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번, ChatGPT에 대한 뉴스레터를 발송해 드렸는데요. 일주일 동안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읽어주셨어요. ChatGPT에 대한 뜨거운 관심 덕에 BK letter도 평소보다(그래봐야 3번 발송했지만,,,;;)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ChatGPT에 관한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오늘 전해드릴 내용을 잘 읽어두신다면, Small Talk 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늘 전해드릴 뉴스레터 내용을 나누었더니 지인들 눈이 아주 ✨반짝반짝✨ 했답니다. 그럼, 4번째 뉴스레터 시작해볼게요!
📌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기록을 뛰어넘은 ChatGPT의 무서운 기록!
ChatGPT, 요새 정말 난리죠? 뉴스에서도, SNS에서도, 유튜브에서도, 기사에서도 ChatGPT에 관한 이야기를 매일 접하게 되더라고요. 공개 5일 만에 방문자 100만 명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하더니! 2개월 만에 MAU 1억 명을 돌파했어요.
다시 본문 내용으로 돌아와서, ChatGPT가 2개월 만에 MAU 1억 명을 돌파했다고 해도, 얼마나 대단한 건지 사실 감이 잘 오지 않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들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감이 오더라고요.
인스타그램이 MAU 1억 명을 돌파하는데 걸린 시간은 2년 6개월이고, 유튜브는 2년 10개월, 그리고 구글은 8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ChatGPT 출시 후 2개월 만에 MAU 1억 명을 돌파한 건 정말 어마어마한 기록인 것 같아요. 진짜 대단하죠?
📌ChatGPT, 어디에서 만든거야?
ChatGPT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ChatGPT는 OpenAI라는 인공지능 회사에서 만들었어요. OpenAI는 2015년도에 설립되었는데, 여기서 재밌는 점이 있어요! 바로, 이 회사를 창업한 공동창업자 중에, 일론 머스크가 있다는 것!
OpenAI의 창업자는, 현재 OpenAI를 이끌고 있는 Sam Altman과 실리콘 밸리의 창업왕으로 유명한 링크드인의 Reid Hoffman, 구글 출신 머신러닝의 대가 Ilya Sutskever, 페이팔의 창업자 Peter Thiel 등 유능한 분들이 함께 창업했는데요. 일론 머스크도 함께 창업했다고 해요. 다른 분들도 대단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대체 얼마나 앞서서 미래를 내다본 건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OpenAI의 설립 목적은 인공지능을 개발해서 오픈소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비영리단체로 시작을 했는데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2019년 마이크로 소프트로부터 대대적인 투자를 지원받게 돼요. 마이크로 소프트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년간 총 100억 달러(한화로 약 12조 3,5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했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일론 머스크는 OpenAI를 창업하며 이 기업의 목적은 인공지능을 개발해서 오픈소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마이크로 소프트의 투자를 받게 되면서 비영리단체에서 영리단체로 변모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꼈다고 해요. 그래서 중간에 탈퇴(?)를 했다고 합니다. 요즘 일론 머스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ChatGPT와 반반피플!
ChatGPT를 '반'기는 사람들도 있고, ChatGPT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좀 더 자세히 말해볼게요. 우선, ChatGPT를 반기는 사람들은 ChatGPT로 인해 자신의 삶이 더 나아지고, 편리해진 사람들이겠죠. 콘텐츠 산업에서 ChatGPT 활용 사례가 많은데요. 라이언 레이놀즈는 ChatGPT를 활용하여 민트 모바일 광고를 찍어서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됐었어요. 이렇듯 광고 시나리오를 짠다거나, 에세이나 시를 쓴다던가 하는 콘텐츠 제작 산업에 ChatGPT가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또한, 미국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ChatGPT를 활용해 부동산 매물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작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해요. 관련 인공지능을 활용해 3D맵핑과 평면도를 생성하고 인테리어 자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회계 관련 정보나 서류를 작성하는데도 활용한다고 해요.
ChatGPT는 의사,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거나, 와튼 MBA를 수료할 만큼의 지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대단하죠? 정말 똑똑한 녀석,,, 아니 똑똑한 인공지능님...! 그래서 학생들이 ChatGPT를 활용하여 과제를 제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해요. 왜냐, 검색엔진보다 훨씬 편리하고 사용하기 쉽거든요.
위와 같은 사례처럼 ChatGPT를 활용해 더욱 편리해진 산업 또는 사람들은 ChatGPT를 '반'기겠지만, 반대로 ChatGPT를 위협이라고 느끼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ChatGPT가 학습한 정보를 기반으로 '생성'할 수 있다보니, ChatGPT를 활용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ChatGPT에 코딩을 시키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데요. 이를 막고자(?) ChatGPT 사용을 감지하는 GPTZero 앱이 나오기도 하고, 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GPT사용 금지를 권고하기도 한다고 해요.
📌구글, 바드 출시 공식화! 인공지능 산업을 제패할 승자는 누구?
OpenAI에서 ChatGPT를 출시한 이후, 사람들은 구글을 겨냥하여 '이제 구글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비아냥 거렸어요. 하지만 이러한 비아냥 거림보다 구글이 더 무서웠던 건, 무섭게 증가하는 ChatGPT의 MAU 성장 속도 였을거예요.
구글은 비상 체제인 '코드 레드' 선언 후, 이달 6일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 출시를 공식화했어요. 구글의 바드 출시 발표는 ChatGPT가 공개된 지 3개월 만이에요.
바드는 구글의 언어 모델인 LaMDA(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많은 유저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가벼운(컴퓨터 성능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LaMDA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해요.
이달 6일 출시를 공식화한 이후, 8일 프랑스 파리에서 바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었는데요. 이 행사에서 바드가 잘못된 답변을 내놓으면서 구글의 주가는 하루 만에 7.68%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약 126조 4000억 원이 증발했다고 합니다.
ChatGPT는 2021년까지의 학습된 정보로만 답변을 '생성'하지만, 바드는 최근 정보까지도 학습이 이루어진 상태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대결 구도였는데요. 이대로 구글이 무너질지, 아니면 검색엔진을 장악했던 것처럼 인공지능의 시대도 장악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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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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