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호]🧪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나의 이직(이직/퇴사)

🦊: 각자 처한 환경이 다르니 언제 이직해야 하는지 명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게 현실인 것 같아요. 그래도 넓게 보자면, 더 경험해 보고 싶은 부분이 있거나, 현 회사에서 부족하다고 여기는 부분을 다 채우지 못할 때가 아닐까요? 단지 현실이 버겁거나 현재 회사를 벗어나고 싶어 이직을 시도한다면 이직 후의 다른 회사에서 삶 역시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냉정하게 말해서 아직 이직이 크게 절실한 상황이 아니라서 액션을 취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막연히 생각만 할 뿐 아직 적극적으로 뭔가 진행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아직 현 회사에서 만족하는 부분도 있고, 떠나게 되면 아쉬운 부분도 있고, 다음에 어떤 기업에 어떤 직무로 일해야 할지 정확히 모르기에 그런 것도 있지만요. 정말 현 회사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겠을 때, 이직이 절실해진다면 그때가 이직 타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짧게나마 인턴으로 일했을 때 제일 궁금했던 점이 ‘왜 이직할까?🧐‘였어요. 힘들게 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떠나는 이유가 참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직접적으론 여쭤보진 못해도 곁에서 보고 들었을 때 회사의 미래가 기대되지 않을 때, 믿고 의지하던 상사가 떠날 때 다들 이직했다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취업했다고 다가 아니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 대한민국 직장인, 화이팅입니다 ‼️

저는 간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오후에 일할 때는 항상 커피가 있어야 해요. 점심을 먹고 난 후 졸리기도 하고, 집중력이 필요할 때에는 카페인이 많이 필요해서 2잔 이상 마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요새 HBAF 인절미 몰트볼을 자주 먹는데요. 당 떨어질 때 먹으면 딱이고 동글동글한게 손으로 집어 먹기도 좋고, 초콜릿이라 소리도 안 시끄러워서 집중해야 할 때 자주 먹는답니다.

저는 간식을 집에 쟁여 넣고 먹는 스타일이라 저희 집 근처 디저트 카페에서 파는 휘낭시에를 잔뜩 쟁여 놓고 있답니다! 제가 제일 추천하는 건 찐한 초코렛이 올라간 발로나 휘낭시에! 요 근처 오시면 한 번 둘러보세용 💕

일할 때 먹는 간식은 타자를 치면서도 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한입에 들어오고, 손에 묻지 않는 것! 그래서 부스러기가 나오는 간식은 잘 고르지 않고, 주로 젤리나 낱개로 된 과자, 견과류를 먹는 편이에요.

종로에 있는 ‘텅’ 이라는 카페요! 평일에는 사람도 많이 없고, 앞에 궁이 보여서 제가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중에 하나에요. 주관적일 수 있지만, 커피 맛도 서울 카페 top 5 안에는 든다고 생각해요. 제가 재택 근무할 때 자주 방문하는 장소랍니다.

뚝섬에 ‘코사이어티’를 추천합니다. 서울숲역 가는 길에 있는데, 카페도 크고 아예 노트북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처럼 되어있어서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요. 저도 급한 일을 해결해야 할 때 자주 오는데요. 늦게까지 운영하기도 하고, 일요일에도 영업한다는 점도 아주 좋답니다.

저는 강남에 ’알베르‘란 카페를 추천해요. 공모전 준비할 때 자주 애용했던 카페인데, 경치도 예쁘고 카페도 무척 커서 구경하는 맛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늦게까지 운영하니 술 마시고 가기에도 좋아요. 😉

제가 저장해 둔 곳 중 하나인 합정 ‘콤파일’! 가보지는 못했지만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좋고, 의자도 많이 불편하지 않고, 커피랑 디저트도 맛있어 보여요! 레일에 따라 커피와 디저트가 배달(?)되는 분위기도 독특해서 한 번쯤 가볼 만한 카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