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용! 입시가 끝난 감쟈입니다! 입시가 끝난 독자님들은 다들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여유로움’이라는 단어를 몸으로 느끼며 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제가 하고 있는 활동들을 말씀드릴게요!!
아르바이트
첫 번째는 아르바이트입니다! 입시 끝난 분들이라면 많이들 하고 계실 텐데요, 수능 후에는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미리 알바를 구해서 다른 분들보다는 조금 일찍 알바를 시작했어요!! 저는 2개의 알바를 하고 있는데 하나는 사촌동생을 돌봐주는 시터 알바와 맥도날드에서 일하고 있어요!! 만 2세의 사촌동생을 오후에 케어할 사람이 마땅하지 않아 동생의 하원과 저녁식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기를 좋아해서 저한테는 딱 맞는 알바에요!! 맥도날드 알바 이야기는 퇴사할때쯤 얘기해 드릴게요!!
취미 생활 (feat. 배구)
두 번째는 취미생활입니다! 제가 전에 남자 프로배구단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좋아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죠? 수능 끝나면 보러 가겠다는 염원을 이루려고 수능이 끝난 다음 날 바로 배구를 보러 갔었습니다. 그때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수들한테 선물도 받고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
반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세 번째는 반 친구들과 추억 쌓기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수능 후 학교를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소수의 친구들이 반의 출석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저도 그 출석률을 담당하던 한 명이었습니다. 보통은 오전부터 점심 먹기 전까지 게임을 하거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며 에너지를 쏟고 점심을 먹고는 종례 전까지 낮잠을 자곤 했어요. 비슷한 일정이 2주쯤 이어지자 지루해져서 도파민이 나올 만한 행동들을 했는데요, 선생님 몰래 컵라면을 먹으려고 했다가 들키고, 맛있게 양푼비빔밥을 해 먹고 제대로 들켰답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입시가 끝난 저의 일상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고3 구독자님들의 일상과도 비슷했을까요? 모두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재미있는 얘기로 찾아뵐게요!!
- By. 감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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