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서비스와 구성 방법
- 서비스가 특정 기능을 업데이트한 사례와 에디터 코멘트
- 업데이트된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의 동일한 기능, 참고 사례
- 서비스 기능 및 최근 소식과 관련된 뉴스 큐레이션
- 베럽과 마미톡 - 회원가입 / 로그인 / 마이페이지
- 화해와 베럽 - 랭킹
- 챌린저스와 CJ ONE / 토스 / H.Point - 만보기
- 하이버와 지그재그 / 번개장터 / 밴드, 아하 / 브런치 / 도미노 - 공지사항
1. 베럽 - 회원가입 및 로그인, 마이페이지
베럽은 육아를 위한 ‘화해' 서비스라고 할 수 있어요.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용품 성분과 리뷰, 상황에 따른 아이템 추천과 구매, 육아팁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이가 생기고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성인들보다 성분이 중요해 구매 전 꼭 거쳐가는 서비스가 되고 있어요. 얼마 전, 베럽이 마이페이지 및 회원가입과 로그인 화면을 업데이트했는데요. 어떤 의도로 개선을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베럽의 기존 로그인 화면은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로그인’ 수단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카카오를 강조하고 네이버와 이메일 역시 선택지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내하고 있었죠. (카카오를 강조하는 이유는 서비스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알림톡’을 통한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커요.)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이메일 버튼을 클릭해 로그인 또는 가입을 선택해야 했고, 이 역시 소셜 로그인 중 하나의 방법을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회원가입은 하나의 화면에서 아이디, 비밀번호, 닉네임, 정책 동의 등을 한 뒤 진행할 수 있었고 타이틀에서 ‘한 페이지로 끝나는 회원가입’이라는 점을 강조했어요. 이건 업데이트 후 변경되는데, 입력해야 할 정보가 많지 않다는 판단은 있지만 사용자에게는 상황에 따라 많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마이페이지에서도 회원가입과 유사한 맥락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스크롤 등의 행동 없이 한눈에 모든 메뉴를 볼 수 있게끔 정리된 모습입니다. 단순 목록(배송지 관리, 공지사항 등)과 아이콘이 포함된 숏컷 형태의 메뉴로 구분해 사용자가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 같아요. 그럼 이제, 이런 구성이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확인해볼게요.
먼저, 로그인 화면입니다. 설치 과정에서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접했다 하더라도 가입은 앱 다운로드와 또 다른 과정이자 전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기존에는 로고 등이 없이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텍스로만 안내했는데, 더 적극적인 안내제공과 분위기 전달을 위해 이제 로고, 일러스트가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한 소셜 로그인 버튼이 동일한 크기로 적용된 것과 이메일 회원가입 버튼이 첫 화면에 적용된 것도 알 수 있죠.
회원가입 화면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 핵심은 하나의 페이지가 정보 입력 단계에 따라 구분되었다는 점과 정보 입력에 대한 안내와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회원가입 첫 번째 단계를 보면, ‘기본 정보를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디(이메일)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되는데요. ‘한 페이지로 끝나는 회원가입’으로 적용되었던 기존과 달리 각 단계에서 무엇을 입력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모습입니다. 또 비밀번호 입력창 아래 3가지 조건을 제공하고 입력과 동시에 충족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런 안내는 입력 정보가 적다 하더라도 여러 번 입력하는 불편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페이지를 살펴보면, 이전 대비 무엇이 더 중요한 기능인지 화면 진입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바뀐 모습입니다. 덕분에 이전에 작은 숏컷으로 제공되던 등급혜택, 포인트 등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오네요. 배송지 관리 등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아니고, 공지 역시 푸시 등으로 안내할 방법이 충분하기에 사용자 입장에서 자주 사용하거나 계속 확인해야 할 내용들을 먼저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 마미톡 로그인/회원가입
마미톡은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서비스로 저는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때 주로 사용했어요. 병원에서 초음파 영상을 마미톡 등의 서비스의 코드를 통해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녹화된 영상을 앱에서 보고, 가족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임신과 육아 시기에 맞는 검사와 성장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마미톡도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요. 첫 화면에서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임신 때 모습부터 하나씩 성장해 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어요.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로 활용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회원가입과 로그인 두 가지 버튼만 제공해 목적에 따른 다음 행동을 구분했는데요. 회원가입 버튼을 누르면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우측 상단에는 ‘고객센터’ 버튼을 배치해 가입 또는 로그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2. 화해 랭킹
화해의 기존 랭킹은 카테고리별 3개의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랭킹 화면으로 진입하면 (1) 남성 랭킹 : 남성유저들이 뽑은 로션/에멀젼 랭킹, 피부타입&고민별 랭킹 : 지성 유저들이 뽑은 필오프 팩 랭킹 등 요약된 정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었죠. 각 랭킹 ‘더 보기’를 선택하면 (2)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전체 카테고리(구분)와 선택한 랭킹 전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에 따라 어떤 랭킹을 먼저 보여줄까? 의 답이 적용된 화면이지만, 다른 카테고리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랭킹 전체 화면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었습니다.
