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은 왜 랭킹을 두 가지로 구분했을까?

🙌 업데이트 로그 챌린지 클럽이 뭔가요?

팁스터 뉴스레터 : ‘업데이트 소식’을 운영하며 ‘왜 그렇게 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살펴본 서비스와 기능은 500여 개가 넘었고 이는 지금까지도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이런 과정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는 ‘업데이트 로그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어요!

4월 1일 시작된 업데이트 로그 챌린지 클럽에서는 주차별 미션이 진행되고 있어요. 1주차 미션은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된 업데이트 사례와 관련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첫 번째 사례는 ‘블라인드 유료 키워드 알림 기능’이었고, 두 번째 사례는 ‘카카오T 바이크 찜하기 기능’이었어요. 참여자들은 (1) 업데이트 의도 (2) 좋았던 점 (3) 아쉬웠던 점 (4) 아쉬웠던 점을 개선한다면? 등 네 가지 내용을 공유했는데요. 오늘 뉴스레터의 시작은 공유된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해볼게요. 

블라인드 유료 키워드 알림 기능에 대한 이야기 

각자가 생각하는 업데이트 의도

도리 : 커뮤니티 기반의 블라인드가 광고 외에 키워드 알림 서비스 추가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한 것으로 보임. 최근에 구독형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는데, 특히, 블라인드는 직장인들의 정보성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키워드 알림 서비스가 가장 적합한 유료 구독 서비스 같음.

녕 : 관심있는 회사/업계/주제에 대한 최신 소식을 빠르게 제공하여 활성 유저 및 서비스 체류 시간 증가, 해당 기능을 유료 결제로 제공하여 서비스 수익모델 확보.

올니 : 채널별로 나눠진 글 중 검색하지 않아도 원하는 글만 볼 수 있는 키워드 알림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닐까 싶음.

좋았던 점

도리 : 키워드 알림 예시로 'chatGPT, 배당주' 등 키워드가 나오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이런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직관적으로 보여주어서 좋았음. 블사용자들이 생성한 콘텐츠(게시글)를 바탕으로 알림을 제공해 수익을 얻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서는 적은 노력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

녕 : 관심있는 소식을 재직자들 혹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통해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김

올니 : 채널을 선택해 글을 찾아보기 보다는 검색을 통해서 원하는 글을 읽곤 해서, 1-2주에 한번 글이 쌓일 때쯤 접속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런데 키워드 알림이 온다면 자주 들어가서 확인해 볼 것 같다는 생각. 설정된 키워드 뿐 아니라 채널에 따라서도 필터링 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띔.

아쉬웠던 점과 개선 방법

도리 : 키워드 10개 3개월 1만2천원, 60개 3개월 6만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음. 초기 구매 장벽이 높을 것으로 생각이되는데, 초기 구매 유도가 적극적이지 않은 편임.

녕 : 차별화된 기능인 ‘통계 서비스’가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한 안내가 없으며, 일반적으로 타 서비스에서는 무료로 제공하는 기능을 돈을 지불해서까지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아직은 의문

올니 : B머니 화폐 단위가 낮아 가격이 낮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실제 결제 해야 하는 금액은 생각보다 높다는 생각이 들었음 (10개 30일권 8,800원, 30개 30일권 약 60,000원). 키워드 수(10개/60개)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고 중간 선택지가 있었으면 함. 충전할 수 있는 개수는 20개/60개/130개/350개/700개/850개로 실제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금액과 다소 차이가 있어 충전 후 금액이 일부 남음. 필요한 B머니가 300개/762개/60개/152개인데 충전할 수 있는 보기와 차이가 있어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며 필요 금액을 체크해야 하여 결제가 다소 쉽지 않다고 느낌. B머니의 할인율이 큰 혜택으로 느껴지지 않음. 키워드 알림 기능은 타 서비스에서는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에 결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음

카카오T 바이크 찜하기 기능에 대한 이야기

각자가 생각하는 업데이트 의도

도리 : 바이크 대여 예약 기능을 통해 바이크 대여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편 해소

파운드케이크 : 바이크 사용의 편의를 더해 이용량 증대, 카카오T의 다른 탈것과 바이크 이용의 연결을 위한 장치

다다

유저: 해당 바이크가 선점되어 있다는 걸 알려줌으로써 찜하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유저에게 빠르게 다른 바이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함.

카카오T: 선점되어있는 바이크가 아닌 다른 바이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서비스 자체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 찜하기 기능의 유료화를 의도했을 것 같다.

