'Waymo Via(웨이모 비아)라는 네이밍으로 운영 중에 있음.

3. The first : 🚕 인텔의 Mobileye(모빌아이) 뉴욕에서 자율주행!

인텔이 인수한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빌아이가 뉴욕에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시작함!

👨‍🦯 응?그 'intel'?

우리가 잘 아는 반도체 메이커 인텔은 2017년 모빌아이를 153억 달러에 인수 한 바 있음. 모빌아이는 위험한 영역 감지, 긴급 제동과 같은 ADAS를 작동시키기 위한 컴퓨터비전 기술과 카메라를 차량제조사에게 제공하는 회사로 유명함(이미 시장 점유율 80% 이상).

이스라엘 기반의 모빌아이는 자율주행기술 개발 및 테스트도 지속하고 있는데,

다른 도시들과 달리 이번 뉴욕에서의 테스트 소식은 조금 특별하다고 할 수 있음.

🙋‍♂️ Why so Special?

가장 중요한 것은  모빌아이가 뉴욕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최초의 회사가 되었다는 것.  즉 지금까지 뉴욕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테스트 운행 한 회사가 없었음. 이는 테스트 주행 허가권을 발급 받기 위한 뉴욕의 까다로운 기준 때문이었는데, GM도 2017년 시도 했으나 마지막에 실패.

모빌아이의 CEO는 현재 뉴욕에서 2대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테스트 운행 하고있으며, 향후 몇달 안에 7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음.

4. Join : 🛺Tusimple(투심플) '자율주행 트럭네트워크' 본격화 해볼까?!'

장거리 화물운송 트럭용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Tusimple(투심플)이 Ryder(라이더)와의 파트너쉽을 발표함. 자율주행 트럭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TMI 1) Ryder(라이더)는 트럭 임대/렌탈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트럭킹 컴퍼니.

🚍 자율주행 트럭 네트워크?

지난 해 7월 투심플은  자율운송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 AFN(Autonomous freight network)' 프로젝트를 발표 한 바 있음. AFN 프로젝트는 2024년 까지 미국 전국을 커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트럭 네트워크를 구축 하는 것이 목표임.   초기 고객사(파트너사)로는 UPS,미국의 운송사 Xpress, McLane 등이 합류 했다고 함.

AFN 프로젝트는1) 투심플의 자율 주행 트럭을 배치해 고객사에 제공 하는 것,  2)자율 주행 운행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 운행 경로 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3) 화물 터미널의 구축, 4) 자율주행 트럭의 운행 현황 및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객사에 제공 하는 것 이라는 큰 4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음.

💺 터미널을 부탁해!

이번 파트너쉽에 따라  Ryder의 기존 트럭 유지보수 시설이 투심플의 자율주행 트럭을 위한 전략적 터미널 역할을 수행 할 예정.  구체적으로,

  ✅ 운행중인 투심플의 자율주행 트럭이  정비를 받거나,

  ✅ 필요한 경우 자율주행 운행에 필요한 센서들을 정비 받는 터미널 역할을 수행할 예정.   

💫 앞으로는요?!

현재 AFN 프로젝트 내에서 투심플은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자가 동승한 자율주행 트럭 50대를 운행 중에 있음. 해당 지역의 Ryder 터미널을 이용 하는 것을 시작으로, Ryder와의 파트너쉽은 점진적으로 확장/적용할 예정. 궁극적으로는 미국 내 Ryder의 500개 정비 시설 모두를 사용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함.

+TMI 2) 투심플은 현재 고객사로 부터 신규 자율주행 트럭 25대를 수주한 상황. 운행 지역 또한 올해 말까지 피닉스 ~ 올랜도 지역 커버를 위해  미국 동부 해안쪽으로 확장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