업데이트된 랭킹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건, (1) 카테고리입니다. 기존에는 랭킹 더 보기를 통해 한 단계 더 들어가야 다른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제 랭킹 화면에 들어가자마자 카테고리 확인이 가능해요. 덕분에 사용자가 관심 있는 랭킹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랭킹화면에서 랭킹에 따른 아이템을 보여주는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기존에는 3가지 아이템을 목록형으로 보여줬는데, 이제는 썸네일을 강조해 스와이프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게다가 화면 이동 없이 최대 10개의 랭킹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고, 자연스레 ‘전체 보기’ 버튼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핵심은 원하는 랭킹(정보)을 최소한의 행동으로 더 많이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2) 랭킹 전체(더 보기) 화면은 목록형을 유지하지만 썸네일, 상품명 등의 사이즈가 이전대비 커졌고, 카테고리는 현재 보고 있는 랭킹에 해당하는 것만 제공해 랭킹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카테고리를 펼쳐놨고 랭킹별 ‘구분선’만 적용해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이제 하나의 카드 형태로 구성되어 구분이 훨씬 잘 되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랭킹은 순위에 포함된 개별 상품이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 큰데, 이번 개선은 그 목적이 더 잘 드러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2-1. 베럽 랭킹
앞서 회원가입과 로그인, 마이페이지 개선 사례로 살펴본 베럽 역시 화해와 유사한 ‘랭킹’을 제공하는데요. 랭킹 메뉴를 따로 두지 않고, 홈 화면에서 ‘스킨/바디케어’등의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랭킹 상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눈에 띄는 건 세부 카테고리를 제공하는 방법인데요. 화면 상단에 세부 카테고리를 고정해 빠른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어요.
이 방법은 사용자로 하여금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최소한의 영역을 할애해 안내해 주는 역할과 동시에 현재 보고 있는 랭킹에서 유사한 다른 카테고리의 랭킹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화해의 현재 보고 있는 랭킹에 대한 정보를 제공, 탭 해야 다른 카테고리 랭킹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법과 비교해서 보기 좋은 사례라고 생각해요.
3. 챌린저스 만보기
업데이트 전 만보기 기능은 하단 BNB 내 ‘혜택’에 단독 노출되고 있는데요. 걸음 수를 채우고 포인트를 받으면 챌린저스 내 영양제 스토어인 챌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걸음 당 1포인트로 변환해 적립할 수 있는데요. 인상적이었던 점은 날짜와 걸음 수 외 남은 시간과 칼로리, 거리 정보를 함께 노출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남은 시간을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정해진 시간 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 주고 칼로리와 거리를 통해 걸음 수에 대한 부가 정보를 보여주고 있어요.
한 가지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부분은 포인트를 적립받는 방식인데요. 선물 박스를 터치하면 기존 포인트에 1개의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는데, 선물 박스를 터치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 아니고 1포인트가 적립 완료된 후에 신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하루에 만보를 채운 사용자는 총 50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데, 개별 포인트가 적립된 후 추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애니메이션이 보여질동안 화면만 보고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느껴졌습니다.
업데이트 후에는 ‘혜택’ 화면 내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요. 이전에는 만보기 기능이 메인으로 단독 노출되었지만 최근에는 앱 내에서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영역이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혜택은 사용자 행동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챌린지 참가 등 사용자의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미션 하고 포인트 받기’와 사용자에게 별도 액션을 요구하지 않거나 소극적 행동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혜택 더 받기’로 구분됩니다.