좋았던 점

도리

(1) 찜을 하고 나서 10분이 초과되는 경우, 24시간 동안 찜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게 하여, 실제 대여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기능을 제공하고 실대여를 하지 않고 찜만 하는 사용자를 걸러낼 수 있는 점에서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함. (2) 찜하기를 하고 난 후 10분 카운팅을 해주고, 대여소까지 도보로 몇 분이 걸리는지 안내해 주어, 시간 내에 가야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하여 좋았음. (3) 찜한 자전거 근처에 가면 알림이 울리는 기능과 이전 사용자의 반납 위치를 지도에 표시함으로써 손쉽게 찜한 자전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음. (4) 찜하기 취소 기능을 통해 실수로 찜을 했어도 취소할 수 있게 함. (5) 화면에 고객센터 아이콘이 플로팅 버튼으로 있어, 베타 서비스 이용 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고객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좋은 기능이라 생각이 됨.

파운트케이크

나의 동선을 예상해서 가장 최적의 장소에 있는 바이크를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음. 찜하기 기능이 없다면, 이미 대여가 되었는지 아닌지 확인하며 주위를 배회할 확률이 있으므로 불안함 → 바이크 사용 외 차선의 탈것(걷기)/앱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생김. 전체 경로에서 바이크를 사용하는 게 이득인 순간을 캐치해서 바이크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주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다다

카카오T 뿐만 아니라 다른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들에서도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던 페인 포인트를 서비스에 잘 녹여냈다고 생각함.

아쉬웠던 점과 개선 방법

도리

아쉬움이 거의 없는 서비스라 생각이 됨. 그럼에도 찾아보자면, 도보로 200분 거리에 있는 자전거도 찜하기가 되어, 이 정도로 멀리 있는 경우는 대여가 안되도록 막아도 괜찮을 것 같음.

파운트케이크

찜하기 버튼 클릭 이후 바텀시트로 제공하는 ‘찜하기’ 기능에 대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인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임. 이후 ‘찜하기 취소’가 가능하다면, 찜 시간 초과만큼이나 페널티가 있어야 될 것 같고, ‘찜하기 취소’가 불가하다면 이 또한 버튼 누르기 전에 인지를 시킬 필요가 있어 보임. 결론으로는 찜하기 기능 이용 전에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임.

다다

카카오T 바이크를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유저에겐 24시간 동안 찜하기를 이용할 수 없다는 페널티가 비교적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그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유저들의 몫이 된다는 생각이 듦.

👀 오늘 소개할 서비스와 기능

1. 뤼튼 : 답변 및 자료 확인

지난 2021년 창업한 뤼튼은 오픈AI의 API를 이용해 한국어로 손쉽게 글쓰기가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았고,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불안정했던 오픈AI의 챗GPT보다 나은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빠르게 성장했죠. 지난 3월에는 2.0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질문 의도를 분석, 관련성 높고 유용한 실시간 웹 정보를 탐색해 결과를 AI 모델과 조합해 제공하는 AI검색 기능을 선보였어요.

2.0 버전을 공개한 이후에도 뤼튼은 계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관련해 몇 가지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고, 오늘 소개해보려 합니다.

(1) 뤼튼의 AI 검색은 학습된 자료만 가지고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실시간 웹 정보를 탐색해 학습하지 못한 최신 정보를 이용자 의도에 맞춰 최적화된 형태로 답변하며, 정보 출처와 연관 콘텐츠, 후속 질문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런 과정을 ‘답변 진행 과정’으로 안내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이 과정을 늘 펼쳐진 상태로 제공했는데, 업데이트 후에는 사용자가 직접 눌러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어요.

답변 진행 과정은 질문을 할 때마다 확인해봤는데 내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AI 검색에서 답변을 생성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기 때문) 기존 구성에서는 답변을 바로 확인하지 못하게 되어 접기를 누른 적이 있어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여요. 아예 없애고 첫 사용 시에만 제공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기존 검색 엔진에서와 같은 경험이 아니다 보니 신뢰 등을 위해 펼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유지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뤼튼에서의 검색은 1:1 채팅 형태로 답변을 확인하는 구조다 보니 다른 메시지나 내용이 중간에 끼게 되면 내용 간 구분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작성한 질문(요청)에 따른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펼쳐서 확인할 수 있는 텍스트와 선이 답변에 적용된 것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배경 컬러를 따로 적용해 답변과 다른 내용이라는 점을 알려주거나 하는 방법 등을 활용하면 어땠을까 싶어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앱 브라우저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쉽게 복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었는데요. 기존에는 출처로 이동해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만 가능했는데, (1) 업데이트 후에는 우측 상단에 복사하기, 공유하기 버튼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어요. AI 검색에서 출처가 신뢰를 높이는 역할과 추가 내용을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자료를 따로 저장하거나 복사해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답변 내용 전체를 공유하는 행동이 가능하지만, 특정 자료를 함께 공유하고 싶을 땐 이번 업데이트가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버튼의 컬러가 조금 더 강조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위 이미지 속 내용은 뤼튼의 답변에 포함된 자료 중 하나로, 해당 서비스로 이동해 확인하는 모습이에요. 하단탭 메뉴 등은 서비스에서 제공, 우측 상단에 적용된 건 뤼튼에서 제공하는 기능인데 처음에는 제공 주체와 각 버튼의 역할이 무엇인지 헷갈렸어요. 인앱 브라우저의 가이드에 따라 배경 컬러를 적용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하면 어떨까 싶네요!

