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豫感]

ep4. 슬픈 예감

2022.06.07 | 조회 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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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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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豫感]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암시적으로 또는 본능적으로 미리 느낌

 

살면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내심 아니기를 바랐던 순간이 현실로 부딪히는 순간 애써 부정하고 싶기도 하죠.

 


 1. (🎧 음악) 윤지영 - 언젠가 너와 나(feat.카더가든)

윤지영
윤지영


"언젠가 너와 나 중에 누굴 선택해야한다면 나는 너를 고르고 멀리 떠날래"

"사랑했던 건 다시 못보지만 차라리 이게 나을거야"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어떤 생각으로 가사를 썼을지 곱씹게 되는 곡이에요. 언젠가 서로의 헤어짐을 알고 있으면서도 상대방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고 싶은 바람이 느껴지는 곡으로 오히려 '멀리 떠나는' 이 선택이 서로에게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곡인 것 같아요.


 

2. (🎬 영화)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포스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포스터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

 

이 영화는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서로의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오늘의 단어인 '예감'이 떠올랐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의 단어는'입니다.

 

오늘은 단어는 예감[豫感]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예감을 한 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좋은 예감이던 아니든요.

 

저는 이를 음악과 영화 속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예감이라는 단어를 여러 세계관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의 단어를 확인하고 하루를 시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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