(1) 만보기는 후자에 해당되며 별도 화면으로 노출되는데요. 업데이트 전, 포인트 지급 완료 후 다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던 점이 개선되어 (2) 바 그래프 형식으로 비중을 표현해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또 포인트 지급 방식이 변경되어 (3) 일정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이 아닌 걸음수는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에 해당되고 추가로 광고를 봐야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다만 광고 유형(동영상, 일반)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달라지는데요.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걸음 수라는 조건이 충족된 후 추가적인 사용자 액션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앱테크 기능에 광고를 녹여낼 때 참고해 볼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아요. 추가로 포인트 사용처가 챌스토어 외 기프티샵으로 확장된 것도 사용자 입장에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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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J ONE / 토스 / H.Point 만보기
CJ ONE은 걸음수 외 추가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 노출하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걸음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점은 아쉽게 느껴졌어요. 토스는 일정 단위 이상의 걸음수를 채우면 지급되는 포인트 외에 주변 방문 후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요. 주변 상점으로 방문하게 만듦으로써 로컬 마케팅의 영역까지 활용할 수 있는 지점을 잘 살린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H.Point는 펫 키우기를 테마로 캐릭터 설정 후 이름을 입력하는데요. 펫에게 간식을 주면 출석체크로 인정되거나 걸음 수에 따라 젤리를 받으면 펫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런 게임 요소를 결합해 포인트를 주는 방식은 같은 기능이라 하더라도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4. 하이버 공지사항
(1) 하이버 앱 마이페이지에 ‘공지사항’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지난 2018년 서비스 출시 이후 새로 추가된 기능인 점으로 보아 지금까지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문의하는 경우나 개별 사용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의 입장에선 고객센터로 바로 문의하지 않고 이벤트 등에 대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서비스 입장에선 개별, 별도 안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2) 공지사항 화면은 전체 탭을 기준으로 모든 목록이 노출됩니다. 공지 유형별로 탭을 구분해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만 선택해서 볼 수도 있어요. 아쉬웠던 점은 이벤트 제목이 동일한 경우에 대한 구분이 되지 않은 점입니다. ‘코디 vs 코디’는 각각 다른 이벤트인데, 제목과 날짜가 모두 동일하게 노출되다 보니 다른 내용임을 인지하기 어려웠어요.
또 (3) 공지사항 내 ‘이벤트 바로가기’ 항목이 일반 url로만 노출되어 있는데요. 터치 시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되지 않아 개별 링크를 복사 후 사용자가 타 브라우저로 이동해 직접 이벤트를 확인해야 하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서비스 자체에서 제공한 이벤트일 경우 일반 url로 확인을 유도하는 방식보다는 앱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행동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4-1. 지그재그/번개장터/밴드 공지사항
지그재그에선 공지사항 내 이벤트 안내도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요. 공지 내에서도 중요 공지는 별표를 통해 사용자가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었고 비교적 우선순위가 낮은 이벤트 안내는 하단에서 노출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기능은 공지사항 내에서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점인데요. 공지사항이 많은 경우엔 앱 내에서 사용자가 개별 공지를 하나하나 읽어보며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엔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번개장터의 경우 공지사항 내에서 서비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C2C 플랫폼의 경우 일반 사용자들 간의 거래이다 보니 플랫폼 내에서 발생한 사기 거래에 대한 책임을 플랫폼이 직접 책임지기 어렵기 때문에 공지사항 내에서 별도로 한 번 더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변경 탭을 별도로 둔 점도 눈에 띄는데요. 거래 금지 상품에 대한 내용이나 운영 정책일 경우 따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었습니다.
다음은 네이버 밴드의 사례인데요. 공지사항으로 앱 내 업데이트 소식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사실 앱 내 업데이트된 소식에 대해선 특정 기능이 추가되거나 개편된 사항이 아니라면 일반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안내해 주는 방법도 사용자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되는데요. 공지 메뉴를 공유하거나 개별 공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내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지사항을 메뉴 내에서만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이 아닌 공유를 통해 더 많이 퍼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생각됩니다.
4-2. 아하/브런치/도미노 공지사항
아하는 공지와 소식을 모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필독’ 태그를 통해 공지사항 중에서도 중요한 사항만 별도 상단 노출해주어 사용자가 진입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었습니다. 또한 탭을 통해 공지, 아하 소식, 아하 토큰 소식 등 사용자가 보고 싶은 항목만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두었어요.
다음은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공지사항에서도 브런치스토리만의 서비스 특성이 잘 드러나 있었는데요. 공지사항 메뉴를 터치하면 타 플랫폼처럼 공지사항 리스트가 노출되는 방식이 아닌 브런치스토리팀이라는 작가 명칭으로 공지사항에 대한 글들이 개별적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서비스 특성을 살린 부분은 나름 특색 있게 느껴져 좋았지만 간단한 공지사항도 포스팅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점은 아쉽게 느껴졌어요.
마지막으로 도미노입니다. 도미노의 경우에도 별도 공지사항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SNS 내에서 개별 피드를 올리는 방식처럼 공지사항별로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별 공지에 대해 사용자가 개인의 의견을 남길 수 있는 방식을 통해 사용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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