1-1. 라이너 답변 및 출처 확인

라이너는 질문(요청)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최대한 쪼개고, 답변 역시 신뢰할만한 출처를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게다가 최초 작성된 답변을 바탕으로 연관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제공해 정보 탐색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죠.

(1) 라이너는 우리가 입력한 질문(요청)을 쪼개는 작업을 먼저 해요. 뤼튼은 답변 생성 과정을 보여줬는데, 라이너는 쪼갠 질문을 보여주고 답변에 포함되었는지를 체크표시로 안내하죠. 또 세분화된 질문에 따른 출처를 따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내용은 전체 답변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접어놓지 않고 늘 펼쳐서 답변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2) 출처로 이동한 후, 닫기나 공유하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인앱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기능이지만 별도 컬러로 구분이 되어 있어 내용 확인과 기능 사용을 명확히 구분한 상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1) 내용에서 세분화된 질문 사이에는 구분선 등이 적용되어 있지만 답변 내용과는 따로 구분이 되어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질문을 쪼개고 그에 따른 출처를 확인하는 영역과 이를 바탕을 생성된 전체 답변을 더 명확하게 구분해 제공한다면 답변 생성 과정은 물론이고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2.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2. 올리브영 : 랭킹 (다다님 작성)

이번 업데이트 사례는 '업데이트 로그 챌린지 클럽(유료)' 참여자 다다님이 작성해주셨어요. 

업데이트 전/후 기능에 대한 설명

업데이트 의도

좋았던점

아쉬웠던 점과 개선 방법

2-1. 무신사 랭킹

2-2.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3. 우리WON뱅킹 : 전체 계좌 조회

최근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 내 ‘전체 계좌 조회’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는데요.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업데이트 전 기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금액 ON/OFF 기능인데요. 화면 진입 시, 금액을 노출할지 말지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요. 'ON'으로 설정한 경우 총금액뿐만 아니라 개별 계좌의 금액이 숨김 처리되어 화면에 보여요.

이 기능은 업데이트 후 ‘총금액 숨김’ 기능으로 바뀌었는데요. 총금액이 하이라이트 처리되어 노출되다 보니 사용자에 따라 금액이 노출되는 걸 꺼려 할 수 있어요. 기존엔 개별 계좌 금액도 한꺼번에 숨김 처리되어, 계좌 상세 화면에서 금액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금액의 가격만 숨김 되도록 개선한 것으로 보여요.

(2) 업데이트 후 ‘순서 변경’ 기능도 추가되었는데요. 여러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를 고려해 원하는 계좌를 상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사용자에게 자유도를 준다는 점에선 좋았지만 계좌 리스트 화면에서 순서 변경 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은 아쉬웠어요. 매일 사용하는 기능이라기보단 한번 설정한 뒤, 변경 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인데요. 

화면 내에서 계좌 유형별 항목을 1개 덜 보여줄 만큼 중요한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필터와 비슷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 맞춰 설정을 바꿔 확인할 수 있도록 총 금액 숨김 옆에 위치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2-1. 신한SOL 뱅크, KB스타뱅킹

전체계좌조회 기능에 대한 타사 사례도 함께 살펴볼게요. 신한SOL뱅크와 KB스타뱅킹 앱의 사례인데요. 

먼저 신한SOL뱅크의 사례입니다.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계좌 조회 화면에서 타 서비스로 이동하기 쉽도록 구성해 둔 점이에요. 챗봇이나 음성뱅킹, 카드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계좌 확인과 관련 있는 타 기능들로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또, 통장 유형을 탭으로 구분한 점도 눈에 띄었는데요. 타 앱의 경우 해당 은행 계좌와 타 은행 계좌로 탭을 구분하고 계좌 유형은 아코디언 UI 형태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사용자가 한 번 더 항목을 터치해서 확인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이를 최소화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탭으로 구분한 점은 눈여겨볼 부분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계좌별 ‘월별 분석’ 기능은 차별점으로 느껴졌는데요. 신한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타 은행 계좌까지 월별 소비 분석 리포트로 제공하는 건 사용자들이 계속 해당 앱에 접속하고 사용하게 만드는 좋은 요소로 작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KB스타뱅킹의 사례입니다. 입출금 알림 기능을 유도하는 게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사용자가 계속 앱에 진입해서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넛지 포인트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우리WON뱅킹의 사례처럼 순서 변경 기능뿐만 아니라 노출 형태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별로 금액 확인에 초점을 두는지, 빠른 이체에 초점을 두는지에 따라 목록형 또는 카드형 UI를 제공하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인 것 같아요.

2-2